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0월 다섯째 주(2012년 10월 29일~2012년 11월 4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KB국민은행이 리호스팅 방식으로 사실상 메인프레임 인프라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노후한 신용카드 시스템의 전면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미래에셋증권
위험관리-자산부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위험관리 시스템’과 ‘자산부채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 완료. 퇴직연금 가입자가 실적배당상품에 투자할 때 발생 가능한 최대손실금액(VaR) 측정 가능.
-선택한 실적배당상품에 투자할 경우 감내해야 할 위험수준을 구체적인 금액으로 확인. 자산부채 모니터링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도입한 기업의 금리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
● 우정사업본부
내년도 금융정보화 744억 어디에 쓰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과 우체국보험 등 금융부문의 내년 정보화 예산 744억원. 우체국보험 신규 사업 등 영향으로 올해보다 늘어. 우체국금융 정보화 692억원으로 0.7% 증가.
-신규사업으로 통합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과 기업전용 인터넷뱅킹 구축 진행. 우체국 금융창구 업무 연속성 확보 위한 UPS 도입. 전력 위기 겪으면서 전력관리 수요 늘어나는 추세.
새 정권서 저보통신부처로 복귀하나
● 농협보험 신시스템
KT-LG유플러스 중 한 곳에 자리잡는다
-생명보험, 화재보험 차세대시스템이 KT 목동 데이터센터와 LG유플러스 가산 데이터센터 중 한 곳에 자리잡을 전망. 농협보험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자 선정 사업에 제안서 제출.
-농협생명보험은 내년 10월, 손해보험은 내후년 3월에 시스템 오픈.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장기 임대. 농협보험의 성장에 따른 시스템 확장이 예상돼 사업자들 관심 높아.
█ 기타
● 국민은행
리호스팅 채택 “스마트사이징 ‘군불’ 지핀다”
-현 메인프레임 구조를 개방형 표준계열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검토 적극 추진. 실현 가능성 높다는 전망. 이번 사업을 ‘Smartsizing’으로 명명하고, 삼성SDS, HP 등 업체들과 워크샵.
-리호스팅 방식 채택 유력. 메인프레임 기반에서 사용중인 업무 프로그램 재개발하지 않고 미들웨어, 컴파일러 등 이용해 오픈 환경의 시스템으로 전환. 애플리케이션 그대로 재사용.
● 기업은행
신용카드 시스템 재구축 추진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구축 진행 중 신용카드 시스템 재구축 사업자 선정 나서. 기존 시스템은 2003년 다운사이징 재구축 이후 8년 동안 가동. 프로세스 비효율 문제가 지적해와.
-기업은행의 신용카드 회원은 2005년 이래 2010년까지 연평균 13% 증가. 노후화된 시스템을 기능식으로 재개발, 고객 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전략 달성 지원 목표.
차세대시스템 분야별 사업자 선정 막바지
● 모바일 브랜치
신한은행도 합류… 금융권 경쟁 격화
-신한은행이 ‘개인 이동브랜치 금융서비스’ 선보이면서 모바일브랜치 물결에 합류. 직원이 휴대용 휴대용 통합 단말기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금융 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후지쯔의 모바일 브랜치 솔루션 도입. 5대 정도 시험운용하고, 성과 측정 후 확장 검토. KDB산업은행도 개인고객이 영업점 방문하지 않고 은행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시작.
● 적금 상품
은행권, 스마트폰 앱 개발 확산
-개별 적금 상품을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해 고객 유치하려는 시도 늘어. 기업은행이 ‘IBK 머니비타민’ 개발 착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이미 출시. 우리-하나은행도 연내에 출시.
-우정사업본부도 최근 스마트폰 적금 앱 서비스 시작. 기업은행 IBK 머니비타민은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을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 비타민 주듯이 적금 부어 금액 부풀리는 콘셉.
● 수협은행
ISP 안전결제서비스 제공
-신용카드 국내 전자상거래 결제 시 ISP 안전결제서비스 시작. ISP 인증서 다운받아 개인정보 등록하면, 국내 전자상거래 결제 시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 정보 입력 없이 거래 완료.
II. 주요 벤더 동향
● 사무자동화
“문서관리 상담 받으세요” 컨설팅 시대 온다
-신도리코·한국후지제록스·캐논코리아 등 기업용 복합기 업체들이 솔루션과 함께 문서관리 컨설팅 제공. 사무실 맞춤형 문서관리 서비스 제공. 국내 기업용 복합기 시장의 80% 차지.
-서비스 대상 기업 정해지면, 컨설팅 인력이 상주해 일반·전자문서 등 정보 흐름 파악해 문서 사용량이나 보안 문제 점검. 인원·업계 평균 문서 사용량 등 바탕으로 개선 방안 제시.
● 웹 방화벽
금융기관 등 수요 증가세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웹쉘 공격, SQL 인젝션 취약점 공격 등의 대책으로 웹방화벽, 시큐어코딩 솔루션 수요 크게 증가. 전체 해킹 시도 중 웹 취약점 공격이 전체의 70% 이상.
-손해보험, 투자금융회사들은 대부분 구축 마무리하는 단계. 코트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자치단체 등도 추가 도입과 고도화 진행. 개인정보보호법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 대응도.
● 소셜 댓글
기업들 SNS 이벤트 마케팅 인기
-소셜 댓글을 이용한 기업들의 다양한 SNS 이벤트 주목. 대기업 중심의 소셜댓글 이벤트 개발이 주류였으나 현재는 중소기업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셜댓글 이벤트 관심 급상승.
-관련 업체 크리터스 “올 초 만해도 소셜댓글 이벤트 관련 문의가 하루에 1~2건 정도에 불과으나 10월 들어서는 하루에 10건 가까운 문의 들어오는 등 높아진 관심 실감”한다고.
● IBM
"클라우드·빅데이터·보안 한 번에 해결"
-최신 프로세서 파워7 기반의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으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보안 부문 모두 책임진다는 전략. 불황에 알맞은 제품으로 국내 보험사, 증권사 등이 이미 활용 중.
-파워7 프로세서는 파워7 대비 2.5배 L3 캐시 메모리 내장하고도 이전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량으로 구동. IBM AIX에서 더욱 빠른 파일 암호회 기능과 메모리 압축 기능이 특징.
IBM의 차세대 HW 전략 '스마터 컴퓨팅'
● 이니텍
금융권 오픈뱅킹 수주 성과 두드러져
-작년 이어 올해까지 총 9개 금융권의 오픈뱅킹 서비스 수주. 모든 종류의 OS, 웹브라우저,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뱅킹 이용. 상반기에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오픈웹 기반으로 재구축.
● 윈도우8
“이런 점들이 불안하다”
-일부 개인 사용자들이 온라인 판매중인 윈도우8 다운로드 버전 사서 PC에 설치해본 소감 발표. 쓸만한 '앱'과 콘텐츠 부족, 일부 호환성 문제 등 당초 우려한대로. UI도 어색하다고.
프로그램 사용 환경 완전히 바꾼다
시장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
유라클, 윈도우8 기업용 서비스 개발 강화
● IFRS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막바지 작업
-지난해 24개 공기업이 IFRS 도입한 데 이어 내년까지 80개 준정부기관이 도입해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IFRS 도입 위한 ERP 개선 사업 시작. 예금보험공사도 도입 용역 발주.
● 공공기관
데이터센터 이전 준비 어떻게 돼가나
-우정사업정보센터 올해 말 신청사 완공 예정. 내년 초 나주로 이전 준비 시작. 전산장비 이전과 특수시설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정보기술 선정. 99개 랙, 서버 231대 등.
● 미국 FATCA
제도 도입에 따른 금융기관 대응방안은?
-국내 금융기관들 내년 1월부터 미국 ‘해외금융기관 계좌신고제도(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 FATCA)’라는 새 규제환경 직면. 미국 국민의 역외탈루 소득 적발 취지.
-해외 금융기관이 미국인의 계좌와 거래내용을 미국 국세청(IRS)에 보고하는 강제 규정. 불이행 시 해외 금융기관의 미국 내 금융수익의 30%를 벌과금으로 징수한다는 내용 포함.
● 재난관리
SNS와 BPM 통한 작업 본격화
-태풍 샌디가 미국 강타하면서 보험사 업무 바빠져. 보험청구 아웃소싱 업체 크로포드&컴퍼니는 BPM과 소셜 네트워크로 재난 복구 업무 처리. 스마트폰 적용 무관한 유연성 필요.
● 고속도로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 통행료 낸다
-LG유플러스, 한국도로공사-신한카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 시범사업. USIM에 후불 하이패스 모바일 카드 내려받아.
● SK C&C
유럽 모바일 커머스 사업 진출
-세계 2위이자 유럽 선두 이동통신사 보다폰그룹과 모바일 커머스(모바일 지갑) 사업 계약.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모바일지갑 앱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 후 모바일 지불결제 처리.
● 웹케시-케이포엠
공인전자우편사업 협력 추진
-‘샵메일’ 공인전자주소 중계사업시스템 구축과 공동마케팅. 케이포엠 기술과 웹케시의 금융-공공-기업 등 7만여 고객 인프라 기반으로 샵메일 독자 브랜드 ‘위포스트’ 출시키로.
● 4분기 보안업계
안랩 시큐아이닷컴 지란지교 파수닷컴 “해외진출 가속도”
-안랩과 시큐아이닷컴, 지란지교소프트, 파수닷컴 등 주요 보안업체들이 해외매출 확대 강화. 연초에 해외매출 대규모 성장 공언. 원래 목표 도달하기 위해 막바지 영업 활동 치열.
● 스마트폰 직불결제
금융위 의결 “스마트펜으로 자필서명 가능”
-앞으로 스마트폰 통한 직불 결제 가능해져. 금융위원회, 스마트폰 등 이용한 전자금융거래 활성화 위한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의결. 1일 30만원 한도 결제 가능해져.
스마트폰 직불결제 월 30만원 제한
● 보메트릭
한국지사 설립… DB 암호화 시장 공략
-아시아 진출 첫 번째 국가로 한국 선택하고 지사 설립. “한국에서 수준 높은 암호화 솔루션 수요 증가하는 것 확인”했다고. 동부CNI와 인밴티API, 한국IBM 등 3개사가 총판 맡아.
● 美오페라
국내 빅데이터 시장 진입
-미국 빅데이터 솔루션업체 오페라솔루션즈가 국내 시장 진출. 예측분석으로 기업 의사결정 돕는 컨설팅과 '시그널허브'라는 분석플랫폼 공급. 국내 분석컨설팅업체 FK BCG와 제휴.
● 엔코아
3분기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순수 데이터 컨설팅 업체 최초로 3분기까지 올해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국내 대형 홈쇼핑 3사 프로젝트 모두 수주. 빅데이터 맞물려 국내 데이터 시장이 더욱 활성화 기대.
● 딜로이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교육과정 개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문가 교육과정 ‘딜로이트-카이스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아카데미’ 개설. 기업의 임원, 부서장 대상으로 내-외부 데이터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과 전략 강의.
● SAS
‘모델 매니저’ 최신 버전 출시
-기업에 다양한 형태로 산재한 데이터 분석모델 관리하는 ‘SAS 모델매니저’ 새 버전 출시. 데이터마이닝, 통계분석 시 생성된 데이터 분석모델의 등록, 검증, 배치, 모니터링 등 수행.
● SAP
데이터 시각화 SW "실무자가 직접 다뤄"
-현업 실무자의 정보 분석과 시각화 돕는 'SAP 비주얼 인텔리전스' 출시. 발견, 탐색, 검색 아우르는 '데이터 디스커버리' 수행. 24개 산업부문과 10개 업종에서 쌓아온 전문지식 기반.
● LG CNS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 가속도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 출시. 저수익 SI 중심 사업구조 탈피하고 해외사업 확대 위해 자체 SW 역량 높이기로. 솔루션 사업 구조 전환 지속적 노력.
오픈소스 분석엔진 ‘R’ 상용버전도
IT서비스 업계 “우리도 빅데이터 사업 하겠다”
● KT 클라우드
고성능 분석 작업에 슈퍼컴 성능 제공
-연구소 R&D나 바이오 분석 작업시 고성능 분석작업 가능하게 하는 유클라우드 비즈 HPC서비스 출시. 하드웨어 시스템 없이도 고성능 데이터 분석 가능. 초기 투자비 절감 가능.
● 빅데이터
하둡 이상의 대안은 없는가
퀘스트SW, 하둡에 큰 기대
뉴욕시가 활용하는 방법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해킹의 산업화
IT 보안의 새로운 시대 다가온다
● 가트너 컨퍼런스
IT 메가트렌드에 대한 29가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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