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1년 7월 첫째 주(2011년 6월 27일~2011년 7월 3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새마을금고연합회가 178억원 규모의 정보계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신한은행이 IT 아웃소싱의 범위를 개발 영역으로까지 확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금융권 CISO 도입을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새마을금고연합회
178억원 규모 정보계 개발 착수
-178억원 규모의 정보계시스템 구축 입찰공고 내고 본 사업자 선정에 착수. 7월 20~21일 사이 제안설명회 갖고 7월 25일 가격평가 및 협상적격자 발표 예정. 15개월간 개발 일정.
-사업 범위는 정보계시스템 컨설팅, EDW/CRM 구축, 다차원분석/경영정보체계, 통합데이터 관리체계, 현행시스템 업무전환, 형상관리/인프라 등. 오라클 엑사데이타 진입 여부에 관심.
● KRX
우즈베키스탄 증권 IT시스템 수출 ‘청신호’
-우즈베키스탄의 국유자산위원회와 증권시장 IT시스템 공급 위한 합의서 작성. KRX가 우즈벡에 공급하는 거래시스템, 예탁시스템, 기타 원장시스템 등 개략적인 시스템 범위 제시.
-본계약 체결시 시스템사양, 대금지급방법, 시스템 구축 기간 등 명시할 예정.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인구가 2800만명. 풍부한 자원(원유, 천연가스, 금) 보유.
● SK증권
매각 고민… SK C&C “인수 계획 없다” 재확인
-SK C&C “SK증권 인수에 관심 없고 고려도 하지 않아” 밝혀. 일반 지주사의 금융 자회사 보유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6월 국회에서 통과되기 기대했지만 처리 무산된 상황.
● 스마트폰 주식
이용자 절반 이상이 ‘30~40대 남성’
-키움증권, 30대 남성 고객의 모바일 거래대금이 최근 전체 모바일 거래의 38%.1 차지했다고 밝혀. 40대 남성 비중이 25.6%로 두 번째. 30~40대 남성 고객 비중은 전체의 63.7%.
● 신용카드
소셜커머스로 판매 '교통요금 50%' 환급
-위메프, 외환은행과 손잡고 '외환 E pass카드' 판매. 고객에게는 7~8월 두달 동안 대중교통수단 이용료의 50%까지 캐시백 제공해 현금 환급. 금융소셜융복합 서비스 공동 제공.
● 신한카드
스마트폰 앱 100만·모바일카드 10만 돌파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100만 및 모바일카드 발급 좌수 10만 돌파. 2002년 모바일카드 발급 시작. 2007년에는 모바일카드 무선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OTA 시스템도 상용화.
● 비자
여러 카드를 휴대폰 하나에, 내년 전자지갑 출시
-내년 가을에 한국에서 전자지갑 선보일 계획.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한 번 클릭으로 전자상거래 가능. 결제 시 이름,주소,비자번호,보안코드 등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줄여.
█ 기타
● 신한은행
아웃소싱 범위 개발영역으로 확대 추진
-우리은행에 이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아웃소싱 추진. 현재 신한데이타시스템에 일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업무 이관 중. 향후 단계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업무 대부분 이관할 계획.
-파일럿 프로젝트 형태로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애플리케이션 부분 먼저 이관. 2009년에는 신한금융그룹의 SSC 전략 따라 운영업무를 인력이동 없이 신한데이타시스템에 이관.
# 모든 부서장에 태블릿PC 지급
● 우리은행
스마트기기 통합 플랫폼 사업 추진
-스마트 기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SK C&C에 맡겨. 우리금융그룹이 전사 차원으로 추진할 모바일오피스 구축 사업의 단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통합 플랫폼 등 구축.
-SK C&C의 MEAP '넥스코어 모바일'은 한 번의 개발로 이기종 모바일 환경 지원. 멀티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 개발 비용 및 시간을 절감시키는 것이 특징.
● 농협
정보기술 전문가 40명 선발…'파워업'
-IT 역량 강화 위해 전문인력 40명 보강 나서. IT, 기계, 전기, 건축 분야 자격증 소지자 대상. IT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백업관리시스템 관리체계 개선, 통합 IT센터 완공 등도 추진.
● 시중은행
‘모바일 플랫폼’ 구축 가속화
-우리은행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EM) 통합 플랫폼 구축한 SK C&C가 시중은행 시장 공략 강화. 하반기에 국민(14억원), 하나은행(15억원), 농협(10억원) 등 통합 플랫폼 구축 예고.
-시중은행의 통합 플랫폼은 디바이스 구동하는 안드로이드, iOS, 윈모바일 등 이기종 운영체제를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것이 핵심. SK C&C ‘넥스코어 모바일’ 영업 강화 방침.
● 우정본부
IT거버넌스 성능개선 본격 추진
-IT거버넌스 시스템 개발ㆍ테스트 환경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을 현대정보기술에 발주. 9월까지 개발테스트 환경구축, 형상관리시스템 구축, IT서비스데스크 이중화 및 성능개선 추진.
II. 주요 벤더 동향
● 금융권 CISO
지정 기준안 마련 놓고 ‘진통’ 예상
-금융회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지정 의무화 세부 기준안 마련 놓고 진통 예상. 일부 대형은행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IT인력 구조 열악한 상황. 기준안 마련 쉽지 않아.
-금융감독원, 8월 세부 기준안 발표할 예정이지만 업계는 방향조차 잡지 못한 실정. 임원인지 부서장급인지, 전임인지 겸임 허용할 것인지, 금융그룹 차원의 CISO 지정 등이 쟁점.
● SK C&C
상반기 IT아웃소싱 시장 ‘싹쓸이’
-올 상반기에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보험, 한국암웨이, 한국증권금융, 동화홀딩스,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BPO 제외한 신규 IT아웃소싱 프로젝트 대다수 수주. 900억원 이상 추정.
-순수 IT아웃소싱 시장의 80% 이상 점유. 윈백 통해 신규 고객 확보하면서 명분과 실리 챙겨. 아웃소싱 사업자와 고객의 역할 분담 명확히 하고, 기존 투자 인프라 최대한 활용.
# 미국 모바일 선불카드 시장 진입
# SK텔레콤, 미국 모바일머니벤처스 매각
● 보안관제 의무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 열린다
-하반기부터 보안관제 시장 활성화 예상. 각종 보안장비 및 제품 중심의 보안시장에서 기업보안관리(ESM) 등 보안사고를 예방, 탐지, 차단하는 보안시스템 확립 쪽으로 중심 이동.
-지난해부터 중앙정부부처 비롯한 시ㆍ군ㆍ구 등 전국 지자체에 보안관제센터 구축. 올해 상반기까지 22개 중앙부처와 16개 광역시ㆍ도에 구축 완료. 올해 공공시장 규모 352억원.
● 모바일·클라우드
“이젠 차분하게 접근”… 이유있는 ‘숨고르기’
-스마트금융 전략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SNS를 활용한 소셜 비즈니스 등이 올해 상반기 금융 IT의 화두로 떠올랐지만, 실제로 예상했던 것만큼의 활발한 움직임은 없었다는 평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금융권 행보가 질적인 진화 없어. IT 신조류에 대한 금융권의 보수적, 방어적 분위기 작용. 현장 중심 영업지원시스템 등에 적용 후 확산 기대.
● 삼성
최대 고객 애플의 변심으로 곤경 처하나?
-애플이 내년쯤 차세대 아이폰용 반도체 공급업체로 삼성전자 아닌 대만 TSMC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 보도.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만 애플에 약 3조원어치 반도체 판매.
-삼성전자가 원인 제공했을 가능성 커. 삼성전자의 부품 받는 과정에서 애플은 아이폰의 세부 정보 삼성전자에 전달. 반도체 부문이 이 정보를 휴대폰 부문에 넘기지 않도록 요구.
● 징가 IPO
“SNS 업계 사상 최대규모”
-소셜 게임업체 징가가 IPO로 최대 20억달러 조달 목표. 현재까지 상장한 소셜네트워크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올해 징가의 매출은 15억달러, 순익 5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
● 삼정KPMG
컨설팅 집중 위해 파트너 발탁 승진
-컨설팅 역량 강화 위해 파트너 16명 발탁해 상무 승진. 오헌창 회계사(35)와 IFRS 여성 전문가인 노원 회계사(39) 등 16명 상무 발령. 지난해 베어링포인트 인수에 이은 조치.
● 금융보안 대책
대규모 IT 특수 쏟아질까
-금융당국, 전 금융권 대상으로 전방위 조사. ‘IT 보안강화 종합대책’ 발표. 망 분리 등 대규모 투자 예상. 금융회사들의 인터넷망과 업무망의 분리를 단계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
-은행의 76%, 증권 81%, 카드 33%, 기타 여전사업체 89% 등이 망 분리 하지 않아. 2008년 기업은행이 서버기반컴퓨팅(SBC) 중심으로 망 분리 일부 진행. 일부 비핵심 업무 대상.
# 금감원 “IT신기술 보안 취약점 선제 대응”
# ’망 분리’ 국산 솔루션 ‘五國志’ 시대 열려
● 갤럭시아컴즈
페이스북 크레딧 결제 시스템 구축
-라이브게이머아시아와 제휴,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 위한 통합결제시스템 구축. 팜빌, 마피아워즈 등 페이스북 내 소셜게임 즐길 때 사용하는 페이스북 크레딧의 다양한 결제 지원.
● 애플
자체 결제수단 도입 강행… 앱 개발사들 어쩌나?
-자체 결제모듈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앱스토어 삭제 추진. 애플리케이션 내 추가 콘텐츠나 아이템 구매하는 ‘IAP’에 애플 결제 모듈 도입 강요.
-앱에서 추가 콘텐츠 살 때 앱 개발사 웹페이지로 넘어가 결제하도록 하거나 휴대폰 결제 등 외부 결제수단 사용하던 앱들은 결제수단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아예 중단해야 할 상황.
# ‘카카오톡 앱스토어 퇴출설’ 해프닝으로
● MVNO
사업자 벌써 10곳 넘었다
-이동통신 사업자(MNO)의 네트워크 빌려 통신 서비스 제공하는 MVNO가 벌써 10개 넘어. 적정 규모 갖춘 사업자 없어 시장 파급효과는 크지 않은 상태. 제도적 과제도 많이 남아.
● SAS
2010년 고급분석SW 시장 1위
-2010년 SAS의 분석 소프트웨어 점유율 35.2%로 전년도 대비 10.1% 성장했다고 IDC 보고서 발표.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는 국내 금융, 공공, 제조 산업 등 400여 기업이 도입.
● 웹케시
법인카드 감사시스템, 공공기관 도입 활발
-공공기관 법인카드 부당사용 체크하는 감사시스템 ‘이글아이’ 주목. 동일 가맹점 중복사용, 골프장 등 감사대상 업종 결제 등 관리. KT&G, 한국인삼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도입.
● 다산네트웍스
핸디소프트 100% 자회사로 인수
-핸디소프트를 100% 자회사로 인수하고 기업 공공시장의 네트워크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통신사업자 시장의 모바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추진.
● 공인인증서 대체
새 전자금융거래 인증기술 도입 여건 ‘활짝’
-새로운 전자금융거래 인증방법의 안전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연구원이 인증방법 평가업무 전담할 시험서비스팀 구성. 시중은행과 전자금융업자 등의 평가신청 문의 들어와.
-7월부터 평가신청 이뤄질 것으로 예상. 새로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은 TTA도 인증방법 시험준비 완료. 안전성 평가업무는 소프트웨어시험인증단 정보보호 제품(CC) 평가팀이 담당.
● NFC
한중일 통합 구축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모바일 결제 이용할 수 있는 한중일 통합 NFC 서비스 추진. SK텔레콤 제안으로 GSMA 산하 NFC Go-To-Market 프로젝트가 에코시스템 구축 나서.
-NFC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티켓팅, 데이터 교환, 모바일 쿠폰/바우처 발급 등 글로벌 상용서비스 추진 위해 범세계적 에코시스템 구축 목표. GSMA 5대 프로젝트 중 하나.
● IT서비스 빅3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혈전 벌이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경쟁력 확보 위한 물밑 경쟁 시작. B2B 전산실 아웃소싱 사업이 주요 수익원. 클라우드 활용해 비싼 장비 구입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전산실 운영 가능해져.
-삼성SDS는 수원센터에서 삼성전자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S클라우드' 준비. LG CNS도 부산시와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 2012년 12월 완공 예정.
● 유니ERP
삼성SDS서 분사 ‘비젠트로’ 본격 출범
-삼성SDS에서 분사한 ERP업체 비젠트로가 법인설립 마치고 사업 시작. ERP 솔루션 ‘유니ERP’ 사업권 일체 넘겨받아. 인원은 50명으로 대부분 삼성SDS 출신. 자본금은 10억원.
● SAP하나
인메모리 컴퓨팅… 전세계 시장 출시
-‘SAP하나 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전세계 본격 출시. 지난해부터 시범서비스, 디스크 기반 DB 플랫폼 아닌 완전한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로 개발. 실시간 비즈니스 구현이 목표.
-미쓰이, 레노버, 노무라연구소, 콜게이트 파몰리브, 베를린 샤리테병원, 메드트로닉 등이 사용. 도쿄 1만2천대 택시의 3억6천만건 교통정보를 1초 안에 분석, 최단 이동경로 제공.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오픈소스 클라우드
“솔루션들 한번에 관리”…그루터, 국내 첫 출시
● 클라우드
'데이터주권' 국경분쟁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