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1년 10월 셋째 주(2011년 10월 10일~2011년 10월 16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제조업 중심이던 한화그룹이 종합금융그룹으로 변신하며 금융지주사를 출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공제부문 법인 분리를 앞두고 시스템 분리 구축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한화
금융지주사 출범說… 주력사업 육성 나설 듯
-한화그룹이 금융부분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고 알려지면서 금융지주회사 설립 가능성 거론. 현재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제조업에서 출발한 금융지주회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뿐.
-한화, 주력이던 제조업 벗어나 금융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변경.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3대 축으로 종합금융그룹 골격 갖춰. 김승연 회장 장남인 김동관 비서실 차장이 진두지휘.
● 롯데카드
중국 ‘은련’과 ATM 네트워크 이용 MOU 교환
-중국 은련(銀聯)과 ‘롯데은련카드’ 발급 및 중국 내 은련 가맹점, ATM 네트워크 이용에 관한 포괄적 제휴. 롯데카드 회원, 중국 220만 은련 가맹점과 ATM 네트워크 이용 가능.
● ING생명
태블릿 전용 고객상담 '스마트앱' 출시
-태블릿PC 전용 고객상담 전용 툴킷 'ING스마트앱' 개발. 전자출판 솔루션업체 도큐헛이 개발 담당. 80종 이상 고객 상담 자료 제공. 연령대 및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콘텐츠 배치.
█ 기타
● 농협
법인시스템 분리 작업 본격화
-농협이 내년 3월 공제부문 법인분리 앞두고 그동안 미뤄왔던 ‘농협 법인 분리 프로젝트’ 시작하고 올해 안에 차세대 프로젝트도 본격화할 예정. 수십억원대 사업 삼성SDS가 수행.
-내년 3월 금융지주회사 출범시키고 공제부문을 기존 은행에서 NH생명과 NH손해보험으로 분사. NH생명과 NH손해보험 차세대 프로젝트는 약 200억원 규모에 18개월 소요될 전망.
● 전북은행
차세대 PMO 선정 착수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PMO 업체 선정에 착수. 주요 컨설팅 업체에 제안요청서 발송. 10월 중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다는 계획. 여타 은행권 프로젝트보다 친밀도 높은 구조.
-차세대시스템 SI 선정에 직간접적인 조력자 역할. 2개월 사전준비 기간 동안 차세대 전체일정 및 업무 상세하게 정의. 9월 완료한 EA 설계를 기반으로 작업. HW/SW 도입에 참여.
●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 컨설팅 완료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한 ‘포스트 차세대 구축설계 및 실행계획 수립’ 컨설팅 용역 완료하고 보고회 가져. 액센츄어-삼성SDS-투이컨설팅 컨소시엄이 약 5개월간 진행.
-기업은행이 채택해온 IBM 메인프레임 채택 여부에 관심. 기존, 교체, 대안 등 3가지 안 모두 검토한다는 내부 방침.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는 2015년까지 2600억원 투입 예상.
# “포스트 차세대 신중하게 추진한다”
# 떴다방 “이런 은행 서비스 아시나요”
● 수협
인프라닉스 IT인프라 관리솔루션 도입
-차세대시스템 ‘넥스트로’에 인프라닉스의 IT 인프라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 도입. 넥스트로 시스템에서 IT인프라 가용성 및 장애, 성능 관련 통합운영 업무에 핵심적 역할.
-통계기법 기반의 수학적 데이터와 모델링 통해 네트워크와 트래픽의 변화 예측. 사용자 체감장애를 사전에 인지해 대응. 서비스 다운타임 최소화하고 제로데이 공격에 효율적 대응.
● 국민은행
영업점 IT서비스 재설계 사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IT그룹 주관으로 영업점 의견 169건 수렴해 78건 개발 완료. IT그룹 자체적으로 수행한 것도 수신거래 감소 예측모델, 영업점 고객관리 활동 등 모두 89건.
# 국민은행 IT서비스 재설계 사례가 주는 의미
● 우리은행 등
휴먼토크 ‘다뷰’ 솔루션 도입
-각종 이미지 파일 포함해 거의 모든 문서서식을 해당 프로그램 없이도 빠르게 보여주는 휴먼토크의 다뷰 솔루션 도입. 금융상품 내용과 참고자료 열람할 때 정보유출 방지 효과.
-첨부파일의 저장, 인쇄, 화면캡쳐 방지하고 보기 기능만 제공해 문서보안 강화. 여러 첨부파일들을 한 번의 클릭으로 모두 볼 수 있어 그룹웨어의 필수요소로도 인정받는 분위기.
● 외환은행 등
금융권 신규 채용 ‘봇물’
-외환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선발 나서. 학력, 전공 제한 없는 열린 채용. 하이투자증권은 리테일영업 및 본사영업 부문 하반기 신입사원 선발. 기업은행도 신입 창구텔러 대규모 채용.
● 금융권
고액 연봉·배당 `제동`
-금융당국, 금융회사의 억대 연봉과 과도 배당 개선 착수. 구체적 가이드라인 제시보다 내부보유금 많이 쌓도록 하는 방안 제시할 전망. 올해 4대 금융지주사의 평균 월급 627만원.
II. 주요 벤더 동향
● 애플
한국 B2B 시장 '역습'
-'맥미니' 서버 기반의 중소기업용 모바일오피스 솔루션 상품 연내 출시 계획.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와 손잡고 아이폰·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와 애플 서버 연계하는 제품 발표 예상.
-삼성전자가 'SEA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모바일 B2B시장 선점 선언한 가운데 애플은 삼성의 ‘안방’ 공략. 애플 기업용 솔루션은 유·무선(FMC) 서비스 가능. 회사 밖에서 업무 가능.
# B2B 스마트기기 전쟁 시작했다
# 삼성, B2B 스마트기기 ‘다국적군’ 결성
● 카카오톡
페이스북으로 진화… 과연 성공할까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 지난해 3월 서비스 시작. 2500만여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익모델 만들고 글로벌 서비스와의 경쟁 시도한다고.
-카카오톡 서비스에 협력업체들이 입점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유·무료 서비스 제공하고 수익 나눠가지는 생태계 예상. SM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 위메이드와 게임 연동키로 협약.
# 카카오 대표 "망 중립성이 한국IT 발전 선결과제"
# 애플보다 먼저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구축
● 카카오톡
애플 IAP에 불만… 의견 조율 중
-“카카오톡에서 판매되는 기프티쇼는 현물상품으로 애플의 IAP 사용해서는 안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휴대전화 결제 도입했는데 애플이 이를 약관위반으로 처리하는 것은 문제” 주장.
# 애플 “앱스토어 휴대폰결제 금지” 개발사 당혹
● 애플―페이스북
결제방식 놓고 피치 못할 충돌
-페이스북, 아이패드용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 선보여. 애플과 페이스북이 결제방식 놓고 줄다리기 벌이다 애플리케이션 출시 늦어진 것이라는 분석. 페이스북, 애플 의존도 줄일 듯.
-페이스북 “앞으로 모바일에서 차세대 웹언어(HTML5) 중심으로 각종 기기에서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로 모바일 영역 넓힐 것”이라고 밝혀.
● 외장형 스토리지
상반기 국내 시장 5.1% 성장
-올 상반기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한 1769억원 규모. 용량은 63.2% 증가한 87PB. 일본 지진 등 자연재해와 금융권 정보유출 사고 영향.
-올 2분기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은 매출액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21.9%,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제조·유통 시장은 대형 그룹사 글로벌 ERP 통합 및 MES 등이 주도.
● 블랙베리
알수 없는 ‘먹통’ 사흘째… 속타는 RIM
-일부 서비스 사흘째 먹통 상태. 구체적인 이유 밝혀지지 않고 장애 지역도 유럽과 중동에서 미주 지역으로 점차 확대.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이메일과 메시지 서비스 장애 발생.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작해 남미, 북미 지역으로 확대. 과거에도 몇 번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켰으나 세계적인 장애는 처음. RIM측은 장애의 구체적인 이유 공개 않아.
# 블랙베리 모바일 증권거래 시작한다
# 위키리크스 “블랙베리 불통은 의도적”
● 페이팔 액세스
온라인 쇼핑의 혁신 불러온다
-이베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베이 페이팔액세스와 페이스북 협력 발표. 사용자는 페이팔의 이메일 인증과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웹 쇼핑 가능. 신용카드 정보 등 입력 불필요.
-판매자는 페이팔 액세스 서비스에서 구매자의 배송 주소만 볼 수 있어. 이베이가 구매자의 다른 정보들 인증.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옥신각신할 필요 없이 이베이가 책임지는 구조.
● 한국EMC
데스크톱 가상화(VDI) 본격 공략
-올해 2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장 본격 공략 나서. 제조, 공공, 금융 중심으로 의미있는 성공 사례들 만들어져. 내년에는 큰 폭의 시장 확대 기대.
-개인용 PC가 중앙의 서버PC로 배치되고, 모니터가 네트워크에 연결돼 서버에 접속한다는 의미. 가상 PC용 서버가 IT 관리 영역에 추가되며, 모바일 디바이스 통한 PC 접속 가능.
● iOS5
서비스 시작…국내 IT업계 떨고 있나
-PC연결 없이 가상 서버에 저장된 음악과 파일 등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업로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운영체제 'iOS5'서비스 시작. 범용성 없어 영향 크지 않을듯.
● 스마트 금융
글로벌 업계 국내 진출 “기반 갖춰져”
-KT 양현미 전무 “금융과 통신산업은 더 이상 안전한 국내용 산업 아니다”며 “신규 융합 사업 촉진을 위한 유연한 정책 지원 필요하다”고 주장. 해외의 금융-IT 융합 속도에 뒤져.
● 현금영수증
이제 스마트폰으로 받는다
-11월부터 현금영수증 카드 제시하거나 전화번호 입력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 국세청, 신고서와 거래증명 작성ㆍ전송 및 현금영수증 발급받는 시스템 개발.
● NFC
태블릿PC 내장 본격화한다
-아이패드 외에 갤럭시탭,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까지 태블릿PC 출시 본격화. HP의 터치패드도 기사회생하는 분위기.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콘텐츠 업체들이 태블릿PC 주력업체로 등장.
-국내 중소업체는 통신사 마켓플레이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콘텐츠 풀 한계가 약점. 유비벨록스의 ‘일루미너스 T9’은 콘텐츠 플랫폼 특성 표방. NFC 지원도 보기 드문 장점.
● 전자문서 중계
2015년 국내시장 1조2000억 규모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통과함에 따라 전자문서 유통 획기적 변화 예상. 전자문서 유통 국내 시장이 올해 3000억원 규모에서 2015년 1조2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
-‘샵(#)메일’로 지칭되는 공인전자주소는 전자문서 송ㆍ수신에 사용하는 송ㆍ수신자 식별정보. 신뢰할 수 있는 제3기관에 의해 인정 및 보증 받는 전자주소. 이메일 등 한계 극복.
● 하이엔드 유닉스
HP와 IBM ‘뜨거운 설전’ 벌여
-한국IBM이 출시한 신형 유닉스머신 ‘파워(P)7’ 시리즈 가운데 ‘P770’과 ‘P780’ 모델 놓고 HP와 한국IBM 치열한 논쟁. IBM은 하이엔드급, 한국HP는 미드레인지급 서버로 분류.
-금융권 중심으로 대규모 시장 형성할 하이엔드급 유닉스서버 시장 주도권 쟁탈전. 한국IBM P7 시리즈보다 한발 늦게 ‘슈퍼돔2’ 출시한 한국HP는 ‘리얼(real) 하이엔드’ 강조.
● SAP코리아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ERP 서비스 제공
-초기 구축 비용에 부담 느껴 시스템 도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SAP 비즈니스 원'을 월 요금제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 LG유플러스, 모닝정보와 함께 서비스 시작.
● SK플래닛
"NFC로 코오롱 멤버십 받으세요"
-모바일 지갑 ‘스마트월렛’에 NFC 기능 활용한 모바일 멤버십 발급 서비스 시작. 코오롱과 제휴,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 전국 160여 매장에서 서비스.
● 티맥스소프트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연속 등재
-가트너 ‘2011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 ‘비전완성도 높은 업체’ 등재. 2005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니치 업체로 진입 후 등급 상향.
● 애플
"아이폰4 99달러" 초강수 가격 전쟁
-스마트폰 업계의 전선이 일반인 고객에서 기업고객으로 옮겨가. 애플은 반 아이폰 진영 대상으로 보안성, OS통일성 이어 가격까지 전면전 펼쳐. 아이폰3GS 0달러, 아이폰4 99달러.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빅데이터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가
금융권 대응… 스마트 분석 중요한 까닭은?
●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애플의 시장 장악 비결은 무엇인가
● 안드로이드 겨냥
시만텍, 7대 공격 수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