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8월 셋째 주(2012년 8월 13일~2012년 8월 19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외환은행이 하나은행과 별개로 독자 PI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브랜치에 이어서 모바일브랜치 사업도 점차 가시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앱 위변조 방지시스템이 은행에 이어 증권사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금융사고
금융권, 상시감시시스템 구축 본격화
-금융권의 불법 및 감시 부재에 따른 부실 대출 등 금융사고 방지 위한 통제 및 감시시스템 강화 추세. 새마을금고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감독원 등 감시시스템 구축 본격화.
-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 모니터링 항목의 고도화, 자동화/등급화 통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개선 추진. 새마을금고 및 개인별 위험분석을 통한 위험 측정모형 시스템 구축 등.
● 한국거래소
무선단말 통한 증권거래 비중 증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서 무선단말의 거래비중 꾸준히 증가. HTS 통한 거래대금 비중 36.62%로 4.71%P 감소. 무선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6.76%로 전년보다 1.86%P 증가.
● 마스터카드
유비벨록스 유심 부가서비스 인증
-유비벨록스 유심 부가서비스에 보안인증 '모바일페이패스' 부여. 휴대폰 유심으로 모바일결제 등 부가서비스 제공 가능한 인증. 유비벨록스는 국내 통신 및 금융시장에 서비스 공급.
● ‘250억’ 신협공제
사업자 재선정… 한화S&C와 우선협상 결렬
-2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신협중앙회 차세대 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주사업자 재선정 작업에 착수.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던 한화S&C는 가격 이견으로 주사업자 선정 무산.
-2013년 9월 완료 목표였던 개발 일정 다소 지연될 듯. 기존 공제(보험) 정보시스템은 1998년에 구축된 이후 2005년에 한차례 개선. 향후 생명, 손해공제, 단체공제 등 재구축.
█ 기타
● 외환은행
하나은행과 별개로 PI프로젝트 독자 추진
-올해 하반기 역점 IT사업으로 구상해온 PI시스템 고도화 사업 예정대로 진행할 전망. 그룹차원의 IT투자 조율하는 하나금융지주, 기존 하나은행 PI시스템과 중복투자 아니라고 판단.
-외환은, 2000년대 초반부터 'G2G' PI시스템 단계적으로 구축. 투자성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 IBM 파일네트솔루션 유지보수료 및 시스템 노후화 등 이유로 시스템 재개발 등 논의.
● 신한금융
전산센터 이전 일정 윤곽 잡혀
-2013년 완공되는 다우기술 죽전 디지털밸리로 이전 추진중인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이전 계획 윤곽 드러내. 신한은행 시작으로 2014년 5~6월까지 각 계열사 이전 완료할 계획.
● 신한은행
그래픽 인증 솔루션 ‘디멘터’ 도입
-인터넷 뱅킹 고도화 사업 통해 피싱, 파밍 기법에 사용하는 그래픽인증 솔루션인 ‘디멘터’ 도입. 스니핑 공격, 숄더서핑 공격과 2차 인증체계의 강화 기능 지원해 인증 절차 안정화.
● 기업은행
ATMS 고도화사업에 금융권 주목
-금융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ATMS) 재구축 추진. ATM의 신규도입과 기능 고도화에 따른 관리 문제 대두. 은행권의 ATMS 고도화 움직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2005년 구축한 ATMS는 4천여 대의 ATM 운영 상정해 구축. 최근 IBK 길거리점포 확충하고 있어 시스템의 확대 적용 불가피. 올해 안에 길거리점포 최대 2000곳까지 늘릴 계획.
차세대사업, 삼성SDS가 휩쓸어
● 모바일브랜치
금융권 도입 검토 본격화
-직접 고객 찾아가는 모바일브랜치(포터블브랜치) 주목. 개인고객이 영업점 방문하지 않고 은행거래 가능한 산업은행 ‘KDBdirect’ 출범. 직원이 이동식 전용단말기 갖고 고객 방문.
-기업은행도 ‘포터블IBK’ 서비스 제공해와. 영업기반 약한 지방과 지점 부족한 일부 은행 중심으로 검토. 전자거래기본법 등 전자문서 법적 지위 보장되고 보안기술 허가 등 변화.
● 스마트브랜치
국민은행, 삼성전자-MS 공동개발 디스플레이 설치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멀티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가 국민은행에 공급. 스마트브랜치 고객경험 강화할 하드웨어에 관심 커져.
II. 주요 벤더 동향
● 앱 위변조 방지
은행 이어 증권업계로 솔루션 도입 확산
-국내 대부분의 은행은 앱 위변조 방지솔루션 도입 확정하고 적용 착수. 농협,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우체국 등 구축 완료.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은 도입 준비 중.
-증권업계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앱의 무결성 확보 위해 앱 위변조 방지솔루션 도입 준비. 소프트포럼, 비티웍스, 아이티홀릭, 이니텍, 쉬프트웍스 등 금융권 레퍼런스 보유.
● 주민번호
인터넷 사이트 가입 때 요구 못한다
-인터넷 사이트 가입 때 주민등록번호 입력 금지하는 정보통신망법 시행. 인터넷 사업자들은 2년 내에 사용 중인 주민번호 파기해야. 신용평가회사와 은행·카드·보험 등 예외 인정.
주민번호 수집 금지 ‘빈 틈’ 많다
주민번호 대체수단 2금융 “나 몰라라”
● MEAP
윈도우8 출시 앞두고 금융권 도입 활기
-10월 ‘윈도우8’ 출시와 이를 탑재한 태블릿 선보일 예상. 국내 기업 및 금융권에서 MEAP 도입 서둘러. OS 및 기기별 모바일 서비스 따로 개발하는 어려움에 미리 대응하려는 노력.
-교보증권, 흥국생명, 한화대투증권 등 도입 추진.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도 MEAP 도입해 모바일 시스템 구축. 삼천리, 한국타이어 등 제조·유통·서비스도 도입.
● IT서비스
올해 상반기 장사 고전했다
-‘빅4’ 업체 상반기 고전. 국내외 경기 둔화와 공공사업 물량 축소 영향. 삼성SDS 2조6729억원의 매출과 1970억원의 영업이익. LG CNS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 손실 45.8% 늘어.
사업환경 급변, 성장 한계 부딪혔다
● 모바일뱅킹
고객 3천만, 하루 1180만건 이용
-국내 모바일뱅킹 이용자(중복가입 합산) 3천만명 넘어.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이용자 1679만명. 일평균 이용금액 9천억원 돌파.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고객 분기마다 20~30% 증가.
● KT
지주사 전환說 ‘모락모락’
-최근 조직개편 놓고 ‘KT 지주사 전환설(說)’ 나돌아. 미디어콘텐츠, 위성, 부동산 등 3개 신설법인 설립한다는 발표도. 지주사 전환시 리스크 없이 조직 운영 가능하다는 해석 나와.
● 모바일 청구서
LG CNS ‘엠포스트’ 사용자 200만명 돌파
-LG CNS 통합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엠포스트’가 사용자 200만명 돌파. 기업이 발행하는 종이나 이메일 청구서 통합 관리. 카드, 통신, 보험, 도시가스, 보험 등 5개 영역 서비스.
● 클라우드
“장애 대비책 마련 서둘러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연간 평균 장애시간이 7.3시간. 피해금액은 7100만달러(약 802억원) 규모. 국내 서비스 업체들도 장애 발생에 대비해 보험 가입 등 대비책 마련 나서.
클라우드법 “과도한 규제 vs 필요악” 논쟁
● 한국HP 사옥
왜 굳이 매각해야 할까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영증권과 CB리처드앨리스자산운용 컨소시엄 선정. 매각 이후 현 건물을 임대,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 구조조정 및 현금유동성 확보 위한 방편 해석.
● 모토로라
인력 20% 감축, 불안감 증폭
-구글,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력 20%(4천 명) 감축 결정. 구글이 모토로라의 특허 1만 7천 여 건만 노린다는 불안감 커져. 이런 구조조정 사례 없었던 구글 내부도 적지 않은 동요.
● 구글 앱스토어
1조5천억 시장… 원화결제 '여론전'
-자사 앱스토어에서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하려는 여론조사 시행. 현행법에선 외국에 서버 둔 업체 자체 원화결제 불가능. 소비자 편의 앞세워 원화결제 위한 PG 자격 얻으려는 포석.
● 페이앱
카드단말기 없이 휴대폰 결제까지 가능
-판매자가 별도 장치 장착하거나 구매자 스마트폰에 NFC칩 없는 경우에도 결제서비스 사용 가능. 구매자 휴대폰 번호로 결제요청. 구매자는 수신된 SMS 통해 휴대폰 등 결제처리.
● 시만텍
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 가속
-콘텐츠 인식 중복제거, 물리·가상 서버 백업 기술 탑재한 백업 어플라이언스(PBBA) 제품군이 상반기 SK텔레콤, 포스텍, 뉴스킨코리아, KT파워텔, 한국맥도날드 등 20여 고객 확보.
● 전자지갑
"구글 한판 붙자" 월마트-타겟 뭉쳤다
-월마트 타겟 세븐일레븐 서노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이 힘을 모아 모바일결제 네트워크 MCX 구축하기로. 구글 등 업체들과의 경쟁 예고. 지분 참여 비율, CEO 등 의견 조율중.
● IT컨설팅
지경부, 산업 활성화방안 만든다
-인력부족과 외국 컨설팅사 시장잠식 등 취약한 국내 IT컨설팅산업 육성방안 마련 착수. 조만간 해외진출 방안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할 예정. 2012년 국내 시장 5200억원대.
● 아이패드 미니
애플 시총 6천억달러 돌파 주도
-애플 주가 나스닥에서 648달러로 마감. 전날 종가 633달러에서 15달러 수직상승. 시가 총액 6070억달러. 아이폰5 출시 기대감에다 아이패드미니 생산 착수설 겹친 영향으로 풀이.
● 빅데이터
국내 업계 '한 지붕 세 포럼' 만들었다
-2010년 이래 SW 전문업체, IT 대기업과 관련 협회나 정부기관 등 모여 3개 포럼 구성.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포럼, 빅데이터솔루션포럼, 빅데이터포럼 등 빅데이터 이슈에 대응.
빅데이터 빼고 'T맵' 사업 한다고?
"기업들 적용 효과 제대로 모른채 사용"
● APT 공격
중동 은행 거래정보 노린다
-중동지역 금융기관의 웹 비밀번호, 온라인뱅킹 계좌 등 민감한 거래정보 노린 신종 APT 공격 ‘가우스’ 등장. 동일한 국가 혹은 집단의 소행으로 추정. 사이버첩보전 논란 거세져.
● 한국IBM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보안 전담조직 꾸리고 제품 출시 등 시장 공략 나서.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 공식 출시하고 해킹과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발표.
● 보안SW
개인정보보호법 등 상반기 장사 잘했다
-안랩, 시큐아이닷컴, 윈스테크넷, 이글루시큐리티 등 정보보호 SW업체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3~25% 정도 성장. 윈스테크넷, 이글루시큐리티는 최대 실적 기록.
●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LG CNS 국내 최초 도입… IBM 제품 선정
-12월 오픈하는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에 IBM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도입. IT인프라를 컨테이너형 박스에 집적하는 모듈형. 장소 제약 없고 구축 시간 짧으며 전력 최소화 장점.
● SAP vs 오라클
전세계 IT시장의 미래 좌우한다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분석 SW로 출발한 SAP의 HANA가 더 큰 DW와 BI로 성장하고, 분석과 DW의 근간인 디스크 DBMS 영역까지 담당할듯. 反오라클 전선인 SAP 연합 구성.
-기업 업무와 비즈니스 뒷받침하는 모든 IT를 단일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구성한다는 목표. 오라클도 IT를 완제품으로 만들어 공급하겠다며 약간의 아웃소싱도 거부하는 태도.
● 티맥스
상반기 최대 실적... 8분기 연속 흑자
-상반기 실적에서 창립 이래 최대 흑자. 2010년 하반기부터 8분기 연속 흑자행진. 매출 목표인 240억원의 15% 초과한 275억원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의 흑자 기록.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새도우IT
“예산 30% 이르기도” 현황과 해법은?
● 아웃소싱 컨설팅
비용 최적화하는 9가지 방법
● 소비자화
직장 내 기술 자급자족 ‘잘 쓰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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