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 대형IB 실종? 자본시장법 국회 통과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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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 대형IB 실종? 자본시장법 국회 통과 '불투명'
  • 투이컨설팅
  • 승인 2011.11.09 10:44
  • 조회수 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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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111월 첫째 주(20111031~2011116)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국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스마트브랜치 및 스마트 고객상담 창구 구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공공IT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원천 금지하는 조치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대형IB “불투명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통과 불투명

 -대형증권사들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투자은행)로 나서기는 힘들 전망. 국내 투자은행(IB)의 활성화 정책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불투명해지면서 대형IB 탄생 무산될 듯.

-정무위와 법사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공포. 현재 국회 정무위원 22명 가운데 찬성의견 공개한 의원은 2명이며 4명 정도는 반대하는 입장. 유보 16명도 찬성 가능성 낮아.

  

코리안리

차세대 프로젝트 ‘특혜의혹’

-삼성SDS를 주사업자로 선정한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에 특혜의혹. 코리안리는 제안요청서는 ‘2011 11~2013 9( 22개월)이라고 명시했으나 삼성SDS 18개월로 제안.

-삼성SDS가 제안한 개발인력이 총 1000M/M 전후. 투이컨설팅 EA컨설팅 결과와 PMO로 선정된 삼정KPMG의 의견인 적정 인력 2000M/M 정도의 절반. 참조모델도 없는 업무.

 

공무원연금공단

통합 IT시스템으로 공무원 생애주기 서비스

-공무원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신통합 전략경영시스템’ 오픈. 공무원 임용부터 사망 후 유족연금 수급까지 생애주기를 자동적으로 인식, 적절한 정보 제공.

-각종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 대응할 수 있는 ERM(Enterprise Risk Management System)과 인사/감사/재무회계 등 경영관리 시스템, 부서별/개인별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 포함.

 

카드 단말기

이제 태블릿PC 진화한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카드결제 기능을 비롯해 모바일뱅킹·무선인터넷·동영상 재생 등 기능 탑재한 '태블릿PC'로 발전. 안드로이드 OS 탑재해 태블릿PC처럼 이용하는 U-PAD 출시.

-카드 결제뿐 아니라 무선인터넷(와이파이), 동영상·음악 감상 등 모두 이용. 3G 통신망과 NFC 이용해 신용카드 및 모바일결제 시스템으로 사용하면서 매장관리나 인터넷 등 가능.

 

신용카드 업계

혜택 축소… 통신제휴 카드는?

-신용카드사들이 수수료율 인하 부담 줄이기 위해 각종 고객 혜택 축소하는 가운데 통신사 제휴카드 혜택은 당분간 유지할 전망. 통신요금 결제 카드로 유도하고 우량고객 확보 가능.

-모바일결제 시장 급성장으로 통신사와 카드사의 합종연횡 본격화되면서 제휴혜택 더 늘어나는 추세. 하나SK카드는 주유, 외식, 쇼핑 외에 단말기 대금 할인과 포인트 결제 제공.

 

삼성금융家

‘젊은 삼성 만들기’ 가속도

-삼성생명, 화재, 카드 등 금융계열사들의 승진연한이 1~2년 빨라지고 직급제도 또한 기존의 대리, 과장, 차장 등에서 수석, 전임 등의 명칭으로 전환될 전망. 그룹 전체 방침 적용.

 

신한카드

소셜커머스 ‘신한 시크릿’ 공개

-소셜커머스 브랜드 ‘신한 시크릿’ 공개하고 전용 웹사이트 및 ARS 개설. 쿠폰 구매 후 가맹점에서 쿠폰 제시 없이 일반 카드결제와 동일하게 이용해도 자동으로 청구 시 할인 적용.

 

기타

 

국민은행

스마트 브랜치 구축작업 본격화

-1161개 지점 혁신의 시금석인 ‘신영업채널 KB 스마트지점’ 구축 사업 LG CNS에 맡겨. 향후 5개월간 1개 지점 신설하면서 개발. 기존 지점 스마트화 아닌 새 지점에 모델 적용.

-내년 이후 전면적인 페이퍼리스 구축 나설 예정. 은행에 내방한 고객이 은행 떠날 때까지 종이를 만들지 않는 업무처리 구현 목표. 고객 ‘셀프 거래처리’ 환경 구축 등이 핵심.

 

기업은행

스마트 고객상담 창구’ 구축 작업 나선다

-스마트패드 활용해 고객상담 처리하는 ‘스마트 상담창구’ 구축 추진. 대상 업무는 보험, 펀드, 신규 예금, 재무상담 등. 서류작성 대신 스마트패드로 정보 입력해 풍부한 UI 제공.

-입력된 정보는 레거시 시스템과 무선으로 연동돼 업무 프로세스 단축하고 데이터 정확도도 높여. 다양한 상품 소개하는 e브로셔도 담아 고객 대기시간을 마케팅 시간으로 활용.

 

전북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PMO 투이컨설팅 선정

-차세대시스템 PMO 사업자로 투이컨설팅 선정. SI사업자 선정 작업 측면 지원 시작으로 차세대시스템 구축 전초 사업 본격화. 10월 중순 투이컨설팅 단독 제안으로 재제안 거쳐.

-내년 1월 차세대스템 구축 사업 착수. 투이는 H/W, S/W 검증 및 성능테스트 등에 참여. H/W, S/W 기준 및 실사표 작성, 주사업자 완료시까지 테크니컬 아키텍트 역할도 수행키로.

 

기업 · 산업은행

차세대 사업자 선정고민 되네”

-공공정보화 사업에 대기업 참여 제한 시행되면 기업은행 큰 타격.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계정계, 정보계, 대외계 등 전체 시스템 재구축하는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착수할 예정.

-기업은행이 국책은행이어서 대기업 공공 정보화 참여 제한 적용받아.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 검토 중인 산업은행도 마찬가지. 금융 차세대시스템은 업종 지식과 신기술 필요한 사업.

공공정보화 참여 제한, 심각한 문제 야기

공공시장 위기탈출… SOC사업 전면 재검토

 

우체국금융

기업용 인터넷 뱅킹시스템 구축 추진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 나서. 법인 전용 인터넷뱅킹 부재에 따른 법인 고객서비스 이용여건 제한 해소. 그동안 개인금융과 법인금융 분류하지 않은 채 운영해 법인고객 이용 제약.

-우체국예금의 안정적 성장과 고객기반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인 법인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 법인고객을 위한 맞춤형 CMS 시스템 구축 등 추진. 채널 추가하는 방식 접근.

 

산은금융그룹

통합그룹웨어 ‘TOSS’ 오픈

-산은지주,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 등 계열 6개사의 통합그룹웨어시스템 TOSS 오픈. 정보 공유, 커뮤니케이션 채널 일원화 등 본격화.

-삼성SDS가 자사 기업포털 솔루션 ACUBE 기반으로 오픈 프레임워크 애니프레임 적용. 그린 및 가상화 환경 추가하고 통합검색 및 문서보안 등 강화.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 기대.

 

금융 수수료

인하 경쟁… IT투자엔 악영향?

-IBK기업은행이 영업시간 이후 건당 500원씩 받던 ATM 인출 수수료 전액 면제 발표. ATM 1대당 월 유지비용 100만원 상회. 감가상각 등 고려하면 수수료 면제는 큰 부담.

-ATM 수수료 인하 때문에 전자금융 투자 줄일 가능성은 적어. 수수료 경쟁 본격화될 경우, 투자를 많이 한 은행들이 경쟁우위 차지할 수도. 외국계 은행들은 수수료 인하 망설여.

 

SC제일은행

노사갈등 또다시 폭풍전야

-리처드 힐 행장, 자행이 지원하는 행사장에서 “한국 은행들은 기존 제조업 지원 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SC제일은행이 한국 금융권의 관행을 혁신하겠다”고 밝혀.

-“파업기간 중 은행업무 91% ATM, 인터넷, 모바일 채널 통해 이뤄졌다”며 “아이패드 이용하는 고객처럼 한국 금융산업도 변하면 경쟁력 갖출 수 있다”며 노조 자극하는 발언.

 

II. 주요 벤더 동향

 

쌍용 대우 현대

공생SW 정책대기업 계열사… 해당 없어”

-대기업 계열 IT서비스사의 공공부문 참여제한 조치가 '기회' 된 경우. 쌍용정보통신, 대우정보시스템, 현대정보기술 등 외형은 대기업이나 실제 내용은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룹의 와해와 계열사 분리 등으로 위기 맞은 경우. 2010년 기준 그룹 내부 거래 물량이 쌍용정보통신 0.02%, 대우정보시스템 2.57%, 현대정보기술 0.05%. 수익 기반 경영 주력.

 

VM웨어 등

내년 공공 기대… 대형SI 수주제한 관망

-아태지역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경우 한국의 클라우드 도입율은 최하위 중국보다 조금 앞선 수준. 정부 역할이 중요해질 듯. '공생발전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전략'이 변수 역할.

-VM웨어 등 외국계 가상화, 클라우드 업체들 대응책에 관심. 국내 공공부문의 시장 잠재성 높게 평가하지만 대기업SI와의 협력은 어려워질 가능성도. 별도 파트너 생태계 전략 필요.

 

전자문서 활성화

기업 ERP 전자세금계산서 연동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내재화 계기로 기업들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 가속도. 전자세금계산서 전달받은 기업들은 이를 다시 출력해 내부 보고 및 결용으로 첨부하는 등 한계 남아.

-대기업, 전자세금계산서를 ERP 등 기업 내부시스템에 연동시켜 전자문서 프로세스 내재화하는 작업 본격화. 기업 수발주 업무의 증빙자료 등 페이퍼리스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

 

현정은 현대그룹

제4 이통 IST 참여 사실상 확정

-IST컨소시엄의 2대주주 지위로 제4이동통신 참여 사실상 확정. KMI컨소시엄과 치열한 경합 전망. 자본금 규모가 1조원에 미치지 못해 통신 3강이 버티는 시장 안착 여부 의문시.

-현대증권 및 현대유엔아이 앞세워 IST컨소시엄에 합류. 1800억원 규모로 2대 주주. 현대증권이 1450억원 규모의 PEF 조성하고 IT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도 350억원 투자키로.

 

포털 모바일

컨텐트 중심 경쟁 치열하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명 넘으면서 콘텐츠 전쟁 치열해져. 이동통신, 포털, 단말기 제조사, 벤처기업 등 플레이어로 가세. 포털이 웹 컨텐츠 경쟁력 무기로 시장 선도 노려.

-지난 분기 포털 3사 모바일 접속이 PC 접속 절반 넘어서면서 검색, 지도, N스크린 등 킬러콘텐츠 확보하고 이용자 공략 박차. 모바일 검색 점유율 네이버(59.7%), 다음(14.7%).

 

스마트 페이먼트

통신과 금융 결합한 시장 경쟁 본격화

-KT BC카드를 자회사로 정식 편입. SK텔레콤이 지난해 하나SK카드 출범시킨 이래 통신과 금융의 융합 모델 본격화. 스마트뱅킹 서비스 제시되면서 통신-금융 융합 경쟁 치열.

-모바일뱅킹 이용자 2149만명. BC카드가 프로세싱 서비스 제공자이자 마케팅 서비스 제공자 될 것이라며 공익 강조하지만 사실 페이먼트 시장 주도권 가져가려는 전략으로 평가.

 

ATM기기

대부업체 대출 서비스 금지

-ATM 이용한 대부업체의 무인대출 서비스 중단. 금융감독원, 대부업체 대출 가능한 ATM 운영하는 운영업체에게 대부업 대출 중단 요청토록 은행권에 요구. 위탁계약 해지도 권고.

 

DW 업계

모바일 BI 눈독… 기존 업체와 한판 승부 예고

-DW 어플라이언스 업체들이 빅데이터에 이어 모바일 BI 시장에 눈독. 용이한 정보 접근과 편의성,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등 앞세워 고객을 분석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촉매 역할.

-IBM과 오라클, 테라데이타가 모바일 BI 솔루션 내놓은 데 이어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마케팅 한창.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잘레시아 등 기존 BI 솔루션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예상.

 

iOS 기기

기업이 직접 관리” 애플, 접근권 개방

-모든 iOS 개발자들이 모바일기기 관리(MDM) 솔루션 만들 수 있도록 접근권한 열어. 루멘소프트, 삼성SDS, 인포섹, 안랩, 쉬프트웍스 등 업체들 이어 모든 개발자들이 아이디 받아.

-그동안 애플은 사이베이스, 모바일아이런 등 소수의 글로벌 IT기업들만이 MDM을 자사 운영체제에 최적화해 개발할 수 있게 지원. 애플의 폐쇄적인 MDM 정책이 도마 위에 올라.

 

무정지서버

고성능 제품 등장… 시장 활기 찾나

-무정지서버 업체 스트라투스 한국지사 재설립. 고성능 서버 등장으로 위축됐던 무정지서버 시장이 다시 활기 띌지 관심. 가상화 솔루션과 무정지서버를 함께 공급하는 모델 부각.

-스트라투스는 가상화 사업 강화하기 위해 VM웨어와 협력. 과거에 구축됐던 무정지서버 교체 수요와 추가 구축 사업들 등장. 한국 시장 출발 초기에는 20% 매출 성장을 기대.

 

삼성 · LG

컨설턴트 채용해 글로벌 경영 배우자”

-삼성SDI 전략기획담당 상무로 송호준 액센츄어코리아 전무 내정. 액센츄어코리아 글로벌 시장 경영컨설팅 전문 컨설턴트로 근무. 삼성·동부·SK 등 금융 및 자원산업 컨설팅 경력.

-LG전자가 액센츄어타이완 대표였던 현 김경호 전무를 정보전략팀장으로 선임해 전사 IT 기반 혁신을 총괄토록 해. LG디스플레이 현신균 업무혁신센터장도 혁신인력으로 영입.

 

구글 회장

한국에서 어떤 보따리 풀까

-에릭 슈미트 회장이 이석채 KT 회장, 하성민 SK텔레콤 대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3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 대표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 만날 계획.

 

오픈소스

클라우드 시대 국산 SW 업체 '두각'

-클라우드컴퓨팅 시대 도래하면서 오픈소스 SW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 인식 높아져. 큐브리드, 엔키아, 클루닉스 등 오픈소스 기반 국산 SW 업체들이 매출 및 고객 증대효과 거두어.

-큐브리드는 올 들어 공공 등 20곳의 신규 고객 확보. 매출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 엔키아는 올해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을 출시하고 대형 고객 확보.

 

KT

말로만 국산 지원” 업체들 두번 울린다

-차세대시스템 BIT 프로젝트에 오라클, SAP 등 외산 SW 위주로 도입해 구축. SI기업 역시 액센츄어 선정. DB, 미들웨어, DW 등 인프라관리 솔루션은 모두 오라클 제품 일방 선택.

-프로젝트 진두지휘하는 L아무개 상무는 국산 제품 “형편없다”며 무시. 업계 “BMT 기회를 주거나 어떤 용도의 어떤 스펙 SW 필요하다는 의견이라도 제시해 주면 좋겠다”며 불만.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클라우드

데이터 다루는 7가지 방법

빅데이터데이터 과학자 양성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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