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8일 자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1,264조 709억 원으로 2022년 8월 28일(1,162조 2,561억 원)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액으로는 101조 8,148억 원이 늘었다는 셈이지요.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총이 늘어난 기업보다는 감소한 기업이 다소 많았습니다. 시총 30대 기업의 1년전 대비 변화 외에도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지출 추이, 외국인들이 살기에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등 재미있는 통계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대담으로 준비했습니다. 신용정보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다루는 마이데이터 규제의 차이, 데이터 중계 전문기관의 역할, 데이터 중계 전문기관 지원 자격과 혜택/리스크, 데이터 서비스 기업이 준비할 사항, 예상되는 이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워렌 버핏이 AI 경쟁을 군비 경쟁에 비유한 것처럼 전세계 기업들은 마치 전시상황처럼 치열하게 인공지능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형 LLM(거대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챗봇 서비스인 클로바X가 2023년 8월 24일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네이버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인 구글 바드와 클로바X 비교를 통해 실제 어떤 서비스가 사용자 관점에서 더 유용한지를 밝혀보려고 합니다. 연산능력, 논문추론, 시창작, 영화추천 등 4가지 분야에서 차이점을 비교해봤습니다.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 설계사가 사라질까?

보험은 전통적 인지산업(人紙)이었다. 사람과 종이가 중심이 되는 사업이라는 말이다. 이런 보험산업이 온라인을 만나 변하고 있다. 기업의 마케팅 흐름이 기업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며 생긴 변화다.

올해 6월 보험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77%의 보험사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상품개발, 판매 등 업무를 효율화 했고, 67%는 기존 사업 기능을 재설계하거나 개선했다고 밝혔다.[1]

보험업의 본격적인 온라인화는 2010여년 부터 시작됐다. 가입설계부터 청약완료까지 상품설명서, 가입설계서, 청약서로 최소 30여장에서 최대 100여 장의 종이가 사용되었던 청약 과정[2]은 환경을 중시하고 편의를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에 따라 모바일 전자청약 방식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