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_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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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_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온라인 게임
  • 주동식
  • 승인 2010.07.30 11:58
  • 조회수 3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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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IT는 온라인 게임으로 통한다

미래 차세대시스템은 ‘World With Game’
웹의 시대에서 게임의 시대로 가는 시나리오


현상    : 온라인 게임이 이미 보편화되었다.
비즈니스 IT 시스템도 또 하나의 기능성 게임일 수 있을까?

예측    : 가상현실과 기업의 만남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을 얘기해보자.

시나리오
Y씨가 컴퓨터를 켠다. OS는 초기 화면이 3D로 구성되어 있고, 그 가운데 Y씨의 캐릭터가 있다. 캐릭터가 10미터 가량 걸어가 금융투자회사 공동망으로 들어간다. Y씨는 3천만원을 투자할 펀드를 구매하고 싶다. 마침 FP(Financial Planner) 영웅 레벨을 상징하는 황금빛 드레스를 입은 S라는 여성 캐릭터를 만나 펀드 상담을 요청한다.

S는 Y의 자산정보, 투자경력, 투자성향을 요청한다. Y는 자신의 캐릭터 정보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정보들을 건넨다. S는 펀드의 위험등급과 Y의 등급을 비교하여, 3가지 펀드를 추천한다. 화면은 채팅모드에서 인터넷전화 모드로 바뀌고, 펀드 상품을 설명하는 쵸크보드가 나타난다.

S 캐릭터는 설명과 질문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해당 펀드들의 과거 수익률과 3년 후 예상 수익률과 안정성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여준다. Y는 그 중 하나의 펀드를 구매한다. 펀드는 Y의 인벤토리에 펀드 아이템으로 저장되고, 거래 정보는 금융투자회사 공동망 운영회사로 보내진다. 펀드 구매를 마치고 Y 캐릭터는 CMA 신용카드를 신청하기 위해 Z증권의 상담센터로 이동한다.


닷컴 붐이 일어난 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은 IT뿐만 아니라 세계의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웹은 단지 책을 PC로 옮겨 놓고 이것들을 연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에 한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보다 현실에 가까운, 아니 현실보다 나은 사용자의 경험을 제공하는 IT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IT 관계자뿐 아니라 IT로 인한 세상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모두 궁금해하는 이슈입니다. 그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바로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발전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Y세미나는 바로 그러한 문제의식과 고민의 결과입니다.

향후 10년간 비즈니스 게임은 IT와 기업 경영의 거대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미래의 비즈니스 플랫폼은 바로 온라인 게임으로 구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Jump to the Future! 시원한 미래 IT 여행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십시오!

주제 :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온라인 게임
강사 : 문지훈 투이컨설팅 수석, 문희진 투이컨설팅 책임, 임창빈 투이컨설팅 선임
사회 : 박주석 경희대학교 교수


문지훈 수석은
ISP,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 비즈니스 분석,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로서 투이컨설팅의 BPM팀장입니다. 두산캐피탈, 신영증권, SK 마케팅앤컴퍼니 ISP, 신한카드(구 LG카드) 어플리케이션 최적화 및 통합전략, 내/외부 신규사업모델/전략 수립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문희진 책임은
ISP, PI, IT거버넌스 전문가로서 LIG손해보험 ITG, 두산캐피탈 ISP/PI, 신한카드(구 LG카드) 채권진단 및 방향수립, 경남은행 EDW(데이터모델링)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임창빈 선임은

MUVEs(Multi-User Virtual Environments)의 소셜네트워크 연구로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SK텔레콤/SK에너지 신사업 아키텍처 전략수립, 두산인프라코어, 한진해운 프로세스 표준화,  금융권 신규사업모델/전략 수립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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