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0월 셋째 주(2012년 10월 8일~2012년 10월 14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저축은행의 IT시스템 환경이 결국 중앙회의 단일 통합시스템으로 결정됐습니다. 국민연금이 주거래은행을 새로 선정하면서 기부채납 형태의 IT인프라 환경 구축 지원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저축은행 IT
차세대시스템 투자 백지화하고 중앙회로 통합 확정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 내년 10월까지 설비 및 인력 보강한 뒤 통합전산망으로 전국 저축은행 전산망 통합운영한다는 방침 공식화. 새마을금고, 신협 등 모두 중앙집중식 재편.
-자체전산 갖춘 대형 저축은행들에게는 최악의 상황. 정상 영업중인 93개 저축은행 중 63개사가 저축은행중앙회 통합전산망에 가입 중. 자체전산 사용하는 곳에서 불법행위 발생.
● 저축은행 중앙회
스마트폰뱅킹 ASP 사업자로 이니텍 선정
-저축은행 중앙회 전산망 사용하는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오픈. 독자 전산망 사용하는 대형 저축은행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본격화. 전체 금융권 스마트폰 뱅킹 보편화.
-스카이, 부림저축은행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현대, 인천, 한화, 구미, 더블유, 에스앤티, 진주, 드림, 엠에스 등 11개 저축은행 서비스 오픈. 초기 위험성 줄이기 위해 순차적 오픈.
●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교체 “IT인프라 개선해달라”
-신한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해 2년마다 계약 연장해오다 교체 추진. 선정 조건으로 ‘기부채납’ 내세워 국민연금 IT인프라 개선 노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 제안 나설 듯.
-신한은행도 주거래은행 선정 조건으로 200억원 규모 IT투자 지원. 사업공고에서 ‘주거래은행 업무서비스의 안정적 전환과 서비스 지원 위한 관련 전산인프라 환경 개선’ 내세워.
● 대한주택보증
DB진흥원 보안 인증 2단계 획득
-고객의 개인정보 보안 위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보안 인증 2단계 획득. 현재까지 2단계 인증을 받은 업체로 유일. 전사 DB에 암호화 적용하고 복호화 기능까지 접근 제한.
-일반 주택소비자 대상의 보증 업무 추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취급량이 기업 보증만 취급하던 당시에 비해 100배 가량 증가. 2014년 본사 부산 이전까지 4단계 인증 획득한다는 계획.
● 보험사 홈페이지
인스웨이브, 웹표준 프로젝트 속속 수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보험사 홈페이지 개편 프로젝트에 웹표준 RIA ‘웹스퀘어’ 잇따라 공급. 더케이손해보험, 하이카다이렉트 등 홈페이지 개편 프로젝트 수주. 웹표준 및 보안 강화.
● 코리안리
차세대 사업에 투비소프트 ‘엑스플랫폼’ 도입
-차세대시스템에 투비소프트 엑스플랫폼 도입키로. 기간계와 정보계 재구축하고, 통합 UI를 엑스플랫폼으로 표준 설계 구축. 직무 생산성 향상과 통합 로그인(SSO) 등 편의성 기대.
● 증권업계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대세 이동
-보수적이라는 평가 받으며 유닉스 고집했던 금융권도 U2L(Unix to Linux) 바람. 한국거래소가 리눅스 기반 x86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결정. 자체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 개발 편리.
-증권회사 파트너들이 주문 자동화하는 트레이닝 소프트웨어를 대부분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 뉴욕, 런던, 일본 등 거래규모와 처리속도 1~9위 증권거래소들이 모두 x86플랫폼 운영.
█ 기타
● 우정사업본부
HTML5 기반 모바일 홈페이지 추진
-HTML5 기반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추진. 안정적인 홈페이지 운영과 나주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시스템 고도화. 이중화 시스템 구성 통해 홈페이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목표.
-이동 환경에서도 사용자 편의성 고려한 맞춤서비스 구상. 기존 서비스를 신규시스템으로 이관 구축하고 모바일 호환성 및 표준화된 유저 환경(UI) 바탕으로 화면 설계 및 기획.
● 기업은행
ATM 결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추진
-공중전화부스와 ATM 결합에 이어 버스 승강장에 ATM 결합하는 융합서비스 추진. 인천시 버스 승강장에 기업은행 ATM 결합한 신개념 스마트 버스승강장 운영사업자 선정 나서.
-고객 접근성 뛰어난 버스정류장에 자동화기기 부스 설치해 버스 승강장 외벽에 기업은행 광고판 설치로 은행 이미지 제고 노려. 올해 35개의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한다는 계획.
● 경남은행 차세대
우리금융지주 투심위 통과… 일정대로 추진
-지난달 은행장 보고로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통과한 차세대 사업이 우리금융지주 투자심의위 통과. 차세대 예산 400억~430억, BPR 130억~140억, 장차법 대응 40~50억 예산 마련.
● 우리은행
전산쟁애로 40분간 인터넷뱅킹 중단
-10일 오후 7시 40분부터 약 40분간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로그인 불통. 카드 결제와 ATM 사용은 정상. 은행 “로그인 데이터베이스 성능개선 작업 중 문제 발생했다”고 발표.
II. 주요 벤더 동향
● IT서비스
해외사업 리스크 커졌다
-해외진출 강화하면서 현지의 정치, 사회, 경제적인 위험요인 증가. LG CNS가 불가리아 4개 지역에 4400만유로 규모로 추진하는 21.3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갈등 불거져.
-7월 미국법인 설립 이어 신제품 '토털푸시 마케팅서버(TPMS)'와 '푸시알림 서버(PGS)' 소개하며 미국시장 진출 공식화. 마케팅, 영업능력, 네트워킹 한계 서비스로 방향 전환해 해결.
해외 진출 IT서비스 “최대 난제는...”
● 美-中 갈등
IT 시장에서도 '핵폭풍' 몰고 오나
-미국 정부와 중국 전자업체 사이 심상치 않은 갈등 기류. 미국하원 정보위원회가 화웨이와 ZTE를 국가보안 위협하는 기업으로 지칭한 보고서 발표하면서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아.
-보고서 발표 직후 시스코는 ZTE와 유지해왔던 제휴 관계 청산. ZTE가 시스코 장비를 이란에 판매한 정황 포착됐다는 이유 들어. 애플 등 스마트폰 업계 계약 재검토 가능성도.
● 정보보안
금융권 예산·인력 부족 심각하다
-금융권의 정보보안 인력과 예산 부족 심각. 모든 금융권역의 정보보안 인력이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미달. 생보사들은 기준의 42%로 가장 낮고 증권회사도 44%로 절반에 못 미쳐.
-은행과 손보사도 59%와 64% 수준.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신고·접수된 개인정보피해 건수 37만3843건. 피싱 등 인터넷뱅킹 사고는 지난해 72건에서 올해 7월말 기준 443건.
● 알티베이스
국내시장 공략 강화책으로 총판 확대
-파트너와 상생발전 내건 알티베이스 에코파트너프로그램(AEPP)이란 정책으로 총판들과 협력 강화. 10월 말까지 제안 접수 및 세아네트웍스 등 새로운 총판 선정도 완료할 계획.
● LG엔시스
ATM 사업 과연 LG CNS로 넘기게 될까
-내년 초 ATM 사업부를 LG CNS로 이관하는 게 회사 내부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LG CNS가 금융사업본부 위상 회복하고 스마트브랜치 등 스마트 금융에 대비하기 위헌 포석.
● 트위터
"한국어 실시간 트렌드 서비스"
-트위터 이용자들이 자주 언급하는 단어 모아 관련 트위트 보여주는 ‘실시간 트렌드’ 한국어 서비스 시작. 대선 특집 페이지 등 한국 사용자들의 요구 반영하는 서비스 강화할 계획.
● 개인정보보호
방통위, 취약분야 사전 점검 나서
-개인정보 수집해 보험사 등에 판매하는 이벤트 분야, 인터넷 사업자로부터 개인정보 취급 위탁받아 웹사이트 제작하고 개인정보 관리하는 웹호스팅 등 분야에 대해 사전 점검 나서.
이벤트·웹호스팅업체 개인정보 관리 점검
● 웹 검색
지난해 정점 찍고 감소세 접어드나
-9월 웹검색 서비스가 지난해보다 4% 줄어. 맥쿼리가 2006년 인터넷 데이터 조사 시작한 이래 최초. 웹검색 서비스 올 2월 연간 성장률 14% 정점으로 둔화 현상. 모바일 이용 증가.
● 기업 MEAP
현대차 표준 모바일플랫폼 작업 완료단계
-현대자동차가 추진해온 그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표준 플랫폼 작업 마무리 단계. 마케팅, 고객 서비스, 이벤트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 일원화될 것으로 기대.
● 스마트폰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 막 오른다
-올해 말 공개될 차세대 스마트폰 관심 고조. 삼성과 LG 경쟁하는 디스플레이 경쟁 격화 예상. LG전자는 622만화소와 440ppi 구현하는 1920x1080 풀HD 디스플레이 탑재 전망.
● 전자지갑
은행권, 휴대폰 메모리카드 표준화
-마이크로SD카드 통해 스마트폰을 전자지갑으로 사용하는 표준 마련.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이동식 메모리카드를 금융정보 저장매체로 활용. 모바일거래도 본격 확대될 것 기대.
KT-NTT도코모, 이비카드 한·일간 NFC 결제 시작
● 전자금융 사기
2채널로 피해 막는 방식 주목
-전자금융사기 예방에서 전화 이용한 2채널인증 주목.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외에 전화인증 추가. 사전 등록한 연락처로 금융기관이 전화 걸어 사용자가 직접 승인한 경우 거래 성립.
● 클라우드 기반 ERP
워크데이, NYSE 거래 첫날 '대박'
-클라우드 기반의 ERP 개발업체 '워크데이'가 거래 첫날 급등세. 공모가 28달러로 결정된 주가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71.7% 상승한 48.05달러로 거래. 시가총액 70억달러 넘어.
● 中 레노버
HP 제치고 세계 PC시장 1위
-2006년 이후 시장점유율 1위 유지해온 HP가 중국 업체 레노버에 선두 내줘. 레노버는 10% 가까운 성장세 유지. 올해 3분기 레노버 PC 판매량 1377만대로 HP(1355만대) 추월.
한국HP 무정지 서버 사업 `지지부진`
● 시스코
초저지연시간 이더넷스위치 출시
-190나노초 대기시간의 10Gb 이더넷스위치 ‘넥서스 3548’ 출시. 알고리즘 부스트 기술 적용해 대기시간 크게 줄여. 고성능 컴퓨팅, 증권, 금융 트레이딩, 데이터센터 용으로 설계.
● HTC
3분기 어닝쇼크… 순익 79% 급감
-삼성전자와 애플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 뺏기며 3분기 순익이 1억33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9% 감소. 시장전망치 훨씬 밑돌아. 4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순익 감소 위기.
● 구글
신용대출 프로그램 영국 이어 미국까지
-자사 검색광고 구매 지원하기 위한 신용대출 프로그램 영국에서 시작. 검색 결과 옆 스폰서 링크 통해 광고하는 ‘애드워즈’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한 달에 200~10만달러 신용 제공.
● 라온시큐어
ICT 통합 보안시장에 ‘도전장’
-물리적 보안장비 테라움과 IT보안솔루션 루멘소프트가 합병하여 라온시큐어 설립, ICT 통합 보안산업시장 도전장. 모바일·클라우드 투자, 화이트햇 통한 인재 양성 등 전략 발표.
● SW전문기업협회
“연내에 PMO 전문회사 설립하겠다”
-PMO회사 설립추진위원 선정하고 11월 30일 발기인대회 거쳐 연내에 소프트웨어 사업관리 전문으로 하는 회사 출범시킬 계획. 기획부터 발주·분석·설계·개발·감리 사업 전체 책임.
● 정부 정보화 예산
내년도 올해와 비슷한 3조2900억원 규모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와 국민안전·국민건강·국민권익 보호, 정보화 역기능 해소 및 정보보안 중심으로 총 3조2900억원의 정부 정보화예산 책정.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편 등.
●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이 커질수록 IBM의 역할도 커진다
-성숙해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단계에서 IBM의 역할 보다 분명하게 제시. 다양한 모바일 환경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통합 및 관리, 모바일 보안의 확실한 대응역량 등 자신감.
IBM 퓨어데이터 빅데이터 시장에서 오라클 맞상대
● 국내 IT산업
내년 344조원 규모… IT수출 1662억달러 전망
-국내 IT산업규모 내년 344조원 달할 것이란 전망. 수출 규모는 1662억 달러 예상. 세계시장규모는 디지털방송 전환, 클라우드 서비스, 다양한 플랫폼 등으로 3조 7900만 달러 전망.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고객 분석
성과를 창출하는 전략과 사례 연구
● 예측 분석
기업 실무에 적용하기 선행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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