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 금융IT, 과연 '이중시스템' 존재하나
상태바
[5월 2주] 금융IT, 과연 '이중시스템' 존재하나
  • 투이컨설팅
  • 승인 2012.05.16 16:26
  • 조회수 3401
  • 댓글 0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주간 IT 동향

20125월 둘째 주(201257~2012513)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통과 이후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해 당사자들의 움직임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제일저축은행의 파산으로 누리솔루션과의 소송이 예보 협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자정부 수출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문제는 실속이라는 지적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제일저축銀-누리솔루션 소송

40억원 미지급금 예보 협상으로 해결되나

-제일저축은행 잔존법인이 파산하면 누리솔루션의 소송 대상이 예금보험공사로 변경돼 법적 공방보다 법원 중재에 의한 협상 예상. 제일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은 폐기 처분될 전망.

-감정업체가 제일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완성도 감정 곧 시작. 감정에 3개월 정도 소요. 누리솔루션은 삼성SDS 자회사 된 상태에서 예금보험공사 상대로 소송 진행하는 것도 부담.

 

동양생명보험

루멘소프트 APT 공격대응 보안솔루션 구축

-루멘소프트 APT 공격대응 보안솔루션터치엔 세이프 엔터프라이즈도입해 내부 PC 7천대에 좀비PC 전용 프로그램 설치. 국내 금융기관이 APT 대응 솔루션 도입한 것은 처음.

-기업 내부에서 불법으로 외부 해커와 통신하는 좀비PC의 네트워크 통신 트래픽을 행위 기반으로 탐지. 좀비PC 감염이나 기밀정보 유출 미리 막는 에이전트 기반 APT 대응 솔루션.

루멘, 프니스네트웍스 보안솔루션 협력

 

저축은행

IT투자 강화로 위기 돌파 나선다

-잇따른 영업정지 불구하고 금융그룹 계열 저축은행은 차세대시스템 등 IT투자에 강화할 계획. 대형 저축은행 퇴출에 대응, IT투자로 경쟁력 강화해 업계 순위 재편하겠다는 전략.

-KB저축은행은 제일저축은행 시절 추진했던 차세대시스템 사업 재개 검토. 토마토저축은행을 인수한 신한저축은행도 차세대시스템 구축에서 빅뱅 방식과 단계적 접근 놓고 고민중.

 

금융회사 부실

IT 과연 ‘이중 시스템’ 존재할까

-금융권의 고질적인 병폐에서 IT는 무슨 역할을 했을지 검토 필요. 리스크관리 등 부실 방지하기 위한 역할 가져. 현실적으로는 부정부패 가리는 이중 시스템이 존재할 가능성도.

 

 

█ 기타

 

기업은행

전사적 UC 도입 본격화

-전사적인 UC 환경 구축 나서. ‘UC환경 지원 위한 IPT 인프라 구축사업자로 ECS텔레콤과 KT 선정해 기반 시스템 구축 착수. 전행 차원 협업 인프라 및 통합문서체계 구축키로.

-2600억원 규모의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항목 포함. 메일 및 결제시스템 고도화와 통합 메시지 및 SMS 서비스 체계 구축, 모바일 업무 환경 고도화.

차세대 프레임워크로 자바 적극 검토

 

산업은행-삼성전자

25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삼성전자 협력업체 위한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양사 공동출연으로 2500억원(산업은행 1500억원, 삼성전자 10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산업은행 동반성장펀드로 최대규모.

 

II. 주요 벤더 동향

 

SW산업진흥법 개정안

"축포는 아직 일러" 중견·중소 IT서비스 업계분주’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IT서비스 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 시급하다는 지적 제기.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시장 기능을 잃게 한 산업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

-“IT서비스 산업은 고급 인력으로 저부가가치 일 하는 3D 산업 전락지적.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구매력 낮고 가격경쟁 극심해 시장 기능 마비되고 정부 개입 효과도 미미하다고.

IT서비스 업계 “파이낸싱 여력 갖춰야” 목소리

중동 시장이 블로오션’ 등장… 차별화 전략 강화

SW 협단체 주도권 확보 경쟁

IT비스 력사원 채용 ‘봇물’

 

금융IT 시장

IT대기업들 사활 시장 쟁탈전 돌입

-IT서비스 업체들, 금융 IT전문업체 인수 및 인력 흡수, 자회사 편입 등으로 시장 재편 나서. 금융IT 시장 제외하고는 수익원 찾기 어려워진 IT서비스 업체들 고육책이라는 지적도.

-삼성SDS의 누리솔루션 인수, KT의 자회사가 된 이니텍, 금융IT에 강점 가진 티맥스소프트의 인력 흡수한 아시아나IDT 등 금융IT 전문업체들의 IT서비스 기업 이동 현상 본격화.

 

포스코-삼성빅딜설

IT서비스 업계가 놀란 이유는?

-포스코가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이 보유한 삼성중공업 지분 20% 인수하고, 포스코는 삼성에 자사주 11% 5%와 포스코ICT 주식 52%를 넘긴다는 보도 파문. 양측은 내용 부인.

-빅딜설 현실화되면 삼성그룹은 삼성SDS와 포스코ICT라는 초대형 IT서비스 기업 두 개나 보유. 두 회사 매출 합치면 5조원대 외형. 국내시장 독주 및 해외시장 진출 시너지 효과.

 

NHN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다

-최성호 서비스 1본부장과 한게임의 위의석 본부장 등 핵심 인력들 이탈하고 직원 횡령 사건까지 터지면서 내홍. 외부에서는 망중립성 및 시장지배사업자 선정 이슈 등 위험 요소.

-이해진 의장의 강도높은 조직개편으로 임직원간 갈등 심각. 보직을 없애거나 통합하는 것은 알아서 나가라는 의미. 2010 3월 비해 검색 쿼리수 30% 감소. 신성장 동력 실종도.

 

전자정부

수출 빠르게 늘고

-전자정부 수출 해마다 급증해 2008 2732만달러에서 2010 14876억달러, 지난해 23566만달러로 급증. 올해 4월 말까지 실적도 8689만달러로 올해 지난해 수준 상회할 듯.

-행안부는 전자주민카드나 전자정부 등 국내 기술 벤치마킹 위해 방문하는 해외 인사들 맞느라 분주. 올해 41개국 176명 방문. EU집행위원회도 행안부 제1차관과 일정 잡혀 있어.

"필리핀 전자정부 우리가 만든다"

LG CNS, 중동 전자정부 시장 진출

정부,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 추진

 

SW 저작권

공간정보통신, 삼성SDS 고소

-GIS 전문업체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삼성SDS를 저작권과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형사고소. "삼성SDS82개 지방자치단체에 정상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제품 무단으로 설치" 주장.

 

ATM 시장

3 구도… 벌써 ‘공급자 독점’ 걱정

-국내 ATM 업계가 노틸러스효성-LG엔시스-청호컴넷(FKM) 3사 구도로 재편됐지만 시장구도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 국산 ATM 2강 대 외산 ATM 1약의 구도 형성하는 과정.

국내 금융자동화 업계엔 어떤 변화?

 

KISA·금융사

피싱사이트 조기 차단 협력한다

-급증하는 금융사 사칭 피싱사이트 대응 위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은행사와 대책회의. 국민, 우리, NH농협, 신한, 하나 등 은행별로 KISA에 신고하는 채널 일원화하는 창구 마련.

 

구글 크롬

MS IE 추월 머지 않았다

-최근 전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 크롬이 31.2%의 점유율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34% 3%P 차이로 바짝 추격. 조만간 시장 지위 역전 현실화 예상.

 

OTP

부인방지 기술 국제표준 추진

-금융보안연구원, 전자금융거래시 OTP 이용한 부인방지 기술 개발해 연내에 국제표준으로 등록할 예정.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상호간에 거래 사실 부인 못하도록 방지하는 기술.

 

IT인프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전쟁 생존자는?

-IT인프라의 3대 축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영역 파괴 본격화. 오라클의 썬마이크로 인수를 정점으로 서버 시장은 IBM HP의 양강구도로 정리. 스토리지 시장도 넘봐.

-스토리지 시장 진입 과정에서 HP, IBM, 델 등이 힘겨운 싸움 벌이는 것과 함께 네트워크 시장도 새로운 전쟁터로 변모 조짐. 시스코 텃밭 노리고 IBM, HP, 델 등 본격 전쟁 준비.

국내 기업 절반이 다운타임 경험

 

공공 보안SI

대기업 계열 철수… 전문업체 각축전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이 내년 1월 시행되면서 공공분야 보안 SI 시장 지각변동 예고. 시큐아이닷컴, 인포섹 등 철수하고 SGA, A3시큐리티 등 전문업체들 각축전 뜨거워질 전망.

-SGA는 올해 보안SI 본부 인력 20% 이상 증원해 지난해 110억원이던 보안SI 매출을 100% 이상 증가시킨다는 목표. A3시큐리티도 지난해말 보안SI팀 새로 꾸리고 공공분야 공략 나서.

 

보안업계

영역 넘나들며 '종합보안'으로

-단일 솔루션이나 하나의 보안 서비스 영역에 역량 집중하던 국내 보안기업들이 사업영역 다각화. 하나의 솔루션이 아닌 보안에 관한 모든 것 '올인원'으로 제공하겠다는 기업 목표.

-보안 서비스와 보안 소프트웨어 통합해 제공하는 '종합보안' 지향하는 기업 늘어. 13년 간 보안관제와 ESM 솔루션에 전념했던 이글루시큐리티도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공개 등 변신.

 

펜타시스템

"IT 컨설팅 전문기업 도약"

-창립 25주년 맞아 IT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변화 선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해 사내 고급인력의 전문성 높이고, 맞춤식 컨설팅 제안능력 갖춘 전문인력 육성 등 본격화.

 

티맥스·한국HP

국산 SW어플라이언스 만든다

-티맥스소프트가 자사 미들웨어 탑재한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HP, DK유엔씨와 협력. 미들웨어 어플라이언스 신제품아이플럭스선보여. WAS ‘제우스등 최적화.

 

전자거래법 개정

문서유통 혁명이 일어난다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 8월부터 발효 예상. 단순 전자거래 아닌 전자문서 관한 법안. 공인전자주소(#메일) 통해 종이문서로 유통했던 모든 서류 전자문서로 처리 가능해져.

-우편이나 방문 등 전자문서 유통체계를 온라인화해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 기반 마련. 제조업에서 SCM 관점의 모든 전자문서 송수신 체계가 한 차원 진화. 주문과 계약 등 전자화.

 

국내 IDC 업계

전기요금 절감 위해 서버도 전력 제어

-전력 비용 줄이기 위해 서버 자체의 에너지 관리에 집중. 고성능 유닉스서버 장비 대상으로 CPU 클록스피드를 조절해 전력 사용량을 아끼는에너지 세이빙 솔루션’ PoC 진행중.

-서버 사용 줄어든 특정 시간대에 CPU 클록 스피드 낮춰서, 장비당 전력 소모량 줄이는 기술. HP IBM의 유닉스서버 대상으로 PoC 통해 장비당 전력 소모량 8~13% 절감 가능.

 

오픈소스 SW

지티원 펜타시스템 시장 진출

-지티원,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등 오픈소스 SW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 늘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오픈소스 기반 SW 기술 주효. 엔키아와 다우기술도 시장 진출 타진.

 

SW기술자

현행 신고제 유지한다

-논란이 돼온 SW기술자 경력신고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 업계 의견 반영해 일부 내용은 수정하기로. 2008년 말 도입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신고제 내용 보완, 수정될 전망.

 

한국IBM

매출 3년째 ‘제자리걸음’

-미국IBM이 최근 3년간 성장세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심각한 매출 정체 현상. 지난해 12369억원 매출로 2009(매출 12438억원), 2010(12608억원)과 비교해 성장 후퇴.

-10년 전인 2001년 수준인 12000억원 매출에 머물러. 10년간 물가상승 반영하면 한국IBM의 최근 실질 매출은 과거보다 줄어든 것.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성과 거두어.

블루오션” 시스템 네트워킹 사업 본격화

 

오라클

기업 홈페이지 시장 '노크'

-오라클 퓨전미들웨어의 일부인 '오라클 웹센터사이트' 출시. 개인맞춤형 콘텐츠 제공, SNS 경험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 등 기능 제공하는 '웹 경험 관리' 솔루션 출시하고 본격 영업.

-단순한 홈페이지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 방문 고객 위한 쌍방향 경험 및 소셜 경험 생성, 사이트 관리와 최적화 과정 간소화. 더 많은 고객 확보하고 브랜드 로열티 강화.

 

베리폰

신용카드 모바일결제 시장 출사표

-세계최대 신용카드 터미널 업체 베리폰시스템즈가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선언. 스퀘어와 페이팔 등이 개척중인 모바일용 신용카드 결제시장 공략해 새로운 수입원 마련한다는 전략.

이베이-소프트뱅크, 모바일결제 '맞손'

비자, 바이닷컴과 손잡고 디지털결제 개시

마스터카드, 디지털결제서비스 공개

"T스토어에서 문화상품권으로 결제 능"

 

<인사>

코스콤, 김인수 전무 선임

효성인포, 성생명 CIO출신 양진설 CTO 선임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빅데이터

글로벌 10 선진 활용사례

업체들에 수억 달러 투자 물결

데이터 후진국 전락 위기감 고조

 

비즈니스 분석

5가지 트렌드 그리고 대처

 

 

 

 

 * 투이컨설팅의 <금융IT 뉴스클리핑>은 매주 월요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유료 서비스보다 시간을 늦추고 링크(파란색 글씨)를 뺀 것입니다. 유료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teralux@2e.co.kr로 연락해 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