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 삼성 금융계열사, SAP ERP 공통적용 사실상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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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주] 삼성 금융계열사, SAP ERP 공통적용 사실상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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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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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2 7월 다섯째 주(2012 723~2012 729)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추진하던 SAP ERP의 공통적용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비씨카드는 빅데이터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컴플라이언스 대응 차원을 벗어난, 선제적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삼성 금융계열

SAP ERP 도입 사실상 백지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 공통 적용하려 했던 SAP ERP가 국내 금융환경에 맞지 않은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 최근 백지화 수순 착수.

-삼성화재 등 일부에 시범 적용하고 여타 계열사들은 독자적으로 베스트 프렉티스 찾기로 정리. 삼성화재도 SAP ERP를 최종 결정한 것 아니고, 하반기 최종 결과물 보고 판단키로.

 

신한생명

모바일 전자 청약서비스 구축

-태블릿용 영업지원 시스템 모바일 빅 드림스에 유니닥스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 구축. 계약자가 종이 청약서와 동일한 모습의 PDF 폼 기술 이용한 전자청약서 태블릿에서 확인.

-PDF 폼 서식에 필요 사항 기입하고 전자서명 한 뒤 해당 문서 파일 보험사로 제출. 계약과정이 빠르게 처리되고 종이문서 줄여. 문서 생성부터 유통과 열람과정의 보안체계 확립.

 

비씨카드

금융권 최초 '빅데이터' 서비스 추진

-빅데이터 기반 상용분석 전문 서비스 하반기 출시 예정. KT가 인수한 빅데이터 분석업체 넥스알과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한 결과 카드 승인관련 데이터 분석처리에서 상당한 성과.

-은행권 회원사와 고객사에 제공 예정. 한도 부족 따른 승인불능 잦은 은행의 경우 원인 분석해 한도조정에 적용할 경우 회원사 매출확대는 물론 각종 카드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듯.

 

KRX 차세대

본개발 사업 발주 임박 연말께 HW 확정

-2014 2월 가동 목표인 ‘엑스추어플러스 본개발 사업 발주. 리눅스와 x86서버 채택. 본개발에서 별도 하드웨어 도입, 구축할 계획. 8월부터 분석 시작해 구현 및 단위 테스트 진행.

-최근까지 진행된 선도개발과 연계해 차세대시스템 완성하는 프로젝트. 초고속 트레이딩시스템 및 초단타 기반 인프라 기반으로 유가, 코스닥, 파생, 채권시장 업무처리 통합/표준화.

 

보험심사평가원

인피니트와 영상자료관리시스템 구축 계약

-의료영상 업체 인피니트와 영상자료관리시스템 구축 계약.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 심사 및 진료 적정성 평가. 영상자료 판독률 높이기 위해 PACS 기반 의료영상 CD 관리 결합.

 

금융 차세대

2 사업, 비즈니스 활용이 핵심

-금융권 차세대 사업 2기에 진입. 기업은행 필두로 산업·수출입은행이 2기 구축 고민. 삼성생명이 이미 진행했고 대한·교보생명이 단계적 진행. 롯데카드와 현대카드·캐피탈도 시작.

-1기는 빅뱅 방식으로 계정계 재구축이 핵심. 2기는 하드웨어보다 비즈니스 활용이 핵심. 창구나 인터넷 등 단순거래 채널에서 모바일 등 다변화 채널 지원 필수. 유연성 강화 요구.

 

[사례] 이트레이드증권

차세대 프로젝트로 종합증권사 변신

-12년간 코스콤에 위탁해 운영해오던 원장시스템을 이관, 찬스라는 자체시스템 운영. 고객정보와 매매체결, 출납, 계좌처리 등 업무를 독자 처리. 대면 영업 등 종합증권사 발돋움.

"300억 IT투자로 자립 증권사 10위권으로 도약"

 

금융 IT 모범규준

제2금융권 이행안 어디까지 왔나

-인력 중 IT 비율 5% 이상 유지하고 IT인력 중 보안 인력 5% 이상 유지. IT예산 중 보안 비중 7% 이상 확보해야. 증권, 보험, 카드, 캐피털 등 제2금융권도 기준 어느 정도 충족.

-그룹 계열 금융사 중 IT인력 부족한 회사는 IT계열사로 통합한 인력을 자사로 복귀시키는 방안 신중히 검토. 우리투자증권은 IT인력과 보안 예산 확보했지만 보안 인력 부족 현상.

 

기타

 

신한은행

선제적 분석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선제적 대응 위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본격화. 시중은행들이 진행해온 컴플라이언스 대응 개념의 리스크관리에서 벗어나 분석 리스크 관점의 시스템 추진. 국내 금융권 최초 사례.

-액센추어, PWC, 아시아나IDT 컨소시엄을 주사업자로 선정. 리스크 지표가 실제 시장과 은행에 어떤 영향 미치는지, 세분화된 분석지표 산출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가능토록 지원.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장표 전자문서화 시동

-전국 영업점에 생성, 보관되는 전-장표를 전자문서화해 보관하는 작업 하나아이앤에스 통해 시작. 문서 관리 효율화 위해 하나아이앤에스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전자화 문서 보관.

-5 27일부터 2개월간 전자문서화 시범서비스 통해 안정화. 영업점에서 생성된 전-장표를 전자화 문서작업장에서 스캔, 전자화, 공전소 보관. 2009년 여·수신 문서 보관서비스 시작.

 

우체국금융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9월에 본격 오픈

-전지점 대상의 우체국금융 페이퍼리스 사업이 8월에 시범운영 들어가 9월 완료 예정. 지점별 대표 담당자에 대한 프로세스 변화 교육 진행. 창구업무 종이 사용량 24% 절감 기대.

 

농협 방카슈랑스

경쟁 치열 NH농협생명 비중 낮아져

-농협은행의 방카슈랑스 채널 판매구도 재편 중. NH농협생명 독주가 막을 내리고 무한 경쟁체제로 돌입. 6월 농협은행 방카슈랑스 실적에서 농협생명 비중이 3월 비해 20% 감소.

-월납 초회보험료에서는 대한생명과 동양생명에 밀리면서 3위로 추락. 3월에는 NH농협생명이 농협은행 방카 채널에서 초회보험료 600억원, 판매건수 3089건으로 압도적 우위 차지.

 

농협그룹

50억대 그룹웨어 개발 추진

-신용경제 사업분리로 여러개 조직으로 나눠진 농협그룹 중앙회, 금융지주 차원의 포탈-그룹웨어 시스템 새로 구축키로. 그룹 차원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반 구축에 59억원 책정.

-전자결재 및 문서, 게시판, 제안관리, 일정-회의실 관리, 설문 및 투표, 기타업무 등. 통합전자결재시스템 구축, 표준워드 선정 따른 전자결재 양식 개발, 수기 전자결재 기능 전산화.

 

수협

IC카드 의무전환 대비 나서

-IC카드 의무전환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나서. 현금카드, 모바일카드, 비자카드, 은련카드 등의 IC카드 발급 및 거래 위해 키관리시스템 필요하다고 판단. RF NFC 업무도 지원.

-국제표준 아닌 BC은련카드의 발급 및 거래 인증 개발 필요. 메인컴퓨터에 인증서버 있어 접속 보안이나 안정성 고려 때문에 즉각적인 고객서비스 지원 미비하고 장애복구 힘들어.

 

외환은행

네트워크 접근제어 확대 구축 추진

-작년에 이어 ‘네트워크 접근제어’ 확대 구축. 텍셀네트컴이 지니네트웍스 솔루션 ‘지니안’ 이용해 작업중. 안전한 단말(인증된 IP주소, 보안 프로그램 작동, 최신패치 등)만 접근 허용.

-정보유출 및 불법접속자 차단. 비정상 사용자에 대한 네트워크 접근 자체 통제. 작년 본점 및 본부사옥 이어 전체 영업점에 ‘지니안 NAC 싱글센서’ 확대 구축. 업무 PC 보안 강화.

 

KB국민은행

망분리 사업 벌써부터 ‘저가수주 논란’

-4파전 양상 망분리 사업 수주전이 저가 수주 논란. 3만대 이상 PC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과 인건비 합쳐 최소 12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적당하나 실제로는 50억원 규모 발주.

 

금융권 비상경영

하반기 금융 IT투자 ‘한파’

-대형 은행 중심으로 ‘비상경영’ 선언 어어져. 2금융권 긴축경영 기조 강화. 유로존 금융위기가 여전하고 국내에선 가계부채,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담보가치 하락 등 위기감 커져.

-우리은행은 사업부별로 예산절감 가이드라인과 세부안 취합. IT투자비용 절감방안 검토. 농협 올해 IT예산 4800억원 수준이지만 일부 사업은 조정 가능성 높아. IT투자 10% 줄여.

 

II. 주요 벤더 동향

 

IT서비스

매출 1000 클럽 46개사

-연간 매출 1000억원 돌파한 IT회사는 삼성SDS 46.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들과 금융권 IT서비스 업체들이 상위권 차지. 한국IBM과 한국EMC가 각각 4위와 19위에 올라.

전자금융감독규정, IT 투자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

최근 4년간 IT산업 성장률 3.7%P 하락

 

한국IBM

감사 뒤에도 밀어내기 계속했다

-한국IBM과 국내 협력사 KSTEC 사이 SW제품 구입강제행위 분쟁이 법정공방으로 이어져. KSTEC은 라이선스 키 발급 등 아이로그와 IBM의 밀어내기 영업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

 

공인인증서

부정발급 차단 수단 투채널인증 주목

-피싱 등 개인정보 도용사기 피해 방지하는 투채널 인증 인기. 금융 거래 시 1채널(PC)에서 이뤄지는 본인인증을 2채널(스마트폰, 유선전화 등)로 확대. 피생 피해 원천 방어 가능.

-해커가 피싱사이트로 개인정보 빼내도 투채널 인증서비스 등록된 단말기 없으면 계좌이체 불가능. 씽크에이티, 드림시큐리티, 비이소프트, 루멘소프트 등 솔루션 내놓고 영업 강화.

 

코스콤

사내 클라우드 구축한다

-사내 클라우드 구축과 함께 증권업계 클라우드 환경 테스트베드도 연내 구축키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자원 실시간 재배치하는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 속도-안정성 검증.

-테스트베드 업체 8월 선정.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 HTS 공용모듈(SaaS), 개발 프레임워크(PaaS), 서버 리소스 공유(IaaS) 등 시범 서비스 진행 계획. 보안 때문에 원래 일정 지연.

 

MDM

국내 시장 1강 2 구도 정착

-지란지교소프트, 루멘소프트, 인포섹 3사의 1 2중 구도. '한국형 MDM 솔루션' 표방하는 지란지교는 상반기에 대기업 3, 공공기관 및 연구소 2, 1금융권 등 6개 대형 고객 확보.

 

오라클 자바

"안드로이드 진영에 특허료 요구하겠다"

-마크 허드 사장, 안드로이드 진영에 자바 라이선스료 계속 요구한다고 밝혀. ‘데이터센터 관리 최적화’ 글로벌 계획 발표. 통신사 등 IT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지원.

SAP, 오라클보다 20% 빠른 성장 비결은…

 

애플 SNS

트위터와 연합전선 구축하나

-애플이 구글 플러스와 페이스폰 등 의식해 트위터 지분 인수 고려한다고. 수백만달러 투자 검토. 애플의 투자협상이 가시화될 경우 트위터의 기업가치는 100달러 이상으로 뛸 전망.

 

ATM

UI 변신 작업 본격화

-스마트브랜치 구축과 유통 산업 융합에 따라 기능 다양화. 금융상품 가입 및 설계, 유통관련 서비스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접목. 유통 및 지급결제 편의성 확보 차원에서 본격화.

 

개인정보보호

보안업체들 솔루션 매출 '껑충'

-지란지교소프트, 파수닷컴, 닉스테크, 소만사 등 엔드포인트 보안업체들의 상반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30~400% 성장. 금융-공공분야 중심 수요 증가.

 

공공ㆍ금융

국산SW 도입 바람 분다

-외산 위주 국내 SW시장에서 국산제품 도입 논의 활발. 국산 성능 향상되고 비용절감 효과도 좋다는 분석. MS 2000억원대 라이선스 비용 씨름중인 국방부도 국산 SW 적극 검토.

 

차세대시스템

비금융권에서도 ERP 중심 확산 격화

-삼성·KT·포스코·효성 등 비금융 기업이 ERP 포함한 주요 경영시스템 대대적으로 교체하는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진행. 제조, 물류, 유통 등 비금융권도 차세대시스템 개념 확산.

 

파밍

"가짜 인터넷뱅킹 사이트 주의보"

-인터넷뱅킹 접속하면 위조 사이트로 넘어가 보안카드번호 등 고객정보 빼내는 파밍(Pharming) 피해 주의보. 주로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악성코드 심어진 파일 컴퓨터 유포.

 

'IT의 얼굴'

페이스북·아마존이 늙어간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이 성장 탄력 잃고 정체. 2분기 실적에서 매출 증가율 크게 둔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이후 미국경제 이끌어온 IT업계마저 늙어가고 있다는 우려.

 

APT 공격

“화이트리스트 보안솔루션으로 막는다”

-화이트리스팅 방식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비트9 패리티 스위트’ 개발사 비트나인이 한국 보안 시장 진출. 인섹시큐리티와 총판계약. 신뢰성 기반으로 한 화이트리스팅 기법 사용.

 

비자

런던올림픽 모바일 지급결제서비스 선보여

-올림픽 기간 동안 혁신적인 지불결제 시스템 선보일 예정이라고. 휴대전화 및 칩방식 지불결제 카드 통한 지불결제 시스템. 런던 등 주요 경기장 주변 수천 여 소매 매장에서 사용.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클라우드

SLA 서명하기 따져봐야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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