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KRX 차세대 인프라로 'x86+리눅스' 조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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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 KRX 차세대 인프라로 'x86+리눅스' 조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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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06 09:57
  • 조회수 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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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23월 첫째 주(2012227~201234)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KRX의 차세대시스템 인프라로 x86과 리눅스의 조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비씨카드와 한국IBM의 갈등은 결국 소송전이라는 결말로 치닫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이 250억원대 인터넷뱅킹 재구축에 나섰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스마트브랜치 이슈도 점차 흥미를 더해갑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KRX

차세대시스템에 ‘HP x86- 레드햇 리눅스’ 테스트

-2013 9월 개통 목표로 진행중인 차세대시스템스추어플러스인프라로 HP x86서버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조합 검토. 국내 금융권의 가장 혁신적인 조합 평가.

-테스트 완료. 선행사업 서버 및 운영체제는 결정되지 않아. 트레이딩 시스템에 리눅스 적용되는 사례가 국내 최초. 맞물려 있는 70여 증권사 시스템도 선행사업 시스템에 맞춰야. 

 

비씨카드-한국IBM

수백억원대 장비 도입계약 파기… 소송전 비화

-비씨카드와 한국IBM의 대규모 전산도입 계약 파기되면서 법정 소송으로 비화. 비씨카드 대주주인 KT, 비씨카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LG CNS에게도 불똥 튈 수도.

-비씨카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실패의 책임 공방으로 이어질 수도. 비씨카드측이 차세대시스템 개발 포기 선언한 이후, 2009년에 한국IBM과 맺었던 수백억원대 OIO 계약 파기.

OIO 계약 논란… ‘메인프레임’ 사업 직격탄 

 

카드 업계

지급결제 대응 위한 비즈니스 허브 필요”

-카드업계 향후 차세대시스템은 상품팩토리 재접근 등 모바일 지급결제 차원의 검토 필요하다는 주장 제기. 애플과 구글 등 인터넷 및 모바일 결제플랫폼 업체들의 도전 대응해야.

-기존 시스템은 카드자체에만 초점. 이제 지급결제 준비해야 하는 시점으로, 무수히 생겨나는 비즈니스 허브를 어떻게 융화시키느냐가 관건. 컨버전스에 유연한 시스템 구축 필요.

 

비씨카드

카드발급 감소하고 회원사들탈출’ 가속화 

-2300만에 육박하던 카드발급 하락세 보이며 1700만으로 감소. 은행계 카드사들의 BC카드 발급 기피현상도. 매년 500만명씩 증가하던 회원도 2008년을 정점으로 증가폭 반토막.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NH카드의 분사 및 독자카드 개발로 비씨 입지 더욱 좁아져. 지난해 4분기에는 41억원의 영업적자 기록. 외환카드 인수한 하나SK카드 독자행보 빨라져.

 

삼성금융계열사

SAP 솔루션 기반 차세대 구축 확정 

-삼성화재·생명·카드 등 삼성증권 제외한 삼성 금융계열사가 SAP 금융패키지 솔루션 적용키로. SAP 코어인슈어런스와 코어카드 솔루션을 적용, 차세대시스템 구축하기로 최종 결정.

-삼성금융일류화TF 4월까지 계열사 적용 시기 및 예산, 범위 결정. 구축 착수는 계열사 경영진 논의를 거쳐 내년 이후 가능. 삼성카드와 화재 모두 포스트 차세대 구축시기 다가와.

 

농협보험

1000억원 규모 신시스템 사업 본격화 

-농협중앙회가 1000억원 규모의 신보험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3 2일 공식 출범하는 농협보험의 신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한 RFP 배포. 전환시스템을 통해 우선 업무 수행 지원.

-기존 시스템에서 계정처리 할 수 있는 등 법적 요건 충족시키기 위해 시스템 개발 진행해와. 현 시스템으로는 변액보험 등 생명보험사 주력상품 개발 어려워 새로운 시스템 필요.

신경분리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

51년만에 대개편 금융지주사 출범

 

한국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 신청시스템 가동 

-내 집 마련 대출 ‘u-보금자리론신청 홈페이지 개선. 주민등록등본과 소득입증용 건강보험 또는 국민연금 보험료 납입증명서 등 소득증빙 서류 일일이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애.

-행정안전부 등 협조 얻어 주택금융공사가 직접 서류 받게 돼.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입력하면 즉시 대출승인 이루어져 신속성과 편의성 높이고 평균 7~10일 대기 기간 단축.

 

대한생명

스마트폰 가입설계 애플리케이션 개발 

-고객들의 문의에 현장에서 바로 응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가입설계 어플리케이션 개발. 보험설계사(FP)가 기존 지점 PC로 구현했던 가입설계 내용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설계.

-이동중에도 다음 고객의 보험설계 가능. 지점 PC로 설계했던 보험내용 스마트폰에서 확인. 실사용자인 FP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와 설문조사. 응답자의 89%가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하나저축은행 대표

10일만에 공석… 최임걸 외환은행으로 이동

 -대표 취임 열흘도 안돼 교체.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2저축은행을 패키지로 인수한 후 217일 최임걸 대표 취임. 227일 최임걸 대표가 외환은행 부행장(그룹장)으로 자리 옮겨.

-하나금융 관계자외환은행과의 인사 교류시 개인사업그룹 책임질 수 있는 그룹장으로 거론돼 이동됐다고 밝혀. 지주사의 급변한 상황에서 발생한 추가인사 정도로 봐달라는 부탁.

 

하나HSBC생명

김태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임기 만료된 하상기 전 사장 후임으로 김태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영남사업본부와 고객지원그룹 총괄 등 역임.

 

█ 기타

 

산업은행

250억대 인터넷뱅킹 재구축 추진 

-개인뱅킹 확대, 공기업 지정 해제 등 외부 변수로 인해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재구축나서. 250억원대 예산으로, 홈페이지 구축 6개월, 인터넷뱅킹 구축에 15개월 등 소요 예상.

-온라인 브랜드 가이드 정의 및 수립부터 홈페이지 기준 설정. CI컨셉 분석 및 방향 정의, 국문 및 글로벌 온라인브랜드 전략, 세부 수행방안 수립, 대표 캐릭터 실행 계획 수립도.

 

산은금융그룹

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경영관리시스템 구축.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구축한 단위 업무시스템을 금융그룹 시스템으로 통합·구축한 최초 사례. LG CNS가 구축 작업 맡아. 업무 및 계열사 추가 확장성 강화.

-산은금융지주 비롯해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 등 5개 자회사 정보를 그룹 DW로 통합, 계열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그룹 시스템에 연동.

 

외환은행-SK텔레콤

스마트브랜치 전략 빠르면 4월중 윤곽

 -올해 4월쯤 스마트브랜치 파일럿 모델 선보일 계획. 외환은행 올해 약 30억원의 예산 배정. ICT 활용해 화상 상담 등으로 기존 은행지점 업무 대신할 수 있는 소규모 지점 역할.

-금융권-통신회사 비즈니스 융합 모델로 주목. 지난해 파일럿 모델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서비스 범위 확대되면서 모델 공개 늦춰져. ATM이 제공하는 서비스 추가 개발 요인 늘어.

 

외환은행

하나은행에 IT연락 담당 파견

 -영업 및 마케팅 지원 조직체계 강화하고 본부조직의 운용효율성 제고 위해 본부조직을 기존 14본부, 8관리/지원본부, 17영업본부에서 8그룹, 9본부, 19영업본부로 개편하고 인사발령.

-IT 분야의 상호간 원활한 협조 필요성에 따라 외환은행 IT 업무지원부의 김배환 수석IT역을 하나금융지주로 파견해 IT 연락 담당(Liaison Officer)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조치.

 

하나은행

인터넷 운영 아웃소싱 넷트루컨설팅그룹 맡겨 

-2012년 인터넷 사이트의 전략적 운영 아웃소싱 사업자로 넷트루컨설팅그룹 선정. 유무선 연계 서비스 강화 및 사용자 경험 기반의 UI 구현, 온라인 상품 마케팅 확대 등 대응 강화.

 

하나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내정 "조력자 역할할 것"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차기회장 내정. 경남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1981년 서울은행 입행한 뒤 신한은행 거쳐 하나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 2008년부터 은행장 맡아.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IT전략 어떻게

 

II. 주요 벤더 동향

 

오라클

솔벤시II 대응 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 

-보험업계 규제 기준인 솔벤시II에 대응하는 오라클 인슈어런스 애플리케이션 발표. 오라클 파이낸셜 서비스 분석 애플리케이션 스위트(OFSAA)의 구성요소로 자본관리 성능 향상돼.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제공해 보험업체들이 보험상품, 시장, 운영과정, 신용, 유동성, 청약심사 등 영역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통합적 시각 얻도록 지원.

 

IBM

포스트차세대서 외면… 기업 우리은행 선택 주목 

-금융권 포스트차세대논의 본격화된 가운데 IBM 메인프레임의 생존 가능성에 관심 커져. IBM 본사 차원의 성능 개선 발표만 주기적으로 반복.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내놓지 못해.

-한국IBM의 핵심 고객인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올해 IBM 메인프레임 기반 주전산시스템 교체 여부 결정할 방침. 우리은행은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계획을 핵심사업으로 선정.

 

구글

개인정보통합 논란’ 방통위 제재 나서

 -방송통신위원회 권고 무시하고 예정대로 지메일, 유튜브 등 60여개 서비스의 개인정보 통합. 방통위는 위법 여부 검토한 뒤 제재에 나설 방침. ‘빅브라더논란도 뜨거워질 전망.

-개인정보 어디에 이용할 것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사용자 동의 절차도 부족.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파기절차와 방법 등 정보통신망법이 규정한 필수 명시사항도 누락.

 

네이버

"통합계좌 조회 중단" 일방 통보 

-NHN이 국민은행 대우증권 비씨카드 등 28개 금융회사에 “323일부터 계좌조회 서비스 폐지통보. 네이버 사이트 로그인하면 고객의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계좌 한꺼번에 조회.

-고객 많지 않고 수익 창출 한계. NHN이 최근 수익성 중심으로 조직 개편. 금융사들 홈페이지의 가계부 강화 등 대응 나서. 네이버측은 보안에 민감한 정보 때문에 중단설명.

 

마그네틱카드

사용제한 조치 6 1일로 연장 

-마그네틱 방식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제한 조치가 61일로 연장. IC 카드로 전환 촉진 조치였으나 사전안내 부족해 카드교체 요구 고객 등 은행 창구 인산인해.

-61일까지 마그네틱 카드 사용자들 대상으로 IC카드 전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은행과 카드 회사가 IC카드 발급 전용창구 확대하고 물량 부족한 IC칩도 추가로 확보하도록 조치.

 

삼성-애플 소송전

독일서 겼다… 장기전 어가나 

-독일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와 애플 특허전쟁 무승부로 일단락. 독일 만하임법원, 삼성전자가 애플 상대로 제기한 통신기술 관련 특허 침해소송 기각. 장기전으로 접어들 가능성 커져.

 

BI

"올해 국내 라이선스 시장 866억원" 

-올해 국내 BI시장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6.1% 성장한 886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 2015년까지 연평균 7.1% 성장해 10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삼성-VM웨어

얼굴의 스마트폰 상용화 

-휴대폰 한 대로 업무용, 개인용 환경 오가며 쓸 수 있는 기술 상용화 예고. VM웨어 모바일 가상화 플랫폼(MVP) 기반 프로젝트 '호라이즌 모바일' 기술 적용한 갤럭시S2 단말기.

-삼성전자 모든 단말기에 이 서비스 호환 방침. VM웨어, 2분기부터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와 함께 '듀얼페르소나' 서비스 출시 밝혀. 서비스 가능 국가와 요금 등 조만간 발표.

 

포스코ICT

협력사와 윈윈, 해외서 5000 수주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4100억원 사업 수주. 올해는 5000억원 이상을 해외에서 수주한다는 목표. 전체 수주의 30% 비중. 해외사업 전담조직 신설하고 해외법인 등 거점도 대거 확충.

-대우인터내셔널 등 포스코 패밀리사들과 협력. 강점 보유한 철강과 신재생 에너지, 환경, 건설, 철도 등 주력.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적극 추진.

 

테라데이타

DW 어플라이언스 2690 신제품 출시 

-하드웨어적 압축 엔진 강화한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2690’ 출시. 아키텍처에 자동으로 블록 레벨 압축 통합. 운영자의 관여 없이도 로딩되고 압축 등 자동화.

 

글로벌큰손

골드만삭스 ING 한국에서 자금회수설 

-골드만삭스, 지난해 4월 하나금융지주 3.09% 처분하고 올해 2월 남은 지분(3.9%) 전량 매각. 실적 부진의 자구책 차원에서 국내 대형금융회사 지분 매각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KB금융지주 지분 5.02% 보유한 ING그룹도 자금확보 나서. 외국인 최대주주인 ING그룹이 ING생명 매각 실패할 경우 본국인 네덜란드로부터 받은 구제금융 자금 상환할 필요 제기.

 

KT

모바일 직불카드 사업 나선다 

-직불카드 형태 모바일 금융결제 서비스 2분기에 시작키로. 신용카드가 가져가던 결제 비즈니스 모델을 통신사가 잠식하는 모델. 기존주머니서비스에 직불카드 기능 더한 서비스.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전자지갑

"콜라 1 사는 데 4시간" 멀다

  

빅데이터

통신ㆍ은행ㆍ유통ㆍ의료서 세계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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