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2월 첫째 주(2012년 11월 26일~2012년 12월 2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우선협상이 결렬됐던 현대카드와 SK C&C가 재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업은행도 카드 사업 차세대시스템 사업자의 재선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미 FTA 영향으로 빗장이 열린 개인정보의 국외이전 허용에 대한 대응책 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현대카드
SK C&C와 차세대시스템 재협상 나서
-인력 전부 철수시켰던 SK C&C와 재협상. 현대카드 요구에 의해 SK C&C가 PM 인력 투입, 재협상 나서. 일부 개발인력도 추가 공급. 후순위 사업자 LG CNS가 재협상에 소극적.
-협상결렬 원인 됐던 추가공수 관련, SK C&C가 현대카드 측 요구조건 일부 수용하는 한편 EAI, MCA 등 주요 솔루션 공급권 요구. 2~3주 안에 협상 마무리하고 작업 본궤도 오를듯.
● 대우증권
PBS 통합원장관리시스템 구축 나서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통합원장관리시스템 구축을 코오롱베니트에 발주. 헤지펀드 운용사에 주식대차, 신용공여, 주문체결, 수탁자산 관리, 운용성과 분석 및 보고 등 서비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한국형 헤지펀드 출시되면서 자산규모 3조원 이상 대형증권사 5곳이 프라임브로커 인가. 헤지펀드 규모 확대와 함께 시장 선점 위한 IT인프라 경쟁도 치열.
● 사학연금공단
자산운용시스템 구축 가동
-SK C&C 통해 차세대 자산운용 시스템 가동. 공단의 전체 보유 자산과 부채 등 종합 자산 운용 및 관리체제 마련. 대내외 투자 기회와 위험요소의 정확한 평가로 수익률 제고 기대.
-자산-부채관리(ALM) 기반의 자반배분시스템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 및 부채 변동 시나리오 구성, 자산의 전략적 배분, 투자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효과 노려.
● 하나HSBC생명
보안 컨설팅 프로젝트 마무리
-한국IBM 통해 보안 서비스 관리수준 향상 위한 취약성 점검과 보안 거버넌스 컨설팅 마무리. 한국IBM이 글로벌 보안취약점 전문팀 지원 받아 모의 해킹과 IT인프라 취약성 진단.
● NH농협증권
태블릿PC 기반 전자청약 서비스 상용화
-태블릿PC 통해 본인확인과 전자서명 통한 계좌개설 가능한 ‘채움T’서비스 시작. 태블릿PC 화면 터치해 선택하고, 직접 서명하면 간편하게 계좌개설 가능해져. 막대한 종이 절약 가능.
● 주택금융공사
VM웨어-미라지웍스 기반 망분리 시스템 구축
-고객 정보보호 위해 PC클라우드 환경 및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하는 망 분리 시스템 구축. PC 1대로 업무영역과 인터넷영역 구분해 사용. 악성코드 유입 및 고객정보 유출 차단.
● BC카드 앱
KT와 함께 ‘비즈 스마트푸시’ 적용
-비씨카드 앱 이용하는 고객에게 ‘비즈스마트 푸시’ 서비스 제공. 서버에서 앱으로 데이터 역전송. 서비스 불안정하고 메시지 짧고 수신확인 불가능했던 SMS 서비스의 단점 극복.
█ 기타
● 기업은행
카드 차세대 사업자 재선정 나서
-유찰된 신용카드 시스템재구축 사업자 다시 선정키로. 2003년 시스템 다운사이징 재구축. 회원수 연평균 13% 증가하고 거래 건수 크게 증가했지만 시스템 노후화로 서비스 한계.
-노후화된 시스템 개선하고 고객지원 강화 및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향후 카드사 분사 등 개별적 신용카드 시스템 구축 발판 마련할 계획. 내년부터 1천억원대 HW와 SW 구매.
● 기업은행
103억대 업무포탈 본격 추진
-1만3천여 직원이 사용할 ‘사용자경험 기반 전행 업무포탈 구축’ 사업 발주. 설명회에 빅3 등 다수 업체 참여. 업무수행 위해 기본 실행하는 독립 브라우저가 7~8개. 103억원 투입.
-전행 관점 통합 UI 체계 부족하다는 업무효율성 고민 해결. 다수 업무시스템간 연계성 부족으로 사용 숙련에 긴 시간 소요. 영업점 사용자에게 다양한 분석정보 및 업무지원 필요.
● 경남은행
차세대 사업 삼성-SK 2파전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삼성SDS와 SK C&C 대결로 압축. 현 메인프레임 구조를 오픈계열 C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 계정계 재구축, 통합단말, EAI, MCI, 데이터표준 및 품질 개선 등.
-대외 인터페이스 표준화, 전행 정보제공 위한 데이터허브 등 정보계 재구축, 차세대 대응개발, 마케팅 허브 등 업무 영역도 반영. 삼성이 각종 지표 우위, SK 제안가격이 승부처.
● 신한은행
액티피오 데이터 관리 가상화 도입
-인터넷뱅킹 거래로그 데이터 보호용으로 액티피오의 데이터보호 및 가용성스토리지(PAS) 도입. 서버 확장 시 스토리지 추가만으로 백업요건 갖춘 가상화 기반 데이터스토리지 관리.
● 농협은행
차세대 금융시스템 개발 착수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동일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e금융 차세대 시스템’ 개발 착수. 스마트금융으로 급변하는 IT환경과 고객 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II. 주요 벤더 동향
● 대형 수퍼컴
HP, 국내시장에서 독주체제 굳혀
-한국HP가 올해 삼성종합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 현대자동차 등 제조, 공공 등 대형 수퍼컴 프로젝트에서 IBM 연이어 제치고 절대강자로 부상. 현대자동차는 IBM에서 HP로 교체.
-한국HP는 올해 2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슈퍼컴퓨터 서버 시장에서 120억원 매출 올려. 한국IBM은 포스텍(150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60대) 수주하며 간신히 체면치레.
● 개인정보 국외이전
KISA,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이슈 토론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개인정보 주제로 토론.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에 관한 주요 이슈 살펴보고 법제도의 개선방안 논의. 한·미, 한·EU FTA 체결 따라 금융정보 국외이전 허용.
● 스마트 코리아
정부, 빅데이터 마스터플랜 추진
-정부가 대용량 데이터 분석해 범죄발생 장소·시간 예측하거나 자연재해 조기감지 등 빅데이터 관련 3개 과제 선정, 내년부터 우선 추진. 2017년까지 16개 과제 발굴해 추진하기로.
-의료부문에서 의료인·환자 간 스마트폰, 인터넷 등 IT 활용한 원격진료 기반 구축하기 위해 관련 쟁점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의료법, 의료기기법, 약사법 등 개정 계획.
아태직역 빅데이터 2016년 17억달러 전망
● 신세계I&C
안면인식 기술 활용 고객분석 서비스
-안면인식 활용해 매장방문 고객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페이스인사이트’ 사업.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 통해 방문고객 수와 성별, 연령 분석해 60여종 레포트 제공하고 구매 분석.
● MS 오피스365
LG CNS 패션업체 클라우드에 적용
-LG CNS의 협업솔루션 구성요소로 공급. LG CNS는 패션업계용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확보에 활용 예정. 3개월간 시험운영 마쳐.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ERP와 스마트워크 환경 제공.
●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기반 OSS 사업 재시동…커널 개발도”
-아시아눅스 필두로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 사업에 재시동. 메인 커널 개발까지 예고. 아시아눅스에 한컴 엔지니어 파견하거나 투자 늘리기로. 한중일 3국 협력 강화.
● 한국오라클
국내 유틸리티 시장 공략 나서
-국내 전기, 가스, 상하수도 서비스 시장 전담조직 구축. 애플리케이션 및 인더스트리 사업부에 유틸리티 글로벌 비즈니스 유닛(UGBU) 신설. IT-OT 융합한 스마트솔루션 제공 계획.
● 스마트폰
“국내업체들이 2013년 세계시장 절반 점유”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판매 성과에 힘입어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 40% 돌파하리란 전망. 내년 연말엔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LG '넥서스4' 인기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서버 마비
● 시트릭스
클라이언트 가상화로 국내 망분리 시장 공략
-망분리 시장과 클라이언트 가상화 위한 젠클라이언트 엔터프라이즈4.5 새 버전 프리뷰 발표. 모바일 워크스타일 구현 돕고,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과 무관하게 가상 데스크탑 제공.
● IBK시스템
김광옥 대표 연임 결정
-김광옥 대표이사의 1년 연임 결정. 지난 2년간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기술 역량 및 사업수행력 강화. IBK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구축지원.
● 안랩
올해 금융권 5곳 융합관제 서비스 제공
-올해 새로 시작한 융합관제 서비스 사업이 상당한 성과. 금융권 5개사의 융합관제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 지난해 대비 50% 이상 성장. APT 공격 확산 영향.
●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안전하게 관리하세요”
-개인정보 유출, 명의 도용, 금융사기 등으로부터 개인 정보 및 신용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 '개인정보 안심팩' 출시. '명의보호'와 '금융사기방지' 및 '개인정보안심보상' 등으로 구성.
● 미국-중국
"정책변화 대응 IT협력 강화 필요"
-재집권과 정권교체 이뤄진 미국과 중국의 정치환경 변화가 우리 IT산업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대응방안 모색해야. NIPA 보고서, 중국과 SW 등 신성장산업 분야 협력 필요하다고.
● 시큐어코딩
공공 분야 의무화 … 시장 쟁탈전 스타트
-행정기관과 정부부처 등 공공분야 40억원 이상 정보화사업에 포함되는 SW 개발시 개발보안(시큐어코딩) 의무화. 설계 과정부터 보안 취약점 고려. 프로그래밍 언어의 약점 등 대처.
● 악성코드
"스팸차단 앱·문자로 위장해 몰래 결제"
-스마트폰 사용자 모르게 소액결제 진행하는 악성코드 ‘체스트’가 문자와 앱 등 통해 유포. 통신사 요금명세서, 통신비 환급금 조회, 방통위의 스팸 문자 차단 무료 앱 등으로 위장.
● 모바일 新혁명
스퀘어 “이름만 대면 결제 완료된다”
-NFC 중심 모바일결제 시장 새로운 흐름. 스타벅스가 전세계 매장의 모바일 결제 사업자로 선정한 ‘스퀘어’가 주인공. 연 결제규모는 지난해 20억달러에서 올해 100억달러로 급증.
● 클라우드 스토리지
“국내 솔루션 시장 연평균 29.7% 성장”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되는 스토리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솔루션 수요가 2016년까지 연평균 29.7% 증가하여 3,118억원 규모로 975페타바이트(PB)에 이를 전망.
IT서비스 빅3 클라우드 사업 어디까지 왔나
● SW
정부, 품질 중심 발주체계 구축키로
SW테스트 전문인력 키운다
SW 제값주기ㆍ국산 네트워크장비 구매 확대
● 데이터센터
ETRI, 에너지 효율평가 지표 마련
전세계에서 성능 노후화 현상 심화
델·시스코도 ‘SW정의’ 대열 합류
● IT서비스 기업
“신용평가 까다롭게” 신규사업ㆍ규제환경 반영키로
삼성SDS 전문SW 업체 인수효과 본격화
"실력검증 끝났다" 해외로 나간다
모잠비크서 응급구난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 2013년 금융IT 전망
빅데이터… 카드, 보험 위주, 은행권 접목 고심중
스마트금융 전략… 은행권 차별화 경쟁
보안위협 갈수록 고도화… 금융 IT투자의 핵심
금융 지주사, 바젤Ⅲ 등 통합리스크 관리 숙제
e뱅킹 전환 가속화… 법규 대응 등 숙제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CRM
10가지 실수, 그리고 이를 피하는 방법
● IT 앙숙
5가지 유형과 그 해결 팁
* 투이컨설팅의 <금융IT 뉴스클리핑>은 매주 월요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유료 서비스보다 시간을 늦추고 링크(파란색 글씨)를 뺀 것입니다. 유료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teralux@2e.co.kr로 연락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