현재 보험산업은 종목별로 성장성의 차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명•손해 보험사 모두 내실화를 통한 수익성 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2005년 12월에 도입된 퇴직연금의 정착이 부진하고, 종합보험의 성장세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2004년 이후 전체 성장을 견인하던 변액보험의 성장세가 2006년 들어 둔화되고 있습니다. 사망보험의 비차익 감소가 지속되고 사망보험금 지급률 상승에 따라 보험영업이 축소되고 저금리로 인해 투자영업 이익이 부진하면서 당기 순이익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보험의 상해 및 질병보험이 성장을 견인하는 추세이며, 2005년 이후에는 장기 손해보험에서 통합형 보험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의 높은 손해율로 인해 전체 보험영업 이익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어서 투자영업 부문의 수익률에 따라 당기 순이익이 좌우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의 빠른 진행으로 은퇴 이후에 대비하는 금융상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 업권별로 관련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업권간 경쟁도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것은 각 보험회사들이 선제적으로 대비할 사항입니다. 방카슈랑스의 확대에 따라 판매채널의 종속화가 심화되어 보험사가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할 경우 상품 제조업자에 그칠 가능성도 높습니다.
1. 보험 산업의 주요 이슈
가. 판매채널의 다변화
방카슈랑스, 통합대리점의 판매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적인 대면채널외의 판매채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자본시장통합법과 같은 규제의 완화에 따라 판매채널의 다양성과 확대는 그 가속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시행을 앞두고 있는 손,생보 교차판매와 4단계 방카슈랑스의 확대논의, 홈쇼핑, TM채널 등의 활성화는 향후 판매채널의 다양성을 예고하고 있고, 판매채널의 선점은 회사의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게 되고, 향후 마케팅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나. 고객중심의 상품개발 및 판매
모든 마케팅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화하는 고객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상품의 개발과 판매는 보험사의 가장 큰 이슈이며, 전통적으로 위험만을 담보하는 보험상품이 아니라 금융 전반에 걸쳐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융복합상품의 개발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준비하고 기획되어야 하는 시급한 당면 과제입니다.
다. 리스크 관리 능력
금융시장 주요 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복잡한 파생상품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리스크 분석 능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금융거래에 참여할 경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영의사 결정시 리스크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수익성과 연결시키는 프로세스를 확립하여 리스크 중심의 경영체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국제보험회계기준의 도입에 따라 부채의 시가평가로 인해 준비금과 당기 순이익이 빈번하게 변동할 수 있으므로 재무 건정성을 강화하는 대응체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 제도변화 대응능력 강화
ㆍ보험업법 개정 : 지급결제 기능 허용, 보험지주회사 도입, 겸영/부수업무 확대
ㆍ보험료산출 체계 개선 : 현금흐름방식의 보험료산출
마. 자산운용 기능 강화
소비자들의 수익민감도가 증가되어 자금흐름이 불안정하고 타금융권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므로, 자산운용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해외 투자를 통한 전략다각화등의 대응을 통해 자산운용능력을 제고하여야 합니다.
바. 보험회사의 글로벌화
한·미 FTA가 체결되고 국내 금융시장 개방이 확대될 경우 국제 경쟁에 노출되므로 해외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보험회사로 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보험 산업 분야의 IT상황
가. 보험사 차세대 프로젝트, 손보사 및 중소형 생보사가 주도
자본시장통합법, 보험업법 개정 등 금융환경의 변화, 다양한 보험상품, 비즈니스 변화건에 따른 시스템 도입 및 교체 등으로 차세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형손보사와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주도 하고 있으며, 점차 확산 진행 될 예정에 있음
나. ERP 구축 활기
보험업계의 ERP 는 회계부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글로별 표준 준수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을 구축 배경으로 꼽을 수 있다.
이미 차세대 프로젝트를 끝낸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ERP 프로젝트는 중소형 보험사들도 가세하고 있으며, ERP 시스템을 이미 구축한 경우에는 ERP 고도화 작업을 후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고 현재 진행중인 회사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이며 중소형 보험사로는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등임
다. 금융상품 개발 속도 경쟁
방카슈랑스에 이어 자본시장 통합법의 국회통과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이 상품 개발 속도전에 돌입한 가운데 IT 부서를 거치지 않고 현업에서 바로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는 프로덕트 팩토리 도입이 금융권의 대세로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차세대를 구축중인 대부분의 회사에서 프로덕트 팩토리의 개념을 도입하여 구축 중임
라.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쳐) 의 대두
비즈니스와 IT 를 개별이 아닌 통합 서비스로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는 개념의 아키텍쳐인 SOA 를 적용하고자 하고자 하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음
마. Cash Flow Management 의 등장
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라 부채 평가 방식이 바뀌고 보험료산출에 변화를 가져야 함에 따라 현금흐름 방식의 보험료산출과 부채평가 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의 확보가 필요함
3. 보험산업의 경영 이슈가 IT에 요구하는 것
가. 시스템 경쟁력 관점
a. 선진 금융정보 인프라 확립 :
역마진 및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가격 및 요율 자유화로 인하여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사자원관리(ERP), 개인재무관리(FPMS) 등이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으며, 통합/입체적 경영정보의 제공을 위한 시스템 인프라를 확립하여야 함
b. 시스템의 유연성 :
비즈니스의 요건 변화가 다양하고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변화되는 비즈니스 요건을 유연하고 민첩하게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가 필요함
c. 조직간 정보의 자산화 :
기존 그룹웨어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과 함께 신속한 경영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식경영시스템(KMS)으로 연동되어 장래에는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조직 내외의 제반 사항을 일괄 파악할 수 있는 전사정보포털(EIP)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른 통합접근관리(EAM)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d. 안전대책의 강화 :
무선랜 및 가설사설망(VPN) 등 네트워크 수요의 증가에 따른 유·무선 침입보안이 강화되며 금융권 백업센터의 의무화 추세로 인하여 별도 재해복구센터의 마련이 요구되고 그 구축방안의 모색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거래 및 신원확인을 위한 공개키 기반(PKI) 및 전자인증과 생체인증 등이 보편화될 전망이므로 그 도입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 고객서비스의 관점
a. 고객의 편리성, 저가격성, 개인화 추세 :
고객채널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물리적 점포의 기능과 역할을 대처할 수 있도록 CTI 보편화 및 웹 기반 통합 콜센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텔레마케팅(TM)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직판채널의 구현, 우량고객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분석형 고객관계관리(Analytic CRM) 시스템과의 연동 등 판매채널의 핵심역량으로 떠오르고 있으므로 가격정책과 오프라인 조직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추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b. 고객서비스의 실시간성 :
영업 사원들이 영업 현장에서 직접 상품가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무선노트북, PDA, 핸드폰 등 설계사 및 지점지원을 위한 모바일 영업환경과 보상의 실시간 현장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매체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c. 현장 중심의 비대면거래 활성화 :
보험청약 및 출력, 보상, 민원 등 컨텐츠의 다양성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미래의 보험사 홈페이지는 금융서비스의 제공채널(delivery channel)로 개편되며 이에 따라 컨텐츠관리솔루션(CMS)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임
d. 고객정보의 재활용 :
방대한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하여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데이터마트가 요구되며 축적된 데이터를 위한 마이닝 기법을 발굴하고 이것이 캠페인관리 및 고객 차별화의 수단으로 쓰일 것이므로 운영형 고객관계관리(Operational CRM)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임
4. 투이컨설팅의 가치 제안
투이컨설팅은 비즈니스와 IT 두 영역에 걸쳐 국내 최고 수준의 보험 컨설팅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대형 보험사들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보험 비즈니스 부문별로 충실한 서비스 컨텐츠를 보유, 보험 분야 고객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 요구와 수요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보험 이슈 중심의 구체적 템플릿을 제시하는 것도 투이컨설팅만이 갖고 있는 장점입니다.
투이컨설팅의 보험 분야 주요 컨설팅 사례는 ▲삼성화재 e비즈니스와 차세대 프로젝트 ▲동부화재 신시스템 ▲LIG손해보험 차세대 프로젝트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흥국쌍용화재 등 다수 프로젝트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