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긴축' 증권IT, 규제대응 투자 요구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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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긴축' 증권IT, 규제대응 투자 요구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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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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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34월 첫째 주(2013325~2013331)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3.20 전산망 마비사태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IT서비스 업체의 조직개편과 신임 경영진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가 시장 침체에 따른 긴축경영과 규제대응의 요구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증권IT

연이은 규제대응… 올해 투자 진퇴양난

-증권시장 침체로 점포축소 등 비상경영 들어간 증권업계가 올해 IT투자 놓고 고심. 규제 대응과 금융권 보안 사고로 추가 투자 불가피. 바젤, IFRS, 전자금융감독규정 대응 나서야.

-장차법의 경우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 시스템 전반의 편의성 확보 시급하지만 증권, 대우증권 등 일부 대형사들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고 나머지 증권사들은 사업 착수 눈치 작전.

 

코넥스

제3증권시장 출범 가시화, IT대응 불가피

-3의 증권시장으로 불리는 코넥스 시장 출범 가시화되면서 한국거래소와 증권사들의 시스템 구축사업 올해 본격화 전망. 금융위원회, 금융투자업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기업자금조달 기능 제고 통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나 기술형·성장형 혁신기업 등에 성장 단계나 업종별 특성 맞는 자금 조달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설립.

 

기타

 

신한금융

데이터센터 이전사업, SK C&C-한국HP 격돌

-1천억원 규모 신한금융지주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에 SK C&C와 한국HP가 최종입찰 제안.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 준비하는 하나금융지주도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 예정.

-신한은행이 9월 추석연휴 기해 일산 데이터센터의 장비를 죽전센터로 이전하고, 내년 초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신한생명 등 나머지 계열사들 이전. 무중단으로 전산장비 이전해야.

 

우리은행

통합 트레이딩시스템 구축 마지막 단계 착수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마무리 3단계 진행. 프론트, 미들, 백오피스 시스템과 상품별로 분산된 실시간 트레이딩 환경 구현. 2단계 사업 통해 국내 최초로 단일시스템으로 구축.

-강화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기능 제공하여 상품 적시개발과 시장환경 선제 대응 가능해져. 3단계 사업은 외환, 외화단기자금, 유가증권 등 포함한 ‘뮤렉스 패키지’ 적용해 구축.

 

부산·경남은행

모카페이 서비스에 참여한다

-하렉스인포텍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모카페이’에 참여.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쿠폰, 멤버십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스마트폰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

-국민은행, 농협, SC, 전북은행과 제휴로 제공되는 모카페이가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 보다 높일 수 있게 돼. 기업은행, 신한은행도 서비스 제공 준비.

 

신한은행

캐시비카드 ATM 충전 서비스

-이비카드와 제휴, 전국 ATM에서 롯데통합선불카드 ‘캐시비카드’ 충전 서비스. 전국 950개 지점 7746대의 ATM을 통해 현금 충전. 신한은행 계좌 있으면 잔액 환불 서비스도 가능.

 

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스마트브랜치 개점

-미래형 신개념 점포 B-스마트 스퀘어 장전동지점 2층에 개점. ATM 거래 비중 높은 20대 고객의 금융거래 특성에 맞춘 무인점포. 터치스크린으로 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가능.

-기존 대학생들 위한 공간인 B-스퀘어와 연계해 시너지 높일 수 있도록 융합점포 개념으로 설계. 스터디룸과 인터넷 가능한 미디어 카페, 여학생들을 위한 네일아트 코너 등도 설치.

 

리스크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갈길 바쁜 금융권

-올해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 위한 금융권 행보 활발할 것으로 전망. 실물경기 침체로 부실 급증하리란 예상. KB, 우리, 신한, 하나, NH농협, 산은 경영진, 리스크관리 강화 주문.

-은행권 중심으로 ALM시스템 등 리스크관리시스템 투자 확대.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 파생상품 리스크관리,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 인프라 증설및 교체, 감리시스템 개선 등 추진.

 

은행 보안

한해 투자 2천억원 시대

-은행권의 한해 보안예산 1800억원 가량. 과거에는 편의성, 정보보호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최근에는 후자에 더 집중. 보안툴 도입하면 편의성 떨어지지만 해킹 때문에 투자 불가피.

-각종 인증제도부터 망분리 위해 인터넷 전용PC 별도로 설치하는 등 보안강화 주력. 최근의 전산망 장애 사건으로 올해 계획한 정보보호 예산이 상향될 가능성 있는 것으로 전망.

 

금융결제원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도입 구축

-회원사 은행의 인터넷뱅킹이 DDoS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도입. 웹 애플리케이션 전달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 최적화.

 

II. 주요 벤더 동향

 

IT서비스 업계

주총 마무리, CEO 새얼굴은 누구?

-IT서비스 업계 주주총회 대부분 마무리. 포스코ICT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선임. 쌍용정보통신은 김용식 쌍용양회공업 공동 대표를 신임 사장 선임.

SI업계 임원 최고 연봉 삼성SDS

조봉래호 출범 "엔지니어링IT·컨설팅 강화"

 

대우정보시스템

부문별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 출범. 공공 금융부문 김현철 대표와 제조 교육 부문 김진우 대표를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 기존 손형만 대표는 이사회 일원으로 대·내외 업무 지원 계속키로.

 

SW산업진흥법

이해관계 둘러싼 입장 제각각

-올해 개정 SW산업진흥법 시행되면서 예외인정 사업 제외한 상호출자제한대기업의 공공시장 참여 제한. 발주처와 대기업, 중견IT서비스 기업들까지 이해관계 따라 엇갈리는 발언.

 

티맥스

내년 청산, 2015 상장한다

-가족 경영 등 회사 둘러싼 각종 의혹 적극 해명. 내년까지 채무 청산하고 이르면 2015년에 상장 추진. 오픈소스 위협과 이종욱 전 부회장과의 법적 다툼 등 경영위기 요인도 언급.

 

리눅스

x86 시대 주류 OS 급부상

-탁월한 성능 인정받으면서 마이그레이션 시장의 주도권 확대. x86 서버가 성능 개선과 클라우드 트렌드에 힘입어 기업의 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까지 담당하면서 활용 범위 넓어져.

-윈도우 서버 OS가 아닌 리눅스 OS 'U2L(Unix to Linux)' 프로젝트 진행중인 업체들도 다수. KRX, GS홈쇼핑, LG화학, SK텔레콤과 KT,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도 도입 본격화.

 

메인프레임

한국에서 유독 부진한 이유는?

-국내 금융권까지 메인프레임 외면하면서 '종말론'까지 대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차세대 플랫폼으로 유닉스 기종 고려. 한국IBM의 메인프레임 사업은 지난해 최악의 실적 기록.

-OIO계약 갱신한 기업은 세 군데에 그쳤고 신규 고객사 발굴 전무. 2012 4분기 매출도 밑바닥. 반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메인프레임 시장은 2000년 이래 최대 매출성장률 기록.

 

포터블브랜치

미래 은행의 진화 방향을 보여준다

-재형저축 부활되면서 고객 유치경쟁 치열. 기존 지점유형 가입 방식으로는 새로운 고객 유치 어려워. 포터블브랜치 2.0 시대에는 은행 지점에 전용킷 보유하여 필요한 유형을 구성.

 

전자지급보증

금감원, 6월부터 제도 실시 본격화

-6월부터 전자 지급보증제도 실시. 기업 고객이 은행 영업점 방문해 지급보증서 신청하면 심사 거쳐 전자적으로 지급보증서 발급하고, 지급보증 관련 전산정보 금융결제원에 전송.

 

애플

기업시장서 안드로이드 압도

-지난해 4분기 기업 시장 모바일 플랫폼 중 1위는 iOS. 기업 사용자 58% iOS 기기 사용. 안드로이드는 35% 2. 윈도모바일은 7%에 불과. 전체 iOS 가운데 아이패드는 53%.

 

APM

데이터센터에서 사용자 코앞까지 진출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고객지원 프로세스 옮기면서 APM 중요도 높아져. 데이터센터 벗어나 일반 사용자 브라우저 관점 제공. , 모바일, 스트리밍, 클라우드 등 증가에 대응해야.

 

공공기관 RFP

가이드 맞춰 꼼꼼하게 작성한다

-세부 항목 찾아보기 어려웠던 주요 공공기관 RFP가 올해부터 요구사항 꼼꼼하게 나열.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규정 영향. 분량도 기존 RFP 대비 갑절 이상 늘어났고 내용도 구체적.

 

2기 교통카드

롯데정보통신 입찰 제한 논란

-2기 교통카드 사업자 입찰 심사에서 롯데정보통신 배제한 것 두고 논란. 롯데는 교통카드와 유사한 이비카드와 마이비카드 소유,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인 LG CNS의 경쟁업체.

 

디지털 문서

"주요 금융기업들 전체 서류 1/3 디지털화"

-회계 감사에서 종이 서류 더 선호한다는 이유로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문서 디지털화에 소극적. 스캔하는 문서는 1/3에 불과. 구매와 판매 송장의 약 절반이 종이서류 형태.

 

결제플랫폼

토종 페이온이 비자·마스타에 정면 대응

-국내에서 개발한 비접촉 결제서비스 모델 ‘페이온’이 세계시장 관심 끌어. 혁신적인 스마트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는 ‘SESAMES 아시아 어워드’에서 2개 부분 최종후보 올라.

 

오라클

스팍 서버 제품군 재정비

-솔라리스에서 구동되는 스팍 T5 M5 서버 출시. M5-32 하이엔드 서버는 대규모의 복잡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에 필요한 대량의 I/O 및 메모리 용량 탑재한 것이 특징.

 

라이프코치

모든 활동을 정량화한다

-개인의 모든 활동을 정량화, 건강 등 삶의 질과 생활 습관 변화하게 만드는 라이프코칭의 시대 예고. 정량화 또는 수치화된 자기 시대(QS: Quantified Self)의 개념으로도 설명.

 

보안 시장

대형 외국계 IT기업들 진출 확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기업들이 보안시장 진입 강화. 솔루션, 컨설팅 등 전통 보안시장 영역까지 넘봐. 한국MS는 사내 보안담당임원으로 KISA 출신 신종회 이사도 영입.

 

금융감독원

전산마비 금융사 특별검사 착수

-신한ㆍ농협은행ㆍ농협생명보험 등 3.20 전산장애 사고 금융사 중심으로 보안실태 점검. 사고원인 규명하고, 해킹방지 내부통제시스템 적정 여부 등 점검하는 사고 검사체제로 전환.

 

아멕스은행 해킹

한국 사이버테러와 유사 “전산망 파괴가 목적”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은행이 해킹 공격 받아 두 시간 동안 온라인 전산망 마비. 이달 초 JP모건체이스가 해킹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최근 한국 금융기관 해킹과 유사점 적지 않아.

 

사이버해킹

VDI 융권 시장 확대 기대감 커져

-3.20 사태 이후 금융권의 강도 높은 전방위 보안 점검 예상. 국내에서 지지부진하던 데스크톱 가상화(VDI), 망분리, 문서중앙화 등 IT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데스크톱 가상화는 논리적 망분리와 연관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초기 도입비용이 걸림돌로 작용. 은행권이 일부 개발과 콜센터 관리 등에 적용했지만 전사 확대는 주저하는 분위기.

 

디도스

인터넷 사상 가장 규모 공격 진행중

-사이버공격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디도스 공격 진행되면서 전세계 인터넷 속도 떨어뜨려. 스팸메일 방지단체와 웹호스팅 회사간 다툼에서 시작. 넷플릭스 등 서비스 속도 느려져.

 

안랩

농협 전산망 장애에 관리소홀 책임 사과

-3.20 전산망 장애의 자체 중간조사 결과 과실 있었다고 발표. 공격자가 내부 PC를 악성코드로 감염시킨 후 농협 내부망의 자산·중앙 관리서버(APC서버)에 접근해 하드디스크 파괴.

 

금융보안

분리는 하지 않았나

유럽도 해킹에 몸살, 수천억 탈취범 검거

보안 구멍…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야

벌써 6번째... 보여주기 행정

사이버공격 세계에서 하루 38만건 발생

고무줄 예산 2년마다 해킹사고 이유 있다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빅데이터

사람 문제 해결해야 한다

과거의 BI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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