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 금융IT 투자 '핵심테마'가 없다... 보안 분야만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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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 금융IT 투자 '핵심테마'가 없다... 보안 분야만 활기
  • 투이컨설팅
  • 승인 2012.08.07 14:00
  • 조회수 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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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28월 첫 주(2012 730~201285)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금융IT에서 보안 분야를 제외하고는 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테마가 없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고객정보의 대량유출을 방지하는 체크맨 시스템을 도입해 구축했습니다. 5년 유예된 것으로 알려진 하나-외환은행의 IT통합이 점차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금융 IT

보안 투자만 활기… 시장 핵심 테마 부재

-국민은행 올해 IT총예산 중 실제 편성예산은 2500억원. 1500억원이 유지보수및 인건비 등 경비성 예산. 장비구매 예산은 1000억원 수준. ATM 등 제외하면 실제론 미미한 수준.

-IT투자 선뜻 이끌어낼 테마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양적인 문제 아니라 질적인 문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이나 스마트브랜치 투자는 금액이나 ROI 측면에서 한계.

 

KRX 차세대

왜 x86 플랫폼을 도입했을까

-증권업계 최초로 x86 플랫폼 도입. 개발자 및 기술 생태계, x86 서버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 유닉스->리눅스로의 전환 추세 등이 핵심 원인. 특정 이슈보다 생태계 차원 변화 반영.

-기존 유닉스 기반 엑스추어 속도는 전세계 주요 국가의 매매체결시스템 중 최하위. 새 시스템으로 2 TPS 이상, 호가 처리속도 285배 향상된 70마이크로초(μs) 이하 목표 설정.

차세대 시장매매시스템 구축 본격화

 

보험 전문몰

롯데닷컴 알파플러스보험 가입률 47%

-롯데닷컴의 롯데닷컴 알파플러스 보험이 출시 한 달만에 사이트 전체 보험판매순위 1위 등장. 롯데닷컴 보험전문몰인 마이보험에서 단독 판매. 롯데My보험 가입자 중 47% 점유율.

 

신용카드

포인트로 특허수수료 납부한다

-특허청, 신용카드 포인트로 특허수수료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제도’ 시행. 국민카드, 삼성카드, 외환카드 등 해당. 출원료, 심사청구료, 등록료 등 수수료 납부 가능.

 

기타

 

우리은행

고객정보 대량 유출 방지 체크맨 구축

-대량 정보유출 방지 위해 디멘터의 테스트 데이터 변환솔루션 체크맨 구축·완료. 개발 및 테스트 시 개인정보로 분류되는 민감 식별정보를 가상화해 개인정보 유출 원천적으로 차단

-오라클, DB2, 사이베이스, 인포믹스, MS SQL 등 다양한 DBMS 변환 가능. 개발계에서 테스트 데이터 생성 시 정합 보장된 안전한 데이터에서 테스트 이관작업 및 유출방지 수행.

 

하나-외환銀

IT통합 어디까지 왔나

-하나금융그룹 임원워크샵에서 나온  2014년 초까지 하나, 외환은행 IT 통합한다’는 내용 논란.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약속한 ‘IT통합 여부 5년뒤 협의한다’는 약속 위배.

-통합 이후 3년간 4500억 비용 절감 가능하다는 내용까지 발표. 하나금융지주 ‘미래발전기획단’이 치밀하게 두 은행의 IT통합 준비중인 듯. 업무통합 가이드라인 상당히 진척된 수준.

 

디지털 창구

시중은행, 고객 서류 위·변조 방지시스템 시급

-국민은행의 대출서류 위·변조 사건으로 시중은행들의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 시급.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창구시스템이 대안으로 떠올라. 농협과 일부 시중은행 하반기 시범적용.

-각종 신청·청약·대출 등 업무를 전자문서로 처리. 은행 직원이 고객 서류 손쉽게 위·변조할 수 있는 종이문서의 보안 취약점 원천 방지. 공인 문서보관서에 서류 저장해 조작 불가능.

 

국민은행 등

삼성SDS·SK C&C 등과 중국시장 동반 출격

-주요 시중은행의 중국 현지법인 설립 잇따르며 IT서비스·SW 업체들 중국행도 활발. 11월 중국에서 영업 시작할 국민은행 중국법인의 시스템 구축에 삼성SDS KCC정보통신 참여.

-국민은행 중국법인은 삼성SDS 데이터센터에 시스템 위탁 운영. LG CNS 중국 데이터센터에 우리·외환·신한·하나은행 시스템 위탁 운영. SK C&C는 하나은행 북경법인 업무 개발.

 

KB국민은행

스마트폰 특화 ‘KB말하는적금’ 출시

-적금상품과 3D캐릭터 접목해 스마트폰에서 캐릭터가 말하고 터치에 반응하며 저축 도와주는 스마트폰 특화상품 출시. 선택한 캐릭터가 저축 상황 및 캐릭터 감정상태에 따라 반응.

 

II. 주요 벤더 동향

 

SAP-금융회사

"회사 커졌다고 라이선스 사라고?" 갈등

-SAP코리아, 자산관리 솔루션 쓰는 일부 금융사 고객에게 자산규모 커질수록 라이선스 추가 구매하라고 통보. 고객 반발에 SAP코리아는 초기 계약서에 명시한 내용이라고 밝혀.

-특정 금융사는 법무법인과 대응 방안 논의하는 한편 국산 솔루션 도입 등 대안 모색도. 초기에 2억원 물량 도입했는데, 비용과 유지보수 등 향후 10년간 수십억원 추가 지출해야.

 

금융시스템

“3 리스크 발생할 있어”

-한국은행 조사결과, 1년 이내에 시스템적 리스크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금융전문가들이 32.4%. 1~3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2.7%. 63개 금융회사 실무 전문가 74명 조사.

-금융시스템의 전부 또는 일부 장애로 금융기능이 정상 수행되지 못하면서 실물경제에 심각한 파급효과 미치는 위험 의미. 유럽 국가채무 위기 심화(91.9%)를 가장 큰 위험 지목.

 

디지털 포렌식

기업 회계ㆍ보안감사 분야 확산

-수사, 민사분쟁, 침해사고 중심으로 형성되던 시장이 기업감사, 보안감사 시스템 분야로 확산. 국세청과 관세청의 과세정보 확보 위한 활용, 공정위의 담합 증거 확보 노력 등 주효.

-민간기업도 회계, 보안 분야에 활용하려는 움직임. 다중소비자 거래 많고 금전 문제 결부된 금융업계도 도입 논의. 증거보존과 부인방지 수단으로서 전자금융 감독기준 개정도 추진.

 

한국오라클

서버 영광 재연 나선다

-썬 인수 후 주춤했으나 조직 및 전략 정비 후 본격적인 시장 공세. 지난해 4분기 국내 유닉스 서버 매출 기준으로 12.1% 점유해 전년대비 3배 성장. 1분기 17.6% 점유율 기록.

-한국후지쯔 1분기 시장점유율 3.1% 더하면 20% 넘어. DBMS 솔루션과 결합한 서버 가격 경쟁력을 HP가 따라잡기 어려워. 하반기 x86서버 1, 유닉스 56종 신제품 출시 예정.

 

HWSW

통합형제품 국내시장 예상밖 고전

-한국오라클과 한국IBM, 한국EMC HW SW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제품 선보였지만 국내 시장 반응은 미지근. 초기 비용부담 크고, 확장성 제한 우려 등으로 기대한 성장세 없어.

-한국EMC 2010년 시스코 서버와 VM웨어 가상화 솔루션, 자사 스토리지 묶은 V블록 출시했지만 국내에서 5대 판매 그쳐. 한국오라클 엑사데이타 IBM ISAS 등도 기대이하.

 

테라데이타

교통은행에 이벤트 기반 마케팅 솔루션 제공

-중국 5위 규모의 상업 은행인 교통은행에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 기반으로 한 이벤트 기반 마케팅 솔루션 제공. 운영성능 향상시켜 적절한 의사결정 지원.

-60개 이상 BI 애플리케이션 통해 핵심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데이터 서비스 제공하는 미션크리티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2005년부터 교통은행에 Edw 등 프로페셔널 서비스 제공

 

DB암호화

금융권 하반기 구축 놓고 고민 늘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DB암호화 솔루션 구축 기간 5개월여 남아. 시스템 구축 나선 금융, 공공 등 기관·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문제로 고민. 금융권은 성능과 비용 문제가 더욱 심각.

-인터넷 구간, 인터넷 구간과 내부망의 중간 지점(DMZ)에 개인정보의 고유 식별정보 암호화한 후 저장해야. 금융권의 방대한 데이터에 암호화 적용할 경우 성능 급격한 저하 우려.

 

금융권 모범규준

IT부문 이행안 어디까지 왔나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따른 금융회사 IT부문 보호업무 모범규준이 금융IT 수준 높이는 계기 될 듯. 인력과 예산, 인프라 충원하는 기회. 현실 여건상 어렵다는 일부의 반응도.

-직원이 3만명에 이르는 국민은행은 올해 IT인력 5%(1500) 맞추기 어려운 상태. SSC 지향하며 IT인력을 한화S&C로 통합했던 한화그룹 금융사들은 IT인력 복귀시켜야 하는 처지.

 

구글 크롬

국내 시장점유율 20% 돌파

-처음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20% 돌파. MS IE 66.7% 1위 지켰지만 점유율 하향 곡선으로 독주체제 흔들려. 크롬, 컴퓨터의 브라우저 설정을 모바일과 연동하는 것도 장점.

 

HP

유닉스서버 분쟁에서 오라클에 승소

-유닉스서버 사업 둘러싼 HP와 오라클 법정공방에서 미국 법원이 HP 지지. 아이테니엄 프로세서에 대한 오라클 SW 개발 중단은 부당하며, HP의 서버 단종 때까지 지원하라고 명령.

 

T커머스

방통위, 컨소시엄 구성해 시범사업 착수

-방통위, 연동형 TV 전자상거래(T커머스) 활성화 위해 IPTV, 디지털케이블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통신판매사업자 등 관계사들이 협력해 3개 컨소시엄 구성하고 시범사업 착수.

 

SK플래닛

티스토어 모든 앱내결제에 인증번호방식 도입

-티스토어에 인앱결제 인증번호 방식 100% 적용. 사용자가 앱 다운로드한 후 이용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유료 결제. 결제 진행될 때 임의 생성한 4자리 숫자 인증번호 입력해야.

 

SK C&C

상반기 매출 43.5% 증가... 제조·서비스 사업 활기

-제조·서비스 분야 매출과 대외 IT아웃소싱 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 상반기 큰 폭의 실적 향상. 1188억원 매출과 789억원 영업이익 달성.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5% 증가.

 

페이스북

경영진 사퇴 성장 우려

-성장 우려 확산되는 가운데, 회사 떠나는 경영진 늘어나. CTO 이어 플랫폼 마케팅 담당자, 플랫폼 파트너십 담당자 등이 회사 떠나 창업 등 모색.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추가 압박.

 

금융 앱스토어

금융 애플리케이션 한곳에 구축 본격 착수

-금융결제원, 스마트폰 뱅킹 및 금융서비스 관련 앱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금융 앱스토어 개발 및 사업자 선정에 착수. OS별 앱을 하이브리드와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운.

 

IT서비스

중소·중견업체 IT융합사업 본격화

-대형 업체들 중심으로 진행되던 융합사업 발굴이 이제는 중견, 중소 업체들까지 확대. 정부도 생활밀착형 IT융합 사업 육성 본격화. 기존 서비스 분야에 IT 고도화해 접목하는 방향.

 

범부처 복지정보

연계시스템 개통 복지수급 원스톱 서비스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 정보 연결해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 개통. 부처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복지사업 대상자나 대상자별 수급 이력정보를 통합 DB 통해 공유하기로.

 

구글

클라우드용 결제서비스 내놨다

-모바일 결제플랫폼 구글월릿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데이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디스커버 등 신용 및 직불카드 결제처리 가능해져. 기존 단말기 금융안전칩(SE) 한계 극복.

 

스토리지

국내시장의 약자 IBM 반전 카드

-지난해 1분기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유일하게 매출 하락하며 4위 기록. 본사 임원 향후 IBM 하드웨어 분야에서 스토리지가 가장 큰 부분 차지할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 자신.

 

삼성SDS

내년 잠실로 본사 이전

-본사를 현재 서울 역삼동 일옥빌딩에서 향군 잠실타워로 이전해 흩어져있는 직원들 모을 계획. 내년 3월 완공하는 A블럭 절반 이상, 2014년 완공 B블럭 전체 사용. 15만㎡규모.

 

데이터센터

전력낭비 이대론 위험하다

-국내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량은 전체의 2% 수준이며, 산업용 전기 소비의 7~8% 정도. 하드웨어보다 장비 발열 식히기 위한 냉방용도가 더 많은 비중. 대부분 에너지 효율 낮아.

“‘전기먹는 하마’ 오명 억울해”

글로벌 IT기업들 데이터센터 전략

 

국내 빅데이터

마스터플랜 수립ㆍ인력양성 가장 시급

-한국이 빅데이터 시장의 갈라파고스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정부의 마스터플랜 마련과 인력 양성, 시범사례 확대 등 중요. 새로운 기술종속과 경쟁열위로 내몰릴 위험 크다는 의견.

한국 걸음마 단계… 내년 상반기 기대

대다수 기업들 "아직 데이터 계획 없다"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망 중립성

이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토론하다

 

I/O퍼포먼스

DBMS 시장도 바꾼다

 

글로벌 IT

실적 발표 ERP 모바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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