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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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 박자윤
  • 승인 2010.06.21 18:44
  • 조회수 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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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차세대시스템 사업자로 SK C&C가 선정됐습니다. SK C&C는 하나은행 자본시장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으로도 선정됐습니다. 씨티은행이 은행 및 카드의 차세대시스템을 국내의 독자적 환경으로 구축한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보험·카드

스마트폰 열풍 속으로

-금융업계가 고객 서비스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다양하게 선보여. 사고대처 요령이나 정보조회 등 간단한 애플리케이션부터 주식매매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활용 본격화.

-LIG손해보험 ‘LIG매직카’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필요한 정보와 단계별 행동요령 정보 제공하고, 사고처리 도우미 기능 포함. 사고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험회사에 연락 가능.

 

교보증권

차세대 사업자로 SK C&C 선정

-300억원 규모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SK C&C 선정. 6월 중에 SK C&C와 최종 협상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 프로젝트는 17개월 소요될 전망.

-2000년 원장이관 프로젝트 진행한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IT투자 사업. 기존의 정보시스템을 모두 재구축할 계획.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현대증권

파생상품 전용 글로벌 HTS 본격 가동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 위해 개발한 HTS ‘유퍼스트 글로벌(Youfirst Global)’ 가동 시작. 하나의 거래시스템으로 정규시장 거래와 야간시장의 CME거래 가능. 24시간 계좌 입·출금도.

-거래 결과 실시간으로 잔고에 반영, 비상시 발 빠르게 대처. CME 거래와 연관성이 높은 FX거래 기능 갖춰 헤지 거래시 편의성 높아. 과거 야간 CME 거래는 KRXGTS 사용.

 

거래소-코스콤

정보통신 문의창구 단일화

-IT 창구 통일. 두 회사 공동협의체가 3개월에 걸쳐 '대고객 IT서비스 혁신방안' 마련. 'IT서비스데스크' 신설해 유가, 코스닥, 파생 등 본부별로 접수하던 문의 및 요구 접수 단일화.

-그동안 IT 개발 문의는 거래소 IT 기획관리팀, 정보통신 운영 문의는 거래소 시장시스템 운영팀, 네트워크 문제는 거래소 인프라관리팀, 보안 문의는 거래소 통합관제팀 등이 접수.

 

롯데캐피탈

ATM 대출진단 서비스

-롯데ATM과 훼미리뱅크와 제휴, ATM에서 대출한도 및 신용등급 확인할 수 있는 ‘대출진단서비스’ 선보여. ATM에 신용카드 넣고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하면 30초 내에 금리도 확인.

-진단 마치고 ATM 화면의 대출상담신청 클릭하면 롯데캐피탈 직원과 자세한 전화상담 가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훼미리마트 등 4천여 ATM에서 이용.

 

기타

 

하나은행

자본시장통합시스템 우선협상자로 SK C&C 선정

-200억원 규모 자본시장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SK C&C 선정. 앞으로 한 달간 사업범위 산정과 협상 완료하고 7월부터 프로젝트를 본격화, 내년 4월 말에 사업 완료 예상.

-개별적으로 구축된 원화와 외화 정보시스템 통합하고 미래지향적 통합 데이터마트 구축. 모든 프로세스의 워크플로우 시스템도 구현 계획. 파생상품 솔루션은 뮤렉스 적용 예정.

 

IBK기업은행

한국IBM 대외계 차세대 구축 맡겨

-대외계 시스템을 'J2EE' 기반 IBM 유닉스로 구축. 금융결제원·한국은행·은행연합회·한국신용정보 등 외부 금융기관 협업과 CD공동망, 타행환, 전자금융, 신용정보 등 서비스 통합.

-내년 3월 말 프로젝트 완료 예정. IBM'J*LINK'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워7 770 서버와 DS8700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와 웹스피어·DB2·티볼리·레쇼널 등 소프트웨어 이중 구성.

 

국민은행

mVoIP서비스 상용화 추진

-인터넷전화 서비스 ‘이야기’ 제공하는 큰사람컴퓨터와 제휴, 휴대폰 통해 인터넷전화 사용할 수 있는 mVoIP서비스 상용화 전망. U&D 플레이어’ 통해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 접속.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에 접속, 금융관련 업무는 물론 음성 통화가 가능해 mVoIP 실현. KB국민은행과 KB카드, KB투자증권의 지점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모든 업무 처리.

 

HSBC은행

글로벌 자금통합 관리솔루션 출시

-글로벌 자금통합 프로젝트 관리솔루션 ‘클라이언트 스피어’ 출시. 기업 고객과 은행간 실시간 온라인 협력 툴. 기업 고객과 은행이 자금관리 프로젝트의 투명하고 원활한 운영 가능.

-이해 당사자들이 프로젝트 정보와 진행 상황 실시간으로 관리. 신속하게 프로젝트 완료할 수 있으며, 리스크 최소화와 자원 최적화. 누락되거나 지연된 업무 대시보드에서 쉽게 확인.

 

신한금융그룹

죽전에 그룹 데이터센터 신축 추진

-경기도 죽전디지털밸리에 그룹 데이터센터 신축 추진. 기존 일산센터와 별도. 죽전디지털밸리 조성 중인 다우기술과 신한은행을 주체로 9114( 2757) 규모 대지 매입계약.

-일산센터에서 운용 중인 은행·증권·카드·생명 등 계열사의 IT인프라 옮겨올 계획. 연내에 데이터센터 신축 컨설팅 진행하여 마스터플랜 마련. 내년 초 착공해 2012년 말까지 완료.

 

씨티은행

차세대 사업 국내에서 주도적 추진

-7월부터 차세대시스템 사업자 선정 시작해 2012 2월 프로젝트 완료할 계획. 은행 및 카드시스템에 한해 본사의 글로벌뱅킹 시스템과는 다른 독자적인 한국형 시스템 적용 추진.

-독자환경 유지하면서 본사가 추진하고 있는 메시지통합 솔루션(TIBCO)과 프론트엔드 통합시스템의 외산 솔루션 도입해 개발에 나설 계획. 호스트시스템 개선하고 SOA 구축도.

 

농협

통합IT센터 “서울 부지선정 유력”

-통합IT센터 컨설팅 사업자 선정 나서. 6월 안에 최종사업자 선정 예상. NH투자증권, NH캐피탈, NH투자선물, NH무역, NH개발, 농협유통, 농협물류, 남해화학 등 계열사 IT인력 통합.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통합IT센터의 IT쉐어드서비스 전략 더욱 가속화될 듯. 부지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지만 비용이나 개발자 선호도 등 고려해 경기도보다 서울이 유력할 전망.

 

금융감독원

독자 개발 보험사기 인지시스템 상표출원키로

-보험범죄 혐의분석 능력 대폭 개선한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을 독자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상표출원 추진하기로. 2월부터 가동. 데이터 검증 강화 및 맞춤형 분석기능 추가.

-보험계약 및 사고정보 등을 DB로 관리/분석하여 보험사기 혐의자 자동 추출. 이 시스템 활용하여 2009 637억원, 3,570명의 보험사기 혐의자 적발하여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성과.

 

II. 주요 벤더 동향

 

오라클

유지보수요율 인상 ‘핫이슈’

-썬마이크로 HW에도 오라클 SW와 마찬가지로 고()요율 정책 추진. 은행 등 기업고객 반발. HW 유지보수 계약 갱신 시 서비스 요율을 기존 48% 비해 두 배 높은 12% 책정.

-구매자가 사용하는 표준계약서가 아닌 오라클 표준계약서 사용 요구. 정책 변경을 문서 또는 구두로 통보. 일부 은행, 3의 업체와 유지보수 계약하거나 썬 서버 교체까지 검토.

 

ATM

8월로 사업 연기… 수수료 협상 늦어져

-기업, 농협중앙회, SC제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 8개 시중은행 중심으로 6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었던 폰 ATM서비스 사업이 8월로 연기될 듯.

-수수료 놓고 은행들과 네트워크 사업자인 삼성SDS 협의 지연. 삼성SDS가 개발한 ATM 겸용 인터넷 전화 보급도 8월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 전용 단말의 개발은 완료된 상황.

홈ATMㆍ무인점포 이르면 연내 등장

 

아이폰4

새로운 기능 수용 놓고 KT 고민

-아이폰4 KT 7월 중 도입한다고 밝혔지만, 영상통화 등 아이폰4의 새로운 기능들 놓고 적잖은 고민. 아이폰4 영상통화 기능은 3G 휴대폰과 달리 와이파이에서만 지원 가능.

-아이폰4는 아이폰 3Gs 등에 적용된 USIM 칩보다 40% 작은 마이크로USIM 칩 사용. 단말 간 호환 불가능. USIM 교체만으로 단말 바꿔 사용할 수 있다고 광고한 KT 입장 곤란.

갤럭시S ‘토종 스마트폰’ 반격 시작됐다

 

모바일뱅킹

매년 사용자 2배씩 늘어난다

-모바일뱅킹 사용자 매년 2배씩 증가. 전세계 모바일뱅킹 서비스 사용자가 2009 5,500만명에서 2015 89,40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 송금 규모는 2015년이면 62억달러 예상.

 

IBM

메인프레임 사업 다시 ‘발목’ 잡히나

-국세청, 한국전력, 교보생명 등 메인프레임 사이트가 유닉스 다운사이징 다시 검토. 1분기 메인프레임 시장 규모는 2008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국세청은 관련 컨설팅 진행.

-한국전력과 교보생명도 메인프레임 존속 여부 검토. 한전은 이미 대부분의 업무시스템을 유닉스서버로 전환. 현재 메인프레임 쓰고 있는 영업정보시스템의 다운사이징 검토 중.

 

금융 계열IT

SSC 역량 강화와 IT 직접유통까지 나서

-금융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가 IT비즈니스 총괄하는 ‘그룹 셰어드서비스센터(SSC)’ 역량 강화 나서. SW HW를 계열사에 직접 유통하는 사업도 추진. IT 유통업계 지각변동 예상.

-KB데이타, 농협정보,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대외 의존도 낮추기 본격화. 외산 제품 ‘총판’은 어렵지만 중간 리셀러 유통 과정 거치지 않는 방식은 가능.

 

IT서비스 4’

외주용역… 올해 1조5000 비용 투입

- 삼성, LG, SK, 롯데 등 올해 국내 IT서비스 기업 4사의 외주 용역비용이 15000억원에 이를 전망. SW 구매 비용 더하면 2조원 넘어설 전망. 지난해보다 8~10% 늘어난 규모.

-삼성SDS가 외주 용역비로 6400억원, SW 구매로는 1730억원 집행. 용역비가 30.6% 늘어. SW구매는 8% 늘고, 투입인력은 올해 8600명으로 전년 6860명보다 1740명 늘어날 전망.

 

와이파이존

20% 서울에 위치, 울산은 최소

-4월 기준 우리나라 와이파이존은 모두 12817. 그 중 5분의 1 가량인 2750곳이 서울에 위치. 경기도가 1969. 경상북도 1030, 대구(989), 인천(924), 부산(902) .

-국내 와이파이존 대부분은 KT가 구축한 쿡앤쇼존으로 18천곳 이상. 절반 이상이 대학교와 도서관에 설치됐고, 카페/레스토랑, 관공서, 백화점/마트, 금융기관 등에서 이용 가능.

 

MVNO

케이블TV 사업 드라이브 건다

-MVNO 도입을 위한 방통위의 시행령, 고시안 제정작업 급물살. 케이블TV 및 중견 통신업체들의 준비작업도 본격화. 도매대가 가이드라인 제정에서도 사업자들의 의견 수용 기대.

-방통위는 망 임대시 MVNO 사업자들의 의무조건인 개인정보보호 전담기구 설치,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등도 충분히 수용하겠다는 입장. 온세텔레콤도 사업추진에 점차 가속도.

 

SW사업

선진 RFP 적용 걷었다

-지식경제부, SW 개발사업의 기획단계를 선진화해 IT 구축사업의 불합리성 줄이기 위해 발주자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신 RFP 적용 확산 정책 강화.

-SW사업 컨설팅 전문기업 협의회 구성하고, 학계 등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해 활동.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과 선진사례 공유 및 관련 제도 건의 등의 활동 추진.

 

탠덤 서버

금융권에서 내리막길 가나

-대형 은행들이 논스톱 서버 HP탠덤을 유닉스로 교체하는 사례 늘어. 기업은행도 한국IBM과 계약 맺고 HP 탠덤 기반의 기존 대외계 시스템을 J2EE 기반 유닉스 시스템으로 구축.

 

모빌리언스

스마트폰 모바일OTP 애플리케이션 개발

-아이폰 및 윈도우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모바일OTP 애플리케이션 개발 완료. 안드로이드폰용 앱도 곧 출시할 예정. 모바일 OTP는 현재 100만 명 이상이 사용.

 

언리얼엔진

게임 넘어 증강현실에 활용된다

-세계적인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 3'가 증강현실 기술 보유한 에이알비전의 '집단 훈련을 위한 착용형 혼합현실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공급 계약. 게임 아닌 분야의 사용은 최초.

 

슈퍼컴

“40억짜리를 2천만원에 구축”

-GPU 업체 엔비디아가 기존 슈퍼컴의 20분의 1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술 소개. '테슬라' GPU 활용해 4테라플롭스 슈퍼컴퓨터를 데스크톱 1, 2천만원 정도 가격으로 구축.

 

아이핀 유출

주민등록번호 경우보다 ‘치명적’

-아이핀의 발급 절차 악용해 13천명의 아이핀을 부정 발급받아 판매한 일당 검거. 이미 유출된 주민번호 등 이용. 2006년 아이핀 도입 이후 명의 도용을 통한 부정 발급은 처음.

-무기명 기프트카드 번호 이용하거나 휴대전화 대리인증 등 수법으로 신원확인 통과. 중국 게임업체에 팔아 3천여만원의 부당이익. 경찰청은 중국 당국에 판매조직 공조 수사 요청.

방통위아이핀 선불카드 신원확인서 제외”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저축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성공 전략

소형 은행에 특화한 토털 아웃소싱 필요

 

신보험

스마트폰 활용한 서비스 강화

 

CEO 설문

비즈니스 복잡성 대응이 최대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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