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3월 넷째 주(2012년 3월 19일~2012년 3월 25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의 여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영화를 앞둔 산업은행은 소매금융 사업에 진출하는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뱅킹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저축은행
‘대출 이상징후’ DB구축해 실시간 감시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의 여신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징후 여신을 조기에 파악하는 여신상시감시시스템 구축 추진. 여신관련 자료입수 및 검증시스템과 관련 DB 구축 등 추진.
-차주별 대출거래, 담보 보증인 내역, 건전성 분류 및 충당금 설정내역 등 파악. 불법 부실징후 여신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추진. 저축은행 보고서 자동 검증 및 저장도.
● 삼신저축은행
와이즈허브시스템즈 그라디우스 DLP 구축
-와이즈허브시스템즈의 개인정보 보호 및 내부정보 유출방지솔루션 ‘그라디우스 DLP’ 구축. 업무효율 저하시키는 차단 위주 PC보안 정책을 정보콘텐츠 중심 개방형 인프라로 개편.
-사내 중요정보 유출 방지 외에 개인정보 보호영역의 정보유출 경로 차단. 키워드·패턴 기반 탐지기능으로 데이터 유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컴플라이언스 요건도 충족.
● 신한카드
‘스마트신한’ 및 모바일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스마트금융 서비스 강화 위해 스마트폰 대표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신한’과 모바일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스마트신한 37개 개인 메뉴를 104개로 확대하고, 법인 메뉴 신설.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 대부분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 가능. 자주 찾는 서비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메뉴 편집 기능과 최근 본 메뉴 저장 기능 제공.
● KB국민카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앱 출시
-안드로이드 기반의 ‘KB국민카드’와 ‘KB오너스’앱 2종 출시하고, ‘KB국민카드 혜택가맹점’ 앱 업그레이드. 안드로이드 OS버전 2.2X, 2.3X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
█ 기타
● 산업은행
소매금융 사업, 인터넷뱅킹으로 ‘물꼬’
-240억원 규모 인터넷뱅킹 재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으로 삼성SDS 선정. 인터넷뱅킹과 홈페이지 구축, 산은금융지주 홈페이지 구축 등 포함. 인터넷뱅킹은 15개월간 구축 추진.
-민영화 대비한 개인인터넷뱅킹 전면 재구축이 핵심. HSBC 소매금융부문 인수협상중. 비대면 소매금융 채널 인터넷뱅킹과 웹사이트 재구축(금융상품몰)이 변신의 신호탄 역할.
●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너무 많아 골치” 대책 마련
-금융권의 스마트뱅킹 관련 IT사업 증가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관리 효율성 확보 위한 사업자 풀(pool) 늘어나. 보다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업무개발 위해 전략적 개발업체 선정.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스마트뱅킹 관련 사업 전담하는 2~3개의 전담업체 선정. 일종의 기술 표준 가이드라인과 ‘단골 업체’ 지정한다는 전략. 기술적 일관성 유지 목표.
● 신한은행
오픈뱅킹 시스템에 RIA솔루션 채택
-최근 오픈한 오픈뱅킹 시스템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웹표준 RIA 솔루션 ‘웹스퀘어’ 적용. 비대면 사업모델 구현,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리뉴얼, 멀티OS 및 브라우저 환경 구현.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했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범용 웹브라우저와 맥,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이용. 웹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 우체국
스마트금융 9월부터 서비스 개시
-올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스마트금융시스템의 소프트웨어 통합발주 추진. 경제적 인프라 구축 위한 TCO 절감과 쉽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통합모바일플랫폼(MEAP) 환경 적용.
-예금상품 가입, 계좌조회·이체, 경조금 배달, 공과금 납부, 보험료 납입 등 인터넷뱅킹 수준의 서비스 제공. 디자인과 콘텐츠 개선해 고객 지향적인 모바일 금융서비스 제공 계획.
● 기업은행
66억 규모 UC 사업자 선정 착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UC(Unified Communications) 사업 공고. 인건비 21억에 하드웨어 45억 등 총 66억 예산. 8개월간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축, 인터넷전화 활용 기능 등 구축.
-프리젠스, 인스턴트 메시징, 미디어 에스컬레이션(이기종 매체간 연계), 협업 등이 구축 범위. 프리젠스의 경우 사용자 및 전화기 상태, 그룹웨어 게시물 등 기존 시스템 연계 추진.
데이터모델 사업에서 IBM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
● 농협
위변조 방지 솔루션 공동 개발
-스마트폰뱅킹 거래 급증 따라 보안업체 비트웍스와 손잡고 스마트폰뱅킹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개발해 적용. 농협이 기획과 일부 인력 제공하고 보안업체가 개발과 마케팅 담당.
-스마트폰 환경은 어플리케이션 위주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어 역공학 기반 분석과 위·변조 어플리케이션 제작 비교적 쉬워. 업무와 연계 동작해 위·변조 공격 원천 차단 노력.
이니텍, 모바일 금융 거래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출시
● 스마트뱅킹
“국민은행이 1위 차지한 이유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뱅킹 평가에서 국민은행이 83.07점으로 1위. 2위는 82.47점 기록한 우리은행, 3위는 79.33점의 기업은행. 로그인 회수, 1대1 서비스, 쉬운 메뉴구조 등 평가.
-은행들이 시장선점 위해 기본 뱅킹 앱에 자산관리, 이체 조회만 가능한 미니 앱 더해 업무편의성 늘려가는 추세. 부동산 시세조회와 재미요소 더한 특화 앱 등 늘어나는 경향.
젊은 층 고객 대상 기업블로그 오픈
II. 주요 벤더 동향
● 전자지갑
은행공동 서비스 구축 본격화
-금융결제원, 17개 시중은행 참여하는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 사업자 선정 나서. 은행권 전자지갑 서비스 공동사업 본격화. 모바일 전자화폐 및 현금카드용 애플릿 설계 등 추진.
-지난해부터 은행권 담당자협의회 통해 NFC 등 스마트폰 기반 신규서비스 협의. 국내 은행의 중앙집중형 지급결제시스템 환경에서 공동 개발이 서비스 효율과 편의성에서 장점.
● 잉카인터넷
도이치은행에 보안솔루션 공급
-도이치은행에 인터넷뱅킹 보안프로그램 '네티즌' 공급키로 계약. 국내 금융기관의 70%가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의 44개 은행에 공급. 유럽 여러 금융회사들과도 현재 협상 진행중.
업계, 올해 들어 해외 금융시장 진출 활발
인포섹, 글로벌 보안관제 "10년 축적기술 자신"
● 루팅폰
“위·변조 은행앱 대책 마련 서둘러야”
-금융위원회, 루팅 스마트폰 은행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제동. “4월 10일까지 루팅폰용 위·변조 앱 대책 마련하라”며 “위·변조 앱 게시 사이트 적발 시 삭제 조치” 한다고 밝혀.
-사이트 폐쇄 등 강경대응 검토했지만, 저작물 변형 금지한 저작권법으로 유통만 최소화. 루팅폰 이용 금지와 공식앱 이용 권장 등 담은 ‘스마트폰 금융거래 10계명’ 홍보 지속.
● ATM
효성 “가격담합? 기술개발 실패한 업체 주장”
-효성, ATM 가격담합 논란과 관련해 국책사업 참여 따른 신기술 개발로 가격 절감했을 뿐 가격담합 없다고 밝혀. 원가의 절반 차지하는 BRM 국산화 성공해 부품 40% 정도 절감.
-저가 수주 주도한 회사는 담합 의혹 제기한 청호컴넷이라고 주장. 2010년 지경부 입찰에서 청호컴넷 최저가 수주. BRM 국산화에 참여한 3개사 중 청호만 개발 실패했다고.
잡음 많은 ATM 업계, 원인이 뭘까
● IT 인력
농협이 ‘블랙홀’로 등장했다
-농협, 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따라 총 인력의 5%를 IT직원으로 구성해야. 2015년까지 1200~1300명의 인력 갖춰야. 금융IT자회사는 내부인력 유지 노력에도 이탈 고민 커져.
-농협중앙회 산하에서 전산 당담하는 IT본부분사와 농협정보시스템 등도 금융지주 설립 후 역할 불분명. IT본부분사를 IT자회사로 전환하는 방향도 고려하나 구체적인 형태는 미정.
● 구글·페이스북
“한국에 데이터센터 짓자” 움직임
-디지털 세계의 데이터량은 4.8제타바이트로 지난해 데이터량에 비해 절반 가량 늘어. 지난 5년간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도 두 배로 증가하고 에너지 비용은 18%나 증가.
-글로벌 IT기업들 데이터센터 신축 및 부지확보 나서. 국내시장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커질 전망. 대형 고객사들이 데이터센터 짓거나 통합·이전 고민. 한국에 건립하려는 수요 증가세.
● 서버 시장
“판도 변화” 대혼전 예고
-한국IDC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한국오라클이 상승세. 한국HP 부진 속에 델코리아, 한국IBM이 x86서버 사업 상승세. x86서버의 출하대수도 전년동기에 비해 6500대 늘어.
● FMC
시장 본격 개화 “토종 우위 시대
-기업 유무선통합(FMC) 시장 본격개화 예상. 삼성, CJ그룹,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한화손해보험 등 본격 구축 나서. 네오메카·르씨엘미디어·제너시스템즈 등 국산업체 선전.
-일부 기업은 책상 위 전화기 없애는 등 변화 시도. 최근 통신사가 망 이용 조건으로 기업에 시스템 제공하고 네트워크 업체도 장비 공급할 때 이들 솔루션 탑재하는 사례 늘어.
● 애플
모바일 뱅킹 시장까지 넘보나
-미국과 영국에서 5천명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애플이 은행 서비스 제공하면 돈 맡기겠다는 응답 43%. 10명 가운데 한 명은 거래 은행을 애플 은행으로 바꿀 의향도.
-애플, 모바일뱅킹 사업 준비. 최근 미국 특허청에 ‘아이월렛’이란 전자지갑 특허 등록. 은행계좌 관리는 물론 아이폰으로 물건 사고 직접 결제하는 기능. 은행 기본서비스 가능.
100조원 현금 어디에 쓸까?
● 삼성-MS 합작
‘첫 작품’ 삼성 LTE 윈도우폰 나온다
-삼성전자 LTE 지원하는 윈도우폰 내놓을 예정.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크로스라이선스 계약 후 본격적으로 합작한 첫 제품. 미국 FCC로부터 LTE폰 인증받아.
-삼성전자가 인증받은 모델명은 ‘SGH-i667’로, AT&T 용. 현재까지 LTE 지원하는 윈도우폰 모델은 없어. 노키아의 LTE 윈도우폰 ‘루미아 900’은 계획이 미뤄진 상태.
● 심카드
차세대 기술규격 선점 경쟁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의 사용자 인증장치로 사용되는 심 카드의 차세대 버전인 ‘나노 심’ 규격 놓고 휴대전화 제조사들 각축. 스마트폰 소형화 및 복합 기능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
-애플, 모토로라 모빌리티, RIM, 노키아 등이 휴대전화 유럽 기술표준 담당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위원회(ETSI) 인증에서 격돌. 유럽에서 승리하면 국제표준도 장악 가능.
● 마인드웨어-유젠
UMS와 MEAP솔루션 사업 본격화
-마인드웨어그룹, u비즈니스 기술업체인 유젠과 총판계약 맺고 UMS 및 MEAP 솔루션 사업 본격화. 세일즈와 마케팅에 강점 있는 유젠과 협력하여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
● 포티넷코리아
"차세대 방화벽으로 대기업 시장 공략"
-올해 차세대 방화벽으로 대기업 시장 적극 공략해 141% 매출 성장한다고 선언. 대기업 시장은 차세대방화벽, 중견·중소 기업 시장은 UTM으로 접근해 성장 달성한다는 전략.
-지난해 SK텔레콤에 대용량 10G 방화벽 구축한 것을 계기로 올해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 목표로 시장 확대 주력. 올해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권도 적극 공략할 계획.
● 스토리지
한국IBM '스토와이즈 V7000' 매출 급증
-'스토와이즈 V7000'이 2010년 10월 이후 분기마다 2배씩 매출 성장. 2011년 하반기에 공공, 유통, IT서비스 등 산업군에서 총 250여 대 판매. 비용 효율과 SW 무상 탑재 인기.
텍사스주 아웃소싱 IBM에서 제록스로 옮겨
● 모바일 혁신
시장요구 폭발… 기업 모바일 전략에 도전
-2~3년간 시행착오 겪었던 모바일 혁신의 방향성 올해 재정립하고, 주요기업 중심으로 보다 진화된 비즈니스및 업무 혁신 본격 시도될 전망. 기술보다 비즈니스모델 찾기가 핵심.
“클라우드와 상호 윈윈 게임 만들자”
● CISO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나
-PwC가 7천여 기업 대상으로 조사한 정보보안 설문조사에서 CISO나 유사한 직책 두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22%에서 2011년에 80%로 증가. 보고체계는 아직도 애매.
[2012 금융IT]
글로벌경영 확대… 금융권, 해외점포 IT투자 강화
ICT와 금융의 결합… 스마트 브랜치 본격화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빅데이터
기업 미래 좌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악성코드
국내 유입 종류 및 국가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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