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1년 10월 넷째 주(2011년 10월 17일~2011년 10월 23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미래에셋생명이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대규모 IT보안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포스트 차세대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추세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미래에셋생명
한국EMC의 VM웨어 기반 VDI 구축
-한국EMC 솔루션으로 금융권 최대 규모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VDI) 구축. 전사 차원의 PC 관리는 물론, 정보 유출 방지 및 IT 자원의 비용 절감 기대. 1천 대 PC 대상으로 진행.
-올 12월까지 EMC 전체 IT인프라 솔루션과 VM웨어 가상화 솔루션 구축 예정. 사전 기술검증(PoC) 강화해 성능과 안정성 최우선 고려. 기존 프로젝트는 대개 500대 이하 규모.
● 국민건강보험공단
시스템 고도화 사업 LG엔시스에 발주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프로젝트를 LG엔시스에 맡겨. 정보시스템의 이중화 및 고도화 추진. 12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사업규모는 약 35억원.
-현재 단독으로 운영중인 요양급여, 급여사후 업무 서버의 이중화 구성으로 안정적인 무중단 서비스 제공. 표준관리시스템의 운영 확대 및 메타관리 현행화, EA 고도화 등도 포함.
# 청구심사정보 안내시스템 구축
# 스마트 웹사이트 오픈
●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도 납부하세요”
-개인과 법인이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로 500만원 한도로 국세 납부 가능해져. 영세 납세자 편의 차원 시행. KB국민, 비씨,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등 10개사 카드 대상.
-여러 카드 포인트 한번에 통합해 사용할 수 없지만 카드사별로 나눠 포인트 결제 가능. 부가가치세 비롯해 양도소득세 등 모든 국세 세목에 적용. 1.2%의 납부대행수수료 부담해야.
● 금융 IT조직
노쇠화 문제 극복 “쉽지 않다”
-대형 증권사 CIO “연간 IT예산 50% 이상을 시스템 유지보수에 사용. 160명 인력 중 50% 이상은 10년 이상 경력자. IT인력의 노쇠화는 금융권에서 극복해야 될 과제”라고 밝혀.
-앞으로 글로벌 IB 업무를 수행할 국내 대형 증권사들 '운영리스크' 관리 매우 중요해져. IT조직과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 개발 담당하는 IT지원센터와 운영센터의 역할 명확하게 분리.
● 현대차그룹
녹십자생명 인수… 금융사업 강화
-녹십자생명을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에게 매각키로. 녹십자생명보험의 주식 1756만4630주를 2283억4019만원에 전량 처분. 현대차그룹은 퇴직연금, 보장성보험 등 보험사업 강화.
● 주택금융공사
차세대시스템 전환으로 연계서비스 일시 중단
-21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공사의 홈페이지 및 대외 금융기관과의 연계 서비스 중단. 주택보증, 유동화, 주택연금, u-보금자리론 서비스 등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
█ 기타
● 농협
대규모 보안 IT투자 나선다
-보안 인프라와 내부통제 등 대규모 정보보안 확충 사업 나서. 단말보안 강화, 계정관리시스템 구축, 무선보안 솔루션과 보안스위치 도입, DRM 시스템 구축 확대 등 잇달아 발주.
-정보보호 업무 전담하는 CSO로 한정열 부장 임명. 정보보호팀을 정보보호부로 승격. 인력 계속해서 보강하고 2개팀인 부내 조직도 계속 확대할 계획. 안랩 보안컨설팅도 수행 중.
# 표준 워드프로세서에 아래아한글 선정
● 은행권
포스트 차세대 “전면 재구축은 부정적”
-시중은행들이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이행에는 공감하지만 전면적인 시스템 재개발에 대해서 부정적. 은행권이 현재 프로그램 품질 저하에 따른 유지보수 어려움 느끼는 것은 사실.
-시스템 전면 재개발보다 현 시스템을 개선하는 수준 고려. 개발해야 할 비즈니스 요건은 산적해있지만 코어뱅킹 시스템 재개발 이슈는 아니라고. 별도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 가능.
# 금융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한 이유는?
● IBK 포스트 차세대
무엇을 담고 어디에 주목하나?
-빅데이터 분석, 소셜 네트워크 활용, 새로운 IT기술의 적용 등이 금융권에서 본격 검토. 이렇게 새로운 금융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IT 적용이 포스트 차세대의 문제점으로 귀결.
-기업은행은 포스트 차세대 이행 선언하고 컨설팅 완료보고회. 컨설팅 진행한 액센츄어-삼성SDS-투이컨설팅 컨소시엄이 최신 트렌드와 금융환경 변화, 글로벌 시장 영향 등 반영.
● 수협 차세대
통합 운영환경 시스템 구축
-차세대시스템 넥스트로에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통합운영환경 시스템’ 구축. 신속한 장애 예방과 운영지표대비 운영현황 가시화 및 현황 데이터 실시간 보고로 운영 투명성 확보.
● 금융IT
이제 ‘차세대’ 넘어 스마트로 간다
● 웹사이트
은행권이 응답속도 · 안정성 '으뜸'
-한국컴퓨웨어의 국내 웹사이트 성능 벤치마크 결과, 시스템 안정성 및 보안 중요시되는 은행들 웹사이트가 응답시간 및 가용성, 일관성 등 측면에서 1위 차지. 평균 응답시간 1.5초.
II. 주요 벤더 동향
● 전자금융감독 개정안
금융당국, 규개위 반발로 개정안 자포자기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놓고 규제개혁위원회 의사결정 과정이 도마에 올라. IT인력 5%를 의무사항 아닌 권고사항으로 완화하고 거기에 IT자회사 인력 포함시킨 것에 큰 의구심.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이 직접 나서 개정안을 더 강하게 밀고 나가라는 지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규개위가 반발하고 나선 후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평가.
● 티맥스소프트
미국 GE캐피털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완료
-미국 GE캐피털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 완료. 국산 소프트웨어가 미국 대형금융사 핵심 시스템에 전면 적용된 것은 처음. 최근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1’에서 성과 발표.
-티맥스 ‘오픈프레임’ SW로 IBM 메인프레임 전면 대체. 티맥스 소프트웨어로 구축한 포트폴리오 관리시스템(PMS)은 18일부터 가동. 50여 국가에서 하루 350만건 데이터 처리.
# GE캐피털-티맥스소프트의 PMS 프로젝트
● 방화벽
‘고성능화’ 1TB 시대 눈앞
-국내에도 네트워크 대용량 시대에 대비하는 고성능 방화벽 제품 속속 출시. 체크포인트가 내년 1TB급 제품 출시 계획하는 가운데, 안철수연구소, 시큐아이닷컴 등 국내업체도 가세.
-체크포인트는 최근 200 기가까지 제공하는 방화벽 어플라이언스 라인업 발표. 주니퍼, 팔로알토 등 외산 업체들 차세대 방화벽 양산 나서. 안철수연구소는 50기가 고성능 제품 발표.
● 주소법
갈팡질팡 변경에 금융사 고객정보 ‘동네북’
-정부의 연이은 주소법 변경 정책에 금융사들의 고객정보가 동네북 신세. 행정안전부가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법정주소로 확정하면서 내년부터 금융사들 고객DB 전면 교체해야.
-2014년부터 시행되는 기초구역제도 도입으로 우편번호가 5자리 구역변호로 변경되기 때문에 이번 DB교체 2년 후 다시 고객정보 바꿔야. 행안부 “전산처리 별 문제 없다” 입장.
● 금감원 IT감독
리스크관리 핵심역량 구축에 중점
-‘금융회사 IT보안강화종합대책’에서 금융권 IT감독방향의 자세한 기준 제시. 금융회사 IT 조직역량 강화 및 보안투자 확대에 중점. CEO가 연간 IT보안계획 직접 승인하도록 조치.
-승인 후에도 이행여부 확인해 책임 부여하고 임원성과평가와 연계 유도. 금융회사의 CISO 지정 여부는 IT보안 관심도에 대한 척도로 가늠. 금융회사의 CISO 선임 강력 추진키로.
● 금융IT
IBK시스템, 해외진출 가시화
-IBK시스템, 현대정보기술과 컨소시엄 구성해 50억원 규모 베트남 농업은행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사업 제안 계획. RFI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유력.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 전체 재구축. 늘어나는 다양한 인터넷뱅킹 채널을 통합하기 위해 멀티채널통합(MCI) 시스템도 도입. IBM MCI 솔루션과 기업은행이 사용하는 플랫폼 제안 검토.
● VDI
국내시장은 글로벌 기업 '전쟁터'
-국내 VDI시장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IT기업들 행보 가속화. 한국EMC, 한국IBM, 한국HP, 한국오라클 등이 업무 효율성 향상과 보안 강화, 비용절감, 스마트워크 지원 등 내세워.
-한국EMC는 VM웨어와 손잡고 신한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금융권 적극 공략. 기업은행 530대, 농협 230대의 VDI 구축. 한국IBM은 올해 포스텍 철강대학원 VDI 구축사업 수주.
# 시트릭스-시스코 VDI 동맹 체결
● DB암호화
올해 국내시장 규모 250억 전망
-올해 전년대비 30~40% 성장한 250억 원 규모(벤더 기준) 형성할 전망. 올해 현대캐피탈, SK컴즈 등 대형 사고가 많았던데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SAP암호화 시장 형성 등 기대.
-지난해 유통, 제조 시장 확대. 올해는 공공, 제2 금융(증권, 보험) 시장 확대 불붙어. 중앙부처 산하 조직, 교육청 등 전국단위 사업 본격화. 제조· 유통· 금융분야 전사 적용 활발.
● LTE
장미빛 전망 속 시장 ‘기지개’
-4세대 LTE 시장이 9월 말 스마트폰 출시 이후 기지개. 하루 판매량 1만대에 육박하면서 이용자들 관심 커져. 설비투자 규모도 서비스 1년 가량 지나면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HD’ 예약판매 시작. 이밖에 ‘베가 LTE’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예정. LG유플러스는 USIM형 모바일 금융서비스 선보여.
# LTE 시대 본격화… 통신ㆍIT 판도 바뀐다
# LG유플러스 스마트지갑, 유심칩에 신용카드 기능
● 스마트폰
“삼성이 3분기 1위, 애플 눌렀다”
-삼성전자가 애플 누르고 3분기 스마트폰 판매 2천만~3만대로 세계 1위. ‘갤럭시S2’가 5개월 만에 1천만대 이상 팔리는 등 효자 역할. 연초 예상인 휴대폰 3억대 판매도 상회할 듯.
-애플이 최근 발표한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약 1707만대. 아이폰4 인기가 떨어지면서 전 분기 2034만대 대비 15.9% 정도 줄어. 아이폰5로 알려졌던 아이폰4S 대기 수요가 원인.
● CIO
가트너 “재무 관점 접목한 프로젝트 측정 필요”
-CIO가 IT프로젝트 결과를 재무 관점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IT직원들의 인센티브에 반영해야 한다고 가트너 'CIO 선언문(CIO manifesto)'에서 주장.
-“IT수장과 기업 CIO들이 프로젝트 결과에 금전적인 이익 연결해 분석하지 못하는데 이는 저리를 고수하는 중앙은행이나 현금 축적한 기업들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지적.
● 시트릭스
젠서버6, 클라우드 전략 가속
-서버 가상화 기술 '시트릭스 젠서버 6' 버전을 제품라인에 추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 클라우드, 데스크탑 가상화 및 네트워킹 최적화 기능 등 개선하고 확장성과 성능 강화.
-기존 젠서버는 KT, 수협, 현대증권에서 성능 향상과 안정화 단계. 오픈소스 젠 4.1 하이퍼바이저 사용해 응답시간에 민감한 워크로드 및 대규모 시스템 지원 개선. 보안 기능 추가.
● 이스트소프트
모바일 보안으로 일본시스템웨어와 제휴
-일본지사 통해 일본시스템웨어와 모바일 보안 제휴. 해당 업체는 1966년 설립된 시스템 개발 및 IT솔루션 전문업체. 연매출 250억엔 규모 NEC 계열사. 동경증권거래소 1부 상장.
-일본시스템웨어의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MDM) 프로그램인 ‘파라디온’에 알약 안드로이드 보안 기능 연계키로. 단순 OEM 아니고 일본 내에서 ‘알약’ 브랜드 그대로 사용 예정.
● 노틸러스효성
국산화 ATM 1만대 설치 돌파
-국산화한 ATM 모델 ‘유비투스 8100’의 국내 첫 출시 후 20개월만에 1만대 출하기록. 일본산 핵심부품 사용한 모델이 1만대 설치되는 데 3년여 걸린 것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
-‘유비투스 8100’ 출시 이후 노틸러스효성의 국내 ATM시장 점유율 50% 이상 유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환류식 지폐입출금모듈(BRM)’ 탑재. 과거에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
● SGA
서버보안 솔루션 인기
-‘차세대 융합 서버보안솔루션’이 출시 세달 만에 50개 사이트 수주. 공인인증서 기반 관리자 인증 기능과 접속 기록을 관리. 13개 기업과 11개 금융회사, 6개 학교 등에 구축사례.
● 클라우드
HP “아태지역에 대규모 투자” 선언
-HP 부사장 “아태지역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무척 많은 IT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중 40%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
-최대 20억 달러까지 제공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로 ‘HP 클라우드 시스템 파이낸싱’ 발표. 매월 9500달러 수준으로 HP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이용 가능.
# “3PAR 인수 베팅 성공” 스토리지 매출 폭발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2012년
가트너 선정 10대 기술은?
● 가트너 심포지엄
제조 · 금융 등 산업별 주요 IT 이슈 분석
● 아이패드와 아이폰
IT 부서가 지원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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