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KOSTA-투이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SW개발역량 수준 진단도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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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KOSTA-투이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SW개발역량 수준 진단도구 개발
  • 투이컨설팅
  • 승인 2023.02.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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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클라우드 기술 분야에 대해 240여개 체크리스트로 구성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 회장 박준성)와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국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Cloud-Native Application Development: CNAD) 조기 촉진에 협력키로 하고 이의 시작으로서 CNAD 역량 수준을 진단하는 모델 및 도구 개발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이와 관련한 첫 단계로 CNAD 역량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도구인 ‘CNAD-MM(Cloud Native Application Development Maturity Model)’을 개발했다. CNAD-MM은 클라우드 기반 개발(CNAD) 역량의 성숙 수준을 평가해 CNAD 역량 확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달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 진단 모델 설명회
지난달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 진단 모델 설명회

협회 측 설명에 따르면, CNAD 도입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바꿔야 성공할 수 있다. 익숙해져 있는 기존의 개발 프로세스와 기법을 적용하면 CNAD 도입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대부분의 조직은 CNAD 도입을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를 검토하지 않고 CNAD 도입을 진행함으로써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개발은 과거의 개발 패러다임과는 다른 비즈니스와 IT조직의 협업 환경, 모델 기반의 개발,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 애자일 프로세스, 극한프로그래밍(XP) 등을 필요로 한다. 이들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CNAD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부터 실패를 예정하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CNAD-MM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 사이클,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요구분석, 아키텍처 설계,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객체 설계, 코딩과 테스팅, CI/CD, 클라우드 활용, 컨테이너 활용 등 10개 분야에 대해 성숙 수준을 측정한다. 설문 항목은 240여개로 객관적인 사실을 기준으로 응답하도록 구성돼 있다. 설문 항목은 240여개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임에도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설문 항목들은 KOSTA가 소프트웨어 역량 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한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워크샵 등을 통해 설문 문항들이 다듬어져 왔다. CNAD-MM은 2021년부터 수행해온 SaaS, 데브옵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역량 등의 역량 평가 경험을 담고 있다.

CNAD-MM은 조직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성공에 필요로 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공학 역량의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로드맵을 설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하는 소프트웨어 공학 역량에는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위한 혁신적 SW요구 스펙의 창출 △객체지향 프로그램의 설계, 코딩 및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의 설계 구현 및 테스트 자동화 △컨테이너 빌드 및 배포의 자동화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상에서의 시스템 운영 △애자일 개발 프로젝트 및 데브옵스 팀의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정립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CNAD-MM을 적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전 생애주기의 필수 활동 별로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대비 현재 경쟁력 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단기 및 장기에 걸친 단계별 훈련 및 현장 적용 로드맵을 기획할 수 있다. 성숙 수준 측정과 피드백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을 달성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생산성, 원가, 스피드, 품질 및 가치 제고를 이룰 수 있다.

한편 투이컨설팅은 KOSTA의 CNAD-MM을 확장한 클라우드 성숙모델(CNMM: Cloud Native Maturity Model)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투이컨설팅의 클라우드 성숙모델은 비즈니스, 피플,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대상으로 한다. 투이컨설팅은 SaaS, PaaS, IaaS 등 클라우드 도입을 기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현상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목표 수준 설정 및 변화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성숙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KOSTA와 투이컨설팅에서는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공급자 및 사용자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수준을 진단, 평가해 부족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 실천에 필요한 세부 실행 가이드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월 23일(목), 14시에는 동 CNAD-MM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진단하고 각 진단 영역별 필요 역량의 개발 및 교육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워크숍 참여에 대한 문의는 KOSTA 홈페이지나 전화 031-606-9311로 하면 된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 정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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