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0년 10월 셋째 주(2010년 10월 11일~2010년 10월 17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메리츠종금증권이 300억원대 BS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하나캐피탈은 DW어플라이언스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KT는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은행의 비씨카드 지분 인수 등 사업다각화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메리츠종금증권
300억원대 차세대 IT사업 추진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 종금증권 비즈니스와 시스템 리노베이션(BSR) 2단계 구축 프로젝트’ 발주. 사업 규모는 300억원대이며, 개발 기간은 사업자 선정 이후 총 18개월 이를 듯.
-빅3 각축 예상. 동양시스템즈도 다크호스로 떠올라. 증권 서비스, 상품처리 공통, 금융상품판매(장외), IB업무, 자산운용 백오피스/결제, 고객정보 통합, 운영CRM, 영업실적 등 대상.
● 하나캐피탈
DW 어플라이언스 도입에 IT업계 큰 관심
-차세대시스템 사업 통해 정보계에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키로 결정. 전사 데이터 통합관리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지원하고 전략적 경영관리에 활용 노려.
-DW 사업은 펜타시스템이 맡아. DW 구성 위해 데이터정제(ETL)에는 데이터스테이지, OLAP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선정. DW 어플라이언스 도입은 DW 구성의 마지막 단계.
● 신라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완료
-한국HP를 주사업자로 2009년부터 진행한 차세대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본격 가동. 인터넷뱅킹 시스템 업그레이드하고 스마트폰 활용한 모바일뱅킹 시스템, 체크카드 서비스 선보여.
-계정계, 정보계, 대외계, 인터넷뱅킹 포함한 은행의 전 시스템 대상으로 진행. 한국HP의 금융 솔루션 어댑티브 뱅크와 대형 유닉스 서버인 HP 인테그리티 슈퍼돔 기반으로 구축.
● 신영증권
아이패드용 주식거래 앱 출시
-아이패드용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스마트리' 출시. 시세조회, 주식주문, 장기투자 유망주와 추천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관련 자료도 제공. 이용 편의 위해 메뉴와 화면도 간소화.
● 신한카드
이니시스와 손잡고 학원비 결제 사이트 개설
-이니시스와 손잡고 자녀 학원비를 인터넷으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한캠퍼스’ 사이트 개설. YBM어학원, 유웨이중앙, 청담어학원, 와이즈만 외에 전국 2만여 학원 등 유치.
█ 기타
● 국민은행
대규모 명퇴에 술렁...“IT 인력도 대상”
-전체 2만5천여 직원 중 3000명에 대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에 본격 착수. 여파가 연말연초에 걸쳐 국내 금융권 전체로 번질 것으로 예상. 의사결정 공백 등 IT에 악재로 작용할 듯.
-희망퇴직 권고 대상에 IT그룹도 포함. IT그룹도 부서별로 나눠 희망 퇴직과 관련한 개별 면담 진행. 국민은행 IT그룹의 인력은 약 580명(정규직 기준) 수준. 인력운영 여유 없어.
# 어윤대 회장 “연내 2000명 희망퇴직 유도”
● 하나은행
퇴직연금시스템 가동, 금결원 위탁 마무리
-사실상 금융결제원에 마지막으로 남았던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의 퇴직연금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SK C&C를 주사업자로 시산진단, 계약관리, 자산운용 등 개발.
-금융결제원에서 퇴직연금시스템 떼내면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분 및 IFRS 반영으로 향후 제도변경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해져. 퇴직연금포탈 중심으로 각 사 홈페이지 공유.
● 하나은행·더존
기업자금 통합관리 서비스 개시
-‘더존 아이플러스’ 통해 하나은행의 CMS를 회계 데이터와 연동해 제공하는 기업자금 통합관리 서비스 시작. 금융 CMS를 더존 경영관리 솔루션과 연동해 자금관리 효율 극대화.
-은행자금관리서비스인 빅넷과 캐시링커 기반으로 은행 및 증권사, 카드사 등 거래내역 일괄 조회/관리. 한 화면에서 데이터 연동 통해 자금거래와 회계업무를 동시에 쉽게 처리.
II. 주요 벤더 동향
● 통신 3사
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KT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3사 본격적인 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서버와 스토리지 등 빌려주는 IaaS 형태와 ERP나 CRM 등 제공하는 SaaS부터 시작.
-KT, 목천 데이터센터 구축해 1차로 9800대 서버 통합 나서. 가장 공격적인 비즈니스 메시지 던져. LG유플러스는 건설과 의료, 보험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지원 추진.
● 이석채 회장
“KT 클라우드컴퓨팅 비용 최대 95% 낮춰라”
-“KT 클라우드컴퓨팅의 비용을 선두기업 아마존보다 낮추라”고 강력 주문. 클라우드컴퓨팅으로 기업들에 서버 등 자원 제공할 때 시중보다 최소 반값, 최대 95%까지 싼 가격 적용.
-KT 사업 전반에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적용해 비용절감 및 사업 활성화로 저가 전략에 따른 매출 축소 만회할 수 있다는 분석.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많다는 판단.
# SMB 스마트 경영지원 솔루션 출시
● KT
“카드발급 관심 없어…비씨카드 지분인수 긍정적”
-KT 김일영 KT코퍼레이트센터장 “비씨카드 지분인수는 긍정적 분위기며 최종계약도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 콜옵션 문제도 해결됐고, 조만간 우리은행과 MOU 체결 밝혀.
-KT가 BC카드 1대 주주 되어도 은행과의 제휴 유지되지 않으면, 모바일 금융사업 강력하게 추진하기 어려운 조건. 우리은행의 지분 인수해도, 우리은행과의 제휴는 여전히 중요.
# 우리은행, 비씨카드 지분 20% KT에 매각
● 삼일PwC-오라클
통합BI 솔루션 ‘CI’ 출시
-공동으로 새로운 통합 BI솔루션인 ‘적시 의사결정 위한 기업 인텔리전스(CI)’ 출시. 각 시스템별로 보여지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적시의사결정 레이어를 경영정보 레이어와 통합.
-신속성과 정합성 보장하고 재무 프로세스 최적화하는 정보기반 레이어, 전사 경영관리 프로세스와 기능 영역별 실행 프로세스 연계. 적시 의사결정에 필요한 예측 정보 산출.
● 스마트폰 열풍
주식 무선거래 '역대 최대' 기록
-코스닥시장 내 무선단말(스마트폰 등) 거래대금 비중이 3% 넘어. 2004년 1.98%, 2005년 2.14%, 2006년 1.95%, 2007년 1.83%, 2008년 2.18%에서 올해 3.36%로 급등 추세.
-스마트폰 열풍 때문으로 풀이. 미래에셋증권이 자사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 이용현황 분석한 결과 9월 주식거래금액은 8890억원으로 당시 1059억원에 비해 8배 이상 급증.
● EMC
그린플럼 어플라이언스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시장 공략
-대규모 데이터 관리의 문제점 증가. 7월 인수한 그린플럼의 기술을 데이터 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어스로 구성해 시장 공략 본격화. 그린플럼이 개발한 MPP기술 장점 적극 활용.
-이번 어플라이언스가 경쟁제품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IBM 네테자, 테라데이터 제품 등과 비교해 2배 이상 빠른 성능 제공한다고 주장. 단일 랙에서 시간당 10TB 처리 가능.
● 모바일결제
KT, 기능 특화한 NFC 휴대전화 출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NFC 적용해 모바일 결제 편리하게 한 휴대전화 상용화. 삼성전자가 제조한 단말기 선보여. 모바일 결제 기능, RFID 활용한 사물식별과 정보 기록 등 가능.
-NFC는 통신과 금융 등 이종 산업 연계할 수 있는 기술. 새 단말기는 신용카드와 멤버십 쿠폰 저장하는 복합결제, 티머니 선불교통카드 충전 및 잔액조회, 도어락 제어 등 지원.
# SKT, 분당 사옥에 특수목적 단말 테스트 센터 개설
● 노틸러스효성
러시아 국영은행에 ATM 공급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에 ATM 1600여대 공급키로. 작년에 NCR과 경쟁해 공급권 얻어. 1년여 동안 하드웨어 기술 테스트, 루불화 등 다양한 권종의 위권 테스트 거쳐.
-연내에 러시아 은행의 ATM 공급 대수 3000대로 늘릴 방침. 러시아 ATM 시장은 세계 3대 ATM 제조사가 97% 차지. NCR이 50% 이상. 스베르뱅크는 수년간 NCR이 단독 공급.
● SNS
“입조심 안하면 큰 손해본다”
-SNS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개인정보 관리에 초비상. 계정을 만들 때 제공한 ID 등 온라인의 각종 개인정보들이 취직, 승진, 은행대출, 이혼과정에서도 걸림돌이 된다는 경고 나와.
-“ID야말로 철저히 단속해야 할 21세기 최신형 자산” 지적. 사소한 글이나 평소 자주 이용한 위치 정보, 검색 및 구매 정보들이 다양한 데이터 마이닝에 축적되고 악용되고 있어.
● 아이패드 독주
“막아설 자가 아무도 없다”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 태블릿PC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체제 갖춘데다 대항할 제품 출시가 대부분 내년으로 지연되는 등 유리한 시장 환경 조성.
-안드로이드 OS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어 9인치대 화면 크기에 걸맞는 고해상도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다소 약하다는 평가. 윈도우7 역시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사용 어려워.
● SK C&C
2012년 미국 M커머스 매출 1억달러 목표
-2012년 미국 M커머스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 매출 목표 세워. 미국 전자결제서비스 업체 FDC와 북미지역 신용정보관리(TSM) 서비스 공동제공 계약. 미국시장 폭발적 증가세.
-SK C&C는 스마트폰용 전자결제의 TSM 및 전자지갑 솔루션 기술 제공. FDC는 금융기관 및 유통점 등에 대한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 전담. 2012년 미국시장 40% 점유 목표.
● 윈도우폰7
애플·구글에 도전장 던져
-차세대 MS 스마트폰 OS '윈도우폰7' 출시. 전작인 윈도우모바일과 뚜렷하게 선을 그으며 절치부심한 흔적 드러내. 아이폰-안드로이드와 경쟁에서 졌다는 점 인정하고 새롭게 설계.
-기존 윈도우모바일에 기반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윈도우폰7으로 업그레이드 불가능. 윈도우폰7과 전용 앱 함께 개발하는 정책으로 전환. 이번에 전용 앱 2000여 개도 함께 공개.
# 오범 “윈도우폰7, 스마트폰 시장의 분수령 될 것”
● 기업 이메일
허투루 관리하단 ‘파산’ 위험
-회사 내부 이메일 통제의 중요성 커져. 직원들이 내외부와 주고받은 이메일에는 회사의 중요한 정보들 담겨. 반드시 내부 자산으로 관리범주에 포함시켜야. 이메일 아카이빙 주목.
-기록 관리, 법규 준수, 소송 대비 등 목적으로 이메일을 안전하게 보관. 보관된 이메일 데이터를 감사팀이나 법률팀이 필요할 때 손쉽게 찾을 수 있어. 백업은 데이터 찾는 데 불편.
● 여론분석
인터넷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 시장 등장
-스마트폰 열풍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 옮겨 붙으면서 인터넷 여론 분석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 잇따라 출시. 온라인 여론의 숨은 의미를 실시간 분석해 통찰력 제공.
-단순한 수치상의 데이터 분석 극복. 보다 정밀한 마케팅 전략 수립할 수 있고, 까다로운 이슈에 대해서도 여론의 동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SAS가 가장 적극적인 자세.
● 자바
오라클-IBM 협력, 구글 안드로이드는?
-IBM이 자바 개발도구로 아파치 하모니 프로젝트 대신 오라클이 주도하는 ‘오픈JDK’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구글 안드로이드가 받을 영향이 관전 포인트로 떠올라.
-오라클은 안드로이드가 자바 특허 침해했다며 소송. 오라클은 “자바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 경쟁자”라면서 “구글은 사전 라이선스없이 자바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
● SW라이선스
회계법인 감사 늘어… CIO 대응 시급
-소프트웨어 감사 서비스 제공하는 회계법인에 기업의 불법 SW 사용 현황 파악 파악해 달라는 의뢰가 전년 대비 30% 정도 늘어. 의뢰인은 대부분 국내 진출한 글로벌 SW회사들.
-글로벌SW 업체들이 기존 SW 판매만으로는 성장 한계 느껴. SW 라이선스 감사가 성장한계에 봉착한 SW 영업 돌파구 역할 기대. 감사 강화해 기존 고객으로부터 매출 추가 노려.
# SW 라이선스 리스크 이렇게 대응해야
● 우수 DB인 상
이화식 엔코아 대표 ‘데이터 구루’ 선정
-DB산업협의회의 우수 DB인 상의 최고상 데이터 구루에 이화식 엔코아 대표 선정. 데이터 스폰서에 김용덕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 DB서비스 혁신가에 김영남 케이웨더 차장 선정.
● 한국HP
서버·스토리지 통합 신제품 대거 발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I)에 기반한 서버, 스토리지,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금융서비스 등 신제품 대거 출시. P9500 디스크어레이는 5세대 HP 스토리지웍스 XP 기술 기반.
● 지경부
2011년 정보화에 1조410억 투입키로
-2011년 정보화 사업에 총 28개(정보통신진흥기금 포함) 분야 약 1조410억원 규모의 정보화 예산 집행할 계획. 세계 최고의 e-Biz 우정기업 실현 등을 정보화 추진목표로 설정.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폰 안의 카드
'모바일 금융빅뱅' 이 은행 판도 바꾼다
● DB품질
원천 데이터 오류를 막아라
● 기업트위터
“운영비법, 여기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