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2월 넷째 주(2012년 12월 17일~2012년 12월 23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차세대시스템 ‘로즈넷’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인터넷 전화를 기반으로 한 통신망 통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금융사의 정보시스템 해외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로즈넷’ 본격 가동
-SK C&C와 함께 구축한 차세대시스템 '로즈-넷'의 가동 시작. 계정계와 정보계 시스템 전체 '빅뱅' 방식으로 교체. 자본시장 통합 따른 다양한 상품 요구 충족하고 시장 변화 대응.
-18개월 동안 고객관리, IT거버넌스, 데이터관리, 여신 BPR이라는 4가지 테마 중심으로 ISP와 Pre-PMO 통한 사전준비 집중.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상품 유연성 제고 등 목표.
● 미래에셋생명
IPT 기반 통신망 통합 사업 추진
-금융권에 인터넷전화(IPT) 기반 통신망 통합 바람. 외국산 일색이던 솔루션 시장에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 활발. 미래에셋생명은 KT, LGU , SK브로드밴드 등 상대로 사업 설명회.
-본사와 고객지원센터 2곳, 150여 전국 지점, 46개 은퇴설계선터 등에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IP) 전화망과 인터넷 전용선, 화상회의 시스템, 콜센터 연결 및 녹취시스템 등 구축.
● 신용카드
올해 고객 500여명 해킹 피해
-올해 대형 카드사 고객 500여명이 금융기관과 안심클릭 모방한 피싱, ISP 인증서 해킹 등으로 약 3억원의 피해. 가짜 웹페이지에서 개인정보 훔치는 수법으로 100여명 피해 입어.
█ 기타
● 외국계 금융사
정보시스템 국외이전 허용 검토… 정보 유출 등 논란 예고
-금융위, 외국계 금융사 정보시스템의 국외이전 허용 검토. 한·미, 한·EU FTA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과거 한국씨티은행 출범 당시에는 싱가포르 이전 불허.
-외환은행은 2005년 한국IBM에 정보시스템을 매각, 위탁 운영하는 방안 추진했으나 백지화. 우리나라 국민의 개인정보와 금융거래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 우려해서 취한 예방조치.
● 우리은행
‘IT지원단’ 승격… 책임과 권한 강화
-부(部) 성격이던 IT지원부를 IT지원단으로 승격. 전자금융감독규정 및 모범규준 준수 위해 IT컴플라이언스부 신설, IT지원단 편입. 단장에 김종완 전 채널지원단장 선임해 CISO 겸직.
● 외환은행
MS카드 ATM 거래 제한 시범 서비스
-내년 2월 MS카드거래 제한 시범운영 앞서 고객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MS카드의 자동화기기 사용 일부제한. 평일 2시간씩 MS카드로 외환은행 CD/ATM 입출금 및 이체거래 불가능.
● IBK기업은행
블로그 연간 방문자 100만 명 돌파
-공식 블로그 ‘아이디어뱅크’가 2012년 연간 방문자 100만명 돌파. 네티즌의 생각 토대로 콘텐츠 재생산하는 참여형 콘텐츠 기반 블로그 운영 방식 선보이며 소통 주도했다는 평가.
● 신한은행
페이퍼리스 등 에너지경영 국제인증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받아. EDMS 구축 통한 전자문서 공유 및 활용 활성화, 종이 없는 여신심사 프로세스 등 종이사용량 절감 위한 다양한 페이퍼리스 활동 적극 추진.
● SC은행
스마트폰뱅킹 앱 ‘브리즈’ 출시
-새 스마트폰뱅킹 앱 ‘브리즈’ 출시. ‘조회’, ‘이체’ 대신 ‘통장보기’, ‘돈 보내기’, ‘돈 굴리기’ 등 순수 우리말 용어 사용. 한 화면에서 하나의 선택만 구현되는 직관적 인터페이스 제공.
II. 주요 벤더 동향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그레이션 시장서 리눅스 진영과 대결
-올해 선보인 서버 OS '윈도우서버 2012'로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시장 공략. 국내 x86서버 OS로 윈도서버 70% 이상 채택했지만, 마이그레이션 시장에서는 리눅스 보다 덜 알려져.
-Non x86 서버 시장 3년째 하락. 가상화와 클라우드 관심 높아져. 윈도우는 가상화와 관리 소프트웨어, 디스크 운영 등에서 클라우드 환경 구축용 마이그레이션에 최적이라고 강조.
● 유한회사
글로벌 기업, 외부감시 의무공시 없어 탈세 우려
-오라클, 애플, MS, HP,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의 한국법인이 유한회사 형태. 외부감시 및 공시 의무 없어 정부 및 경쟁사, 언론 감시 어려워. 감사도 임의기관으로 규정, 탈세 우려.
-국내에서 벌어들인 매출 등 재무제표 파악하기 어려워. 분기마다 글로벌 매출이나 아태지역 매출만 발표할 뿐 국내 매출은 노코멘트로 일관. 원가공개, 폭리, 덤핑 등 대응책 필요.
● 박근혜 정부
ICT에서 어떤 공약 실천할까
-ICT정책 전담부처 설립 공약 내세워. ICT 기술거래소 설립해 창조기업의 혁신기술 보호와 상용화, 글로벌 산업화 지원. 과학기술 전담부처 복원해 경제발전 동력 삼는다는 방안 제시.
‘창조 경제론’ 등 정책에 기대·우려 교차
● 스토리지
국내 시장 성장은 x86 서버 때문?
-기업용 하드웨어 시장 정체에도 x86 기반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 확산으로 올해 국내 스토리지 시장 대폭 확대. 금융권 등 미드레인지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55.9% 대폭 증가.
스토리지도 에너지절감 기술 경쟁
● 공인인증서
금융당국, 재발급 인증 도입하나?
-금융당국, 공인인증서 재발급 시 신원확인 방법으로 ‘OTP 2번 인증’ ‘보안카드 휴대폰SMS 인증’ 등의 추가 도입하는 방안 검토. 이 방식이 오히려 피싱 취약하다는 우려도 제기.
공인인증서, 살아남나 사라지나?
● IDC 유치
국민 혈세로 일본기업 배불리나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 위한 정부의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도 IDC 해당 없어. 업계는 절전에 신경쓰기보다 우리나라의 값싼 전기료를 이용, 해외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어 논란.
-국내 IDC 전체의 1년간 전기 사용량은 인구 30만명인 춘천시의 2배 되는 도시의 1년치 해당. 도쿄에서 기타큐슈나 부산이나 거리는 비슷한데 한국은 일본보다 전기료가 싸다고.
● IBM
메인프레임 사업 하락세 지속
-올해 3분기 2424억원인 국내 서버시장에서 메인프레임 매출은 0.16%인 13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36억원)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하락. 직전 분기(86억원)와 비교하면 84% 줄어.
-세계 시장에서도 시장 지속적으로 줄어. 올해 3분기 메인프레임 등 기타 서버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17% 하락. 글로벌 경기침체로 고가의 메인프레임 부담 커져.
한국IBM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본격 공략
“2017년, 컴퓨터가 오감을 느낀다”
“바젤III 대응이 금융회사 경쟁력 높일 기회”
● 스마트폰 시대
플랫폼 비즈니스를 꿈꾸는 기업들
-금융IT 웹케시 ‘단골’ 앱 선보여. 음식점 미용실 병원 등 단골장소 연락처 관리 기본 제공. 휴대폰결제 다날은 음식 주문부터 심부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편의대행 앱 ‘다시켜’ 출시.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사업모델 확장시키려는 시도.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하려는 움직임. 기존 B2B에 일반 사용자 정보와 서비스 연결할 수 있다면 플랫폼 중심 B2C 사업 가능.
● PMO
행안부, 새해부터 국가정보화사업에 제도 도입
-행안부, 새해부터 컨설팅사·기술사사무소 등 전문법인이 국가정보화사업 관리 위탁받아 운영하는 PMO 제도 도입키로. 국가 정보화사업에 대기업집단 참여 전면제한 따른 보완책.
● 물리적 망 분리
공개SW 기반 구조로 보안·비용·공간 챙겨
-물리적 망분리(2PC)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비용과 공간 문제 해결해주는 솔루션을 백업코리아가 개발. 공개SW 기반 물리적 망분리로 보안 강화, 비용 절감, 공간 확보 등 일석삼조.
● 액센츄어
초대형 IT아웃소싱 수주 연이어 실패
-국내 시장 적극 공략에도 아모레퍼시픽 등 수주 실패. 아모레퍼시픽은 10년 3천억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IBM 선정.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오프쇼어 계약 백지화 이어 큰 타격.
● IT서비스 기업
신용등급 평가방법 개정으로 등급하락 ‘불안’
-한국신용평가가 IT서비스 기업 평가방법론 개정. 일부 기업의 신용등급 하락할 전망. SK C&C,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우리FIS 등의 신용등급이 1∼2단계 떨어지는 결과 드러나.
● 인도 IT업계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아웃소싱 시장 공략 확대
-인도 IT·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영국과 미국 공공부문 아웃소싱 계약 잇따라 따내. 올해 인도 IT아웃소싱 매출 1천억 달러 기록. 금융업과 의료업 외에 향후 정부 수주 늘어날 듯.
2012년 IT아웃솟싱 전망 얼마나 적중했나
● SAP코리아
고급 예측 분석 솔루션 출시
-고급 예측 분석 SW 출시. 비즈니스 트렌드 발견하고 미래를 예측. 독립적인 형태로 도입되거나 하나 플랫폼 등 다른 SAP SW와 함께 구축. 예측 모델 설계에 편리한 환경 제공.
올 매출 작년보다 25% 늘듯
● 레드햇
매니지IQ로 하이브리드 관리 노려
-업계 예상치 넘어선 3분기 매출 공개. 3억436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 클라우드 관리SW 업체 ‘매니지IQ’ 등 최근 들어 인수합병 늘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강화.
● 모바일지갑
소리소문 없이 “잘나가네”
-모카(KT), 하나N월렛(하나은행), 신한스마트월렛(신한은행), S월렛(신세계) 등 모바일 지갑 활성화.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이 2년 반 만에 가입자 700만명 보유. 내년 1천만명 목표.
● 우리에프아이에스
실시간 통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
-경영관리, 프로젝트 관리의 투명성과 의사결정 체계의 적시성 확보, 서비스 품질향상 위해 통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 분산 운영하는 시스템 통합하고 데이터 생성과 집계 등 전산화.
● 잉카인터넷
모바일 보안솔루션 수주 잇따라
-모바일 보안 키패드 솔루션 '엔프로텍스 키크립트 엠'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과 잇따라 계약.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식 등록하고 최근 밀양시청, BC카드 등과 계약체결 마무리.
모바일 키패드 보안솔루션 공급 활발
● IT서비스 업계
친족 지분율 여전히 높다
-IT서비스 업체들 총수 일가 지분율 높아. SK C&C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8% 보유. 삼성SDS는 이재용 부회장 8.81% 보유. LG CNS는 LG와 구본무 회장이 85.0%와 1.1% 보유.
● 아이태니엄 서버
한국HP의 구원투수 될 수 있을까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개편으로 혹독한 시절. 인텔 아이태니엄 프로세서 9500 시리즈(코드명 폴슨)가 탑재된 HP 인티그리티 제품군 등 새로운 유닉스 서버로 재기 노려.
● 포티넷코리아
내년 디도스 장비 시장 공략
-내년 DDoS 방지 장비 등으로 국내시장서 최대 135% 성장 목표. 모바일 통한 디도스 공격의 파괴력은 훨씬 커져. 간판제품 '포티케이트'와 '포티디도스', '포티웹' 등 무기로 공략.
● 빅데이터
‘오바마 4년 더’ ‘박근혜 당선’ 알고 있었다
미국발 빅데이터 ‘열풍’ 중국 상륙
SK텔레콤, 중소기업 대상 무료 시범 서비스
국내도 ‘데이터 과학자’ 양성 본궤도에
한국HP 빅데이터 등 특화 서버 3종 내놔
“2020년 전세계 디지털 데이터량은 모래알 수의 57배”
● 2012년 IT
공공/금융 분야에 어떤 일들이 있었나
보안위협 증가 속 규제도 크게 늘었다
SW진흥법 개정 ‘태풍’ 충격으로 다가와
가트너 “2013년엔 힘의 결합이 산업 변화 주도”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디도스
최근 은행 공격으로 본 교훈
● SNS
2012년에 기업에 미친 6가지 영향
● 포스트PC
SW 비즈니스 방식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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