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6월 셋째 주(2012년 6월 11일~2012년 6월 17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BYOD가 기업IT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빅데이터가 과연 벤더들의 마케팅 메시지로 끝날지 실제 고객 환경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공공시장에서 PMO는 여전히 꺼지지 않는 논란의 중심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보험업계
WLAN·WIPS 구축 러시 “BYOD 바람 오나”
-보험사 등 무선랜(WLAN)과 무선침입차단시스템(WIPS) 구축 잇따라. 보안 문제로 무선 네트워크를 거부해온 금융권에서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 마련될 지 주목.
-대한생명이 전국 소형 영업소까지 커버하는 WLAN·WIPS 구축 사업 착수. 무선 접속과 차단을 동시에 관리. 교보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ING 등도 하반기 사업 착수 준비 중.
스토리지 보안 위협도 증가
● 대한주택보증
신상품 정보화사업 SK C&C가 수주
-‘대한주택보증 신상품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 SK C&C에 발주. 주택사업자용 건설시공, 분양관련 보증서비스 외에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등 개인 보증서비스로 사업영역 확장 추진.
-대한주택보증과 은행 연계해 개인이 은행에서 전자보증서 발급만으로 간편하게 보증상품 이용할 수 있는 전자위탁보증시스템 구축. 다수의 개인 보증 하나로 묶어 일괄 발급 가능.
● 비씨카드 PMO
‘차세대 실패’ 책임 논란 벗어나
-비씨카드, 차세대시스템 중단 선언 이후 책임 소재 규명 때문에 지급 보류해왔던 투이컨설팅 PMO서비스 미지급 용역대금 전액 지급하기로 통보. 프로젝트 실패 책임 논란 벗어나.
● 비씨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재개, KT 협업에 관심
-차세대시스템 구축 본격화. 메인프레임 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 중단 선언한지 9개월째. 주전산시스템인 알파서버 이관 업무 5월부터 착수. LG CNS와 한국HP 컨소시엄이 수행.
-HP가 주전산시스템 공급키로 하고, 승인계에 필요한 무정지 서버도 스트라투스 제품 다시 도입할 전망.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8월말까지 완료하고 주요 애플리케이션 새 서버로 이전.
█ 기타
●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시스템 재구축 사업 착수
-200억원 규모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 사업 착수. 시티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터넷뱅킹 재구축 사업 완료한 데 이어 산업은행과 대구은행도 재구축 사업 추진하고 있어.
-우리은행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 시행에 따른 인터넷뱅킹 시스템의 법규 대응과 노후화된 시스템 개선 목표. 2004년 구축돼 내년이면 운영 10년째 접어들어.
● 기업은행
무선랜 인증시스템으로 스마트워크 기반 구현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무선랜 인증시스템 구축 나서. 스마트워크 구축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작업. 아직은 금융당국이 보안 이유로 은행지점 무선환경 구축에 제동.
-UC환경 지원 위한 IPT 인프라 구축사업자로 ECS텔레콤과 KT 선정. 무선랜 인증시스템까지 구축하면 무선랜 통한 업무환경 지원의 보안성 강화로 스마트워크 구현 가까워져.
계정계 RFP 7월초 발송 예정
● 외환은행
PI프로젝트 고도화 사업 검토 시작
-PI시스템 고도화 사업 검토. 기존 PI시스템 체계는 2000년대 초반부터 'G2G' 프로젝트로 진화 거듭해와. 창구업무를 후선업무 집중화센터로 보내 처리하는 BPR 작업 포함하고 있어.
-하반기 중 사업 추진 검토 작업중. 7~8월중 사업 규모및 일정 등 구체화될 듯. 기존 솔루션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새로운 워크플로우 솔루션 포함한 제로베이스로 갈지 방향 고민.
II. 주요 벤더 동향
● 빅데이터
"일본이 한국보다 처리 역량 앞서"
-한국과 일본의 빅데이터 기술이나 비즈니스 개발 역량은 비슷하나 일본이 한국보다 빅데이터 실제 적용과 보안,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등 부작용 해결도 앞섰다는 주장 제기.
-개인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최적 상품과 서비스 제안하고 일대일 마케팅에 활용할 ‘개별 최적형’과 다수의 사람·기기 데이터 분석해서 활용하는 `전체 최적화형`으로 구분.
IT서비스 빅3, 시장 선점 경쟁치열
● SAS
"빅데이터 분석 시장 선도할 것"
-'AAL(Advanced Analytics Lab)' 존 브로클뱅크 부사장, 시장 선도 전망. AAL 400여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경제, 통계 분야 담당. “데이터 분석하고 모델링하는 전 과정 보유” 자신.
“소셜 네트워크 분석, 관계분석으로 진화”
● IT서비스 업계
글로벌 불황에도 해외시장 걱정 안하는 이유
-해외시장 확대는 국내 IT서비스 업계 화두. 유로존 불안으로 여건은 전반적으로 악화. 업계 내부 “올해 세웠던 해외 매출 목표 달성하는 데 큰 문제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 우세.
-삼성SDS는 '글로벌 지원조직' 강화. SK C&C는 해외 마케팅 역량 확대한 조직개편과 함께 '현지화' 전략 강화와 해외 인재 채용 독려. LG CNS도 2020년 해외매출 50%로 확대 노력.
합병 통해 몸집 불리기 ‘열풍’
● PMO
정부 도입 방안, 실효성 우려 제기
-정부가 마련한 PMO 도입 방안에 실효성 우려 제기. 도입 기준이 사업 성격 구분 없이 20억원 이상 사업이라는 점과 의무 적용이 아니라는 점 등. PMO와 감리 경력 동일시도 문제.
20억 이상 공공IT사업에 의무화 추진
● 신형 서버 전쟁
제2막 오른다··· 선택 폭 한층 넓어져
-인텔 차세대 CPU ‘제온 E5(코드명 샌디브릿지)’ 최신 버전인 E5-2400과 E5-4600 출시되면서 델코리아와 한국HP, 한국후지쯔, 한국IBM 등 서버 업체들 일제히 신제품 선보여.
x86서버 ‘HP프로라이언트 Gen8’ 6종 출시
후지쯔, 엔비디아 테슬라를 고성능 서버에 탑재
● 한국HP
끝없는 추락… 무슨 일 있길래
-PC, 프린터, 서버 분야 위상 흔들리고, 새롭게 시도한 SW와 IT서비스는 제자리 찾지 못하는 등 위기. 2012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4% 급감하고 매출도 7% 줄어.
-한국HP x86 서버의 점유율은 한 때 50% 넘었으나 올해 1분기 36%까지 떨어져. 유닉스 서버도 오라클의 약진으로 IBM과 형성해온 양강구도 흔들려. SW와 IT서비스도 성과 부진.
● 음성카톡
“통신사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다”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무료통화서비스(mVoIP)가 통신사에 큰 피해 끼칠 가능성 낮다고. 스마트폰 요금제와 가입자 실제 음성 통화량 수준 등 감안했을 때 보이스톡 영향 크지 않아.
-스마트폰 가입자 중 정액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음성통화량 모두 소진하고 추가 요금 지불하는 가입자 비중은 10% 불과. 규제 당국의 통신정책 변화 유도할 수 있어 기회 될 수도.
● 스마트폰 결제
"고객은 모바일지갑에 뭘 원할까"
-신한은행, 하나은행, 삼성카드 등이 모바일 전자지갑 출시하며 스마트폰 결제, 포인트 적립, 쿠폰 적립 제공. 이용 활성하는 기대에 못 미쳐. 구글지갑도 휘청거린다는 소식 전해져.
-고객들은 실시간 문제 해결 위해 스마트 기기 사용.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 하나N월렛은 가상계좌 거래 내세워 차별화 시도.
한국후지쯔도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 유비벨록스
NFC USIM으로 비자 상용인증 획득
-NFC USIM에 비자의 상용인증 획득. VISA카드 상용 인증은 모바일 신용카드 발급받기 위한 필수적 보안 인증으로 향후 모바일결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 시큐아이닷컴
차세대방화벽 ‘시큐아이 엠에프2’ 2.0 출시
-차세대방화벽 시큐아이 엠에프2의 2.0 버전 출시. 외산 대비 3배 이상의 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어항목 보유, BYOD 환경의 보안 위한 모바일 SSL 접속 및 NAC 등 탑재.
● 불법 예금인출
인터넷뱅킹 노린 ‘악성파일’ 떳다
-국내 인터넷뱅킹 사용자 노린 불법 예금인출 시도형 악성파일 출현. 유명 인터넷 라이브방송 사이트의 동영상 플레이어 설치 파일 실행하면 설치돼 가짜 인터넷뱅킹 사이트로 유도.
● 모바일 콘텐츠
방통위, 오픈마켓 결제 가이드라인 마련
-방통위, 오픈마켓 모바일 콘텐츠 결제시 인증 강화, 월별 결제요금 상한제, 과금내역 고지 등 스마트폰 '요금폭탄' 예방책 마련. 모바일콘텐츠 결제 민원 급증함에 따라 대책 수립.
● 개인정보
제3자 판매 전면 제한 추진
-인터넷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수집해 제3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제한될듯. 현재 법령으로는 이용자 동의만 받으면 아무 제약없이 개인정보 사고팔 수 있어 개인정보 침해 논란 이어져.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넥슨에 7억 과징금
● NIPA
동남아 지역 정보화 컨설팅 사업 시작
-베트남 보훈중앙센터의 전자문서시스템과 사회보장청의 산재보험관리시스템, 인도네시아의 경찰청 통합관리시스템, 경찰청 무선통신망 등 정보화 컨설팅 시작. 1억달러 규모로 예상.
● 액센츄어
2012 기업IT 6대 기술 발표
-상황정보 기반(context-based) 서비스, 데이터 아키텍처 융합, 데이터서비스 산업화, 소셜미디어의 IT 주도현상,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구현되는 민첩함 등 6가지 트렌드 꼽아.
● 윈도우 애저
MS 공용 클라우드서비스 국내 상륙
-인터넷에서 컴퓨팅 파워 이용하고, 사용한만큼 비용 지불하는 종량제 서비스. 신용카드 지불결제 등 문제로 국내 출시 거듭 연기. PHP, 자바, 비주얼 스튜디오, 이클립스 등 지원.
● 오픈웹 확산
"결제, 모든 브라우저에서 다 되네"
-국내 非 IE 브라우저 사용자 증가하면서 ‘오픈웹’ 결제 급부상.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이 곧 오픈웹 결제 도입키로. 인터파크, 11번가, 카페24, 위메프 등은 이미 도입 마쳐.
● SW 지재권
김진형 교수 "불합리한 귀속문제 개선해야"
-행정안전부 등이 정부 예산으로 문서편집기, 전자결제 등 개발, 무상 공급함으로써 SW 기업의 판로 막은 사례 많았고, 공공사업에서 개발자보다 발주자의 지재권 소유 관행화 지적.
-SW 재사용 막아 사회적 낭비 일으키고 SW기업의 수익성을 저해. 정부 발주 SW사업의 지재권은 개발업체에게 귀속하고 정부 소유가 필요한 경우 추가비용으로 지재권 인수해야.
● 엔씨 김택진
공식일정 취소 잠적… 8천억 용도 궁금
-넥슨에 지분 14.7% 매각해 엔씨소프트 2대주주로 내려앉은 김택진 대표가 예정된 공식일정 취소. 지분 매각대금인 8천억원의 사용 용도에 대한 관심 부담스러워 일정 취소한 듯.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 기자간담회 전격 취소. 김택진 대표의 다음커뮤니케이션 인수설, 넥슨 지분 매입설, 엔씨소프트와 넥슨 개발 자회사인 게임하이, JCE와의 합병설 등도 나와.
● 한국에스리
GIS 대중화 속도 낸다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신제품과 온라인시스템 구축 바탕으로 GIS 대중화에 가속도. 신제품 ArcGIS 10.1 출시. 지자체, 지역개발, 지적 분야 도입률 높고 일반기업 도입률 낮아.
● UC
폴리콤·어바이어·시스코 ‘삼국시대’ 개막
-국내 콘택트센터 1위 어바이어가 라드비전 M&A 및 국내지사 통합을 통해 독자 영상솔루션 공급체계 갖추면서 국내에서 폴리콤, 시스코 등과 경쟁하는 ‘UC 삼국지’ 시대 열려.
● 오라클
IT 지원서비스 ‘오라클 플래티넘’ 발표
- IT 지원서비스 ‘오라클 플래티넘’ 출시. 이슈 발생시 5분내 응답, 15분내 복구 또는 개발팀 보고, 30분 조인트 디버깅, 24시간 모니터링, 매 분기 패칭 및 시스템 업데이트 등 제공.
● IT컨설팅
"올 국내 시장 5376억원 규모"
-올해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이 지난해 대비 3.5% 성장한 5376억원 규모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 클라우드, 모바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등 성장동력에도 조정세 머물 듯.
● 투이컨설팅
“아웃소싱이 잦은 IT사고의 근본 원인"
“IT컨설팅 제대로 이용하려면?”
“컨설팅 분야 인력 장사 지나치다”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클라우드
기업 선택을 좌우할 여덟 가지 질문
● 고객경험관리(CXM)
CRM의 진화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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