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주간 IT 동향

2010년 8월 다섯째 주(2010년 8월 23일~2010년 8월 29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상호저축은행중앙회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놓고 10여개 업체들이 혈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서비스 혁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2차 차세대시스템 사업 검토 움직임은 다른 은행들로 차츰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차세대시스템 사업 10여개 업체 ‘혈전’

-50억원 규모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놓고 대중소 10여개 IT서비스업체 입찰 타진. 사업 설명회에 27개 업체 관계자 참석. IT서비스 빅3 외에 IBM · HP 등도 대부분 입찰 준비.

-105개 저축은행 지원하는 통합금융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기존 통합금융정보시스템은 2004년 쌍용정보통신이 구축. 6월에도 발주했으나 제안조건 등 맞지 않아 1차 유찰.

● 외국계 생보사 ITO

LG CNS-ING, 삼성SDS-푸르덴셜, SK C&C-메트라이프 수주

-최근 발주된 메트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ING생명 등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IT아웃소싱 사업을 국내 IT서비스 업계 빅3가 수주. 그동안 이 시장은 한국IBM, 한국HP가 주도해와.

-LG CNS가 수주한 ING생명의 IT아웃소싱은 3년간 70억원 규모. 5년간 약 250억원 규모의 푸르덴셜생명 IT아웃소싱 사업은 삼성SDS가 수주. 메트라이프생명은 SK C&C 선정.

● 대한생명

지식경영시스템 고도화 완료

-지식경영시스템 ‘K-BADA’ 고도화 오픈. 기존시스템 불편 개선하고, 효율적 협업과 직원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될 업무 환경 구축. 산재된 정보를 업무중심 서브포탈로 제공.

-현재 등록된 지식이 5만 건 넘었고, 지식교류 위한 모임인 CoP(Community of Practice)는 보험심사마당 등 전사적으로 253개의 지식교류회 활동. 47개 사이버 동호회 활동.

●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 오픈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한 해외주식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 오픈. 시세, 차트 제공 및 각종 이체, 환전까지 가능. 중국, 홍콩, 유럽 주요지수 등 총 17개 글로벌 지수 등도 제공.

-해외주식 전용 시황뉴스와 관심종목 편집까지 가능.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투자자의 접근이 빠르고 조작이 간편. 9월 중 홍콩주식 스마트폰 거래 서비스 추가 계획.

● 신영증권

아이폰4·갤럭시S 1000대씩 쏜다

-10월 말까지 아이폰4·갤럭시S 등 스마트폰 할부금 지원 행사. 원하는 기종의 할부금 및 통신비 지원. 월 5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 하는 등 자격요건 갖춘 고객 대상.

● JP모간증권

코스콤과 해외선물 원장 서비스 계약

-해외선물거래 원장관리시스템과 HTS 아웃소싱 서비스계약을 코스콤과 체결. 코스콤은 차세대 원장관리 솔루션 파워베이스 기반으로 해외 자본시장 거래 아웃소싱 고객 3개사 확보.

● 삼성생명

일시적 전산장애 발생…보험·대출 업무 수작업

-최근 전산망에 오류 발생해 보험금 지급과 대출 등 일부 고객 업무 수작업 대체.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발생, 백업 데이터로 DB를 재구성해 대응" 등 밝혀.

█ 기타

● 우정사업본부

국내 최대규모 모바일 서비스 혁신 추진

-내부 및 대외 모바일 서비스 위한 ISP 수립 추진. 모바일 오피스 포함한 향후 '모바일 업무 혁신' 구축사례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 2011년 3월까지 ISP 진행한다는 계획.

-단위 시스템 아닌 전사 차원의 표준화된 모바일 추진전략 및 방향성 정립 목표. 중복투자 및 예산낭비 최소화, 다양한 업무서비스 유형과 사용자 특성에 맞춰 특화된 서비스 제공.

# 우체국 스마트뱅킹 서비스 시작

● 기업은행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 추진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 검토에 착수. 2002년 차세대시스템 구축하면서 은행권에 차세대시스템 열풍 불러와. TF 구성해 2004년 가동한 계정계, 정보계시스템 등 요건분석 진행.

-비슷한 시기에 차세대시스템 가동한 우리, 외환은행도 서서히 2기 차세대시스템 고민 시작할 전망. 내년에 ISP 수립 컨설팅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할 예정.

# 체크단말기 ATM 결합 서비스 본격화

# 아키텍처, 안정성 등 기반기술 표준화 마련

● 외환은행

카드 가맹점 관계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SK C&C와 공동으로 가맹점 특성에 따라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프로모션 및 가맹점 로열티 강화할 수 있는 MRM(가맹점 관계 관리) 시스템 구축 진행. 220만 개 가맹점 특성 분석.

-가맹점 통합 관리 위한 가맹점 분석 시스템, 가맹점 프로모션 자동화 위한 CMS(캠페인관리시스템) 및 LMS(로열티마케팅시스템), 가맹점 커뮤니케이션 강화 위한 포탈 시스템 등.

● 우리은행

카드 차세대사업, LG CNS에 발주

-300억원 규모의 신용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 CNS 선정. LG CNS는 농협과 비씨카드에 이어 대형 카드시스템 고객사 추가 확보. 19개월 동안 정보계 DW 등도 구축.

● 부산은행

IBM-HP, 서버 수주경쟁 본격화

-하이엔드 서버 신제품 발표하며 본격경쟁 나선 한국IBM과 한국HP의 1라운드가 부산은행에서 벌어질 전망. 부산은행의 이번 서버는 계정계 및 정보계, 재해복구센터 등 범위 넓어.

-시스템 구성 방향은 기능별 서버 분리구성(DB서버, AP서버 등), 클러스터링 기술 적용, 동적 부하분산 적용, 통신 부하시스템 최소화, 파티션 기술 적용한 자원 활용도 극대화 등.

● 금융감독원

POS 가맹점 카드단말기 '보안 강화'

-전국 20여만 POS 가맹점 단말기 보안강화 나서. 개인회원 정보가 해외로 유출, 부정 사용되는 데 따른 조치. POS단말기에 신용카드 중요 인증정보(CVC값, 유효기간 등) 저장 금지.

● 수협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 LG CNS 선정

-은행권 마지막 IFRS시스템 구축 사업권 LG CNS에 돌아가. LG CNS의 은행권 IFRS시스템 사례는 외환은행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 수협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과 시너지 기대.

● 예탁결제원

주주총회 전자투표시스템 개통

-전자투표제도 도입에 따라 주주총회 의결권을 인터넷으로 행사하는 전자투표시스템(K-evote) 개통. 의안 미리 등록하고, 주주가 일정한 기간 중 공인인증 접속하여 의결권 행사.

● 하나은행

‘PT 하나뱅크’ 신시스템 11월 가동

-IT 부문 첫번째 수출 사례인 인도네시아 'PT하나뱅크' 시스템이 빠르면 11월 가동에 들어갈 전망. ‘PT하나뱅크’는 자산규모 1500억원, 지점수 17개로 하나은행이 70% 지분 보유.

II. 주요 벤더 동향

● KT·LG유플러스

대형은행 점포에 와이파이존 설치 나서

-이동통신사들이 대형 은행의 전 영업점을 와이파이존으로 바꾸는 작업. LG유플러스는 국민은행 전국 1100개 지점에 100Mbps 와이파이존 구축키로. 국내 은행권 중 최대 규모.

-KT는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 와이파이존 설치하기로. 구축 완료되면 1000여 신한은행 영업점이 와이파이존으로 탈바꿈. 6월부터 100여 점포 대상으로 와이파이존 시범운영.

# 한국씨티은행 전 영업점에 KT 와이파이존 설치

# 우리은행 와이파이 제공 파트너에 관심쏠리는 까닭

● IT시스템

활용도 낮은 과거 자산 처리 놓고 고민

-기업은행과 미래에셋생명 등이 기존 정보시스템의 활용도 분석해 폐기 및 통합 작업 진행. 기업은행은 지난해 e-PMO 조직 구성. 2005년 구축한 자산관리시스템 ‘윈클라스’ 제거.

-미래에셋생명도 정보시스템 활용도 조사에 착수, 한 달 동안 IT자체 조사하고 이후 현업과 의견 조율 통해 단계적으로 정보시스템 폐기 및 개선 추진. 중복 및 활용 부진 사례 많아.

# 우리투자증권도 IT조직 및 인력 등 분석 나서

● 페이게이트

아이패드용 글로벌 신용카드 결제 오픈

-아이패드용 글로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오픈, 글로벌 상용서비스 진행. 아이패드 출시 이후 언론사와 금융기관 및 쇼핑기관들은 결제에 큰 관심. 무상 서비스 유상으로 전환 나서.

-미주나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온라인 카드결제 시장 급성장. 페이게이트는 카드 승인 금액 이용하여 소지자 본인 확인하는 금액확인 서비스 자체 개발로 부도 방지에서 월등한 성능.

# 스마트폰 다음 기능은 ‘모바일 결제’

● SK텔레콤

“신용카드 가맹점 통신비 90%이상 줄인다”

-한국정보통신과 신용카드 VAN 사업 데이터 MVNO 추진 양해각서 교환. SK텔레콤 MVNO 사업 첫 결실. 내년부터 SK텔레콤의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로 저렴한 VAN 서비스.

-가맹점에서 통상 신용카드 결제 시 10초 미만 소요. 현재 사용중인 유선전화는 3분 단위로 과금. 기존 유선전화 대비 최대 90% 이상의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결제 서비스 사용.

● IT 업계

시장 호조로 경력직 채용 ‘봇물’

-주요 IT서비스 업체 비롯한 IT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공고 줄이어. KTDS는 SAP ERP, 포탈, BPM, 홈페이지, IDMS, CRM, 유통, 아키텍쳐, 무선데이터, 웹 분야 경력직 00명 모집.

-LG CNS는 U-엔지니어링, 통신, 서비스, 하이테크, 물류, 금융 등 컨설팅 경력자 0명 모집. SK C&C는 컨버젼스 개불, UX 분석 및 설계, UI개발, WebQMS 등의 경력직 사원 채용.

● 삼성SDS

티맥스데이터 인수 추진

-티맥스코어에 이어 DBMS 전문 티맥스데이터 인수 추진. 실사 마치고 최종 결정만 남긴 상태. 실무적 검증 거의 완료된 상황. 조만간 삼성 경영진의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티맥스코어와 유사하게 지분 51%와 경영권 확보하는 방식 될 것으로 전망. 티맥스데이터 인력은 150여명으로 티맥스코어보다 50여명 적어.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역량 강화 차원.

#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력 ‘블랙홀’

● 모바일 신용카드

아테나스, BC KT카드 무선발급시스템 구축

-스마트카드 솔루션 업체 아테나스가 신용카드를 모바일로 발급 및 관리하는 ‘모바일 BC KT카드 무선발급시스템’ 구축 진행. 고객이 자신의 3G 휴대폰에서 신용카드 직접 발급받아.

-모바일 신용카드는 새로운 금융거래 플랫폼으로 주목. 신한, 하나SK, 우리, 삼성, 롯데카드 등과 이동통신사 등이 속속 시장에 진입. 8장까지 카드 저장. 다양한 부가서비스 가능.

● 안드로이드 백신

코스콤을 공급 사업자로 선정

-금융결제원, 은행 공동 안드로이드폰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백신 공급업체로 코스콤 선정. 지불결제(PG) 서비스 등에 안드로이드폰 전용백신 ‘안심백신모바일’을 API로 공급.

-쉬프트웍스가 개발한 ‘브이가드’ 엔진 탑재한 모바일 전용 백신. 향후 5년 간 사용될 예정. 코스콤은 우리투자, 한화, HMC투자증권 등 10여 개 증권사 모바일 프로그램에 백신 공급.

● 모바일 인터넷지로

금융결제원, 스마트폰 이용한 서비스 시작

-금융결제원, 아이폰으로 통신 및 전기요금 지로·공과금 납부 및 수표·어음 정보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지로 모바일 서비스 시작. 납부 금융기관은 전 은행 및 20개 금융투자회사 등.

● 스마트폰 뱅킹

9월 중순이면 100만 가입자 돌파할 듯

-9월에 국내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 100만명 넘을듯. 하나은행이 지난해 12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내놓은 이후 9개월만의 기록.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4명 중 1명이 서비스 이용.

● 오픈소스

국내 최초로 SW 법센터 문연다

-법무법인 에이팩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법적 분쟁 해결하는 국내 최초의 법센터 ‘한국오픈소스 SW(KOSS) 법센터’ 설립. 오픈 SW 라이선스 의무사항 놓고 법적 분쟁 급증.

● SW분리발주

시행 4년만에 준수율 50% 넘어

-제도 시행 4년 만에 준수율이 50% 넘어. NIPA 집계에 따르면 올해 SW 분리발주 대상 사업 113건 중 52.2%인 55건에서 분리발주가 이뤄져. 시행 첫 해인 2007년엔 12.9%.

● OTP통합인증센터

금보원, 보험·카드사 대상 회원 유치 나서

-금융보안연구원, 보험, 카드, 선물 등 대상으로 ‘OTP 통합인증센터 회원 가입설명회’. OTP 사용하지 않는 보험, 카드, 선물 등에서 보험금 이체, 카드 결제 등 사용 필요성 증가.

● KT

"우리금융 지분매입 의사없다"

-코퍼레이트센터장 김일영 부사장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지분매입 해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은 바도 없다”면서 “KT는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혀.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시맨틱 정보서비스

정보홍수 시대… 기업 업무의 ‘병목’ 해소한다

● 금융지주

IT자회사 전략 분석

2 다른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