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3년 3월 셋째 주(2013년 3월 11일~2013년 3월 17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관심을 모았던 한국거래소 차세대 거래시스템의 서버가 HP의 x86 제품으로 결정됐습니다. 2008년부터 운영해왔던 하나금융그룹의 ‘시너지박스’가 테라데이타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조직법이 원안의 큰 변화없이 통과됨으로써 미래부는 IT와 방송 융합의 총괄부서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한국거래소
차세대시스템 서버는 HP, 스토리지는 히타치 선정
-차세대 사업의 x86 서버는 HP, 스토리지는 HDS 선정. 거래시스템 엑스추어플러스 본개발 인프라 도입 및 구축 BMT와 가격 평가에서 HP유통사 베이넥스를 우선협상대상 선정.
-HP x86서버와 레드햇 REHL OS, HDS 스토리지 구성 제안. 로우레이턴시 스위치 장비는 아리스타네트웍스, 백본 스위치는 시스코, 인피니밴드는 멜라녹스테크놀로지 등으로 구성.
한국거래소 차세대, 한국HP ‘판정승’
● KB국민카드
‘초읽기’ 들어간 스마트사이징 선택 결과 주목
-국민은행 스마트사이징 영향으로 국민카드 선택에도 관심. 2011년 분사하면서 IBM 메인프레임 환경의 신용카드시스템 분리. 국민은행이 유닉스로 전환할 경우 상당한 영향 불가피.
-현재 카드시스템은 IBM과 별도 계약 없어. 2015년 6월 국민은행과 IBM의 OIO계약 만료되면, 국민카드도 IBM과의 계약 갱신 여부 스스로 선택해야. 인력과 자원 문제 등 걸려.
● 모바일 청약
보험업계 채널혁신 서두른다
-보험업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ODS)’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과 온라인 기반의 신규 채널 구축에 가장 적극적. 교보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구축 확대.
-교보생명은 ‘교보디지털생명보험(가칭)’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 CNS 선정하고 7월 시스템 오픈 예정.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KDB생명, 현대라이프 등이 시스템 구축 본격화.
구조조정 증권업계, ODS 전략으로 활로 찾을까
● 대신증권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선보여
-증권 전용앱 ‘크레온
모바일’로 모바일 신용대출서비스 출시. 신용계좌 개설하거나 대출약정 등록 가능. HTS나 홈페이지에서 신용 및 대출 신청해야 하는 불편과 공간 제약 해소.
● 신한카드
LG 스마트폰에 모바일 결제 앱 기본 탑재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 등 2종에 자사 모바일 결제 앱을 기본 탑재.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가입 시 자사 콤비카드 활용한 신용카드정보 자동채움 기능 차별적으로 구현.
모바일 지갑이 카드회사에 기회가 되는 이유
● 비씨카드
모바일 안전결제서비스 올해 1500만건 돌파 예상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 거래건수가 올해 1500만건 넘을 것으로 전망.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 가능. 간편하고 보안성이 뛰어나. 현재 고객 540만좌 넘어.
█ 기타
● 하나금융그룹
‘시너지박스’ 전면 개편 예고
-2008년부터 운영중인 지주사 EDW ‘시너지박스’가 테라데이타 DB, EDW, 장비 호환성 이유로 개편 추진중이나 비용 때문에 고심. 8억에 도입한 테라데이타 업그레이드 수십억 넘겨.
-테라데이타 장비가 유연하지 못한 것도 개편 검토하는 이유. 도입 후 일정 기간 지나면, 증설비용보다 신규 도입비가 싼 경우 많아. 개방형 표준 지향하나 SAS BICC는 유지될 듯.
● 우리은행
국외전산 IT, 한국IBM 우선협상 선정
-해외법인이 사용하는 IT시스템 표준화하여 통합 제공하는 ‘글로벌 표준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으로 한국IBM 선정. 총 50억원 가량의 예산으로 이달부터 12개월 작업.
-법인별로 다른 IT시스템 사용으로 겪는 유지보수 등 난제 해소 노려. 개편대상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4개 법인. 150개 지점 및 2000명 수용하는 시스템으로 구성.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우리 m-POS’ 출시
● NH농협은행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본격 추진
-전자문서시스템(PPR) 구축 시작. 농협정보시스템을 주 사업자로 영업점 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 2011년 영업부 창구 2곳과 양재점 창구 3곳 등에서 페이퍼리스 창구 시범 운영.
-당시는 법적 한계로 전자문서 도입 제한적. 스마트브랜치 외에 일반 지점 창구업무도 종이사용 줄여갈 계획.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도 전 지점 창구 업무 페이퍼리스 사업 완료.
● 대구은행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착수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주사업자로 한국IBM 선정하고 작업 본격화. 최적의 전략과 비용 효율적인 구축방안 수립 목표. 정보 분석 역량 확보, 정보 활용 극대화 등 실현키로.
● 하나은행
“하나N월렛 앱, 체크카드로 변신”
-스마트폰에서 송금과 모바일 결제 가능한 선불 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 '하나N월렛' 앱에 직불결제 기능 추가. 충전 잔액 부족해도 사전에 연결한 계좌 있으면 자동으로 결제 수행.
-가맹점 결제 때 잔액 확인, 결제 바코드 늦게 뜨는 등 모바일 지갑 약점 극복에 주력. 결제 과정 단순화에 초점. 결제 환경의 불편 덜기 위해 직불카드 기능을 N월렛에 녹여넣어.
● NH농협
LTE 기반 카드결제단말기 선보여
-LG유플러스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LTE기반 카드결제단말기(POS) 개발 추진. 유선인터넷 설치하지 않고 카드결제시스템 사용. 자금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매출 조회 가능.
전산센터 이전 경기도 부지 물색
● 신한금융
데이터센터 이전… LG, SK, HP, EMC 등 4개사 경합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 놓고 LG CNS, SK C&C, 한국HP, 한국EMC 등 4개사 경합. 은행, 카드, 투자금융, 생명 등 경기도 용인 데이터센터 이전 및 장비 증설에 1천억원 정도 예상.
● 은행 IT인력
“5% 기준은 지켰지만… 자회사 의존은 여전”
-시중은행들 ‘IT인력 5% 기준’ 지키고 준수. 현실적으로 IT인력 충원 어려움 있지만 IT 자회사 인력 이동 등 방법 동원. 외국계 서버 유지보수는 외국사가 직접 담당하는 한계 뚜렷.
II. 주요 벤더 동향
● 금융 IT자회사
역량 급성장… ITO 전략 수정될까
-주요 금융지주, 그룹의 종합 IT운영전략에서 ‘싱글뷰' 관점의 전략적 수정 필요 공감. IT 콘트롤타워 역할과 기능 필요. 보안 외에 IT자원의 효율적 사용 위한 선택과 집중 문제.
-IT자회사의 금융IT기획과 개발 등 핵심 역량 급성장. IT자회사 중심의 SSC 방식 IT아웃소싱 전략에도 변화 가능성 주목. 우리FIS, 하나아이앤에스 등 서비스 및 솔루션 역량 확보.
● 정부조직법 타결
미래부, 정보통신기술·방송 총괄부서 위상 확립
-대통령직 인수위가 만든 원안 큰 변화 없이 수용. 핵심쟁점이던 SO 관할권도 원안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가져와. 미래부는 명실상부한 IT 및 방송·통신 융합기능 총괄 부처로 등장.
● 태블릿PC
기업용 시장 성장속도 빠르다
-기업들 태블릿PC 사용 크게 증가. 지난해까지 보험 등 금융권과 병원이 많이 썼지만, 최근 기아자동차 등 제조업체와 유통사에서 수요 폭발. LG유플러스 매출 올해 3배 증가 에상.
-태블릿PC에 기업 업무용 프로그램 설치해 스마트워크, 스마트오피스 구축하는 기업 증가. KT도 MS와 손잡고 윈도우8 탑재한 태블릿PC 앞세워 시장공략. LTE 탑재제품 판매 추진.
● 웹 접근성
장차법 시행 앞두고 은행권 준비 '낙제점'
-4월 11일부터 '장애인차별 금지법' 따라 시중은행 사이트의 장애인 웹접근성 의무화되지만 준비 미흡하다는 지적. 법 시행 이후 서비스 제대로 이용 못한 장애인들 집단소송 관측도.
“시각장애인 인터넷뱅킹 가능 은행 사이트 3곳뿐”
● SAS
‘빅데이터 분석 손쉽게’ 모바일 VA 출시
-데이터과학자 아니어도 기업 내 팀단위 소규모 부서와 중소기업 사용자도 분석 가능한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출시. BI와 고급 분석기술 결합, 다양한 데이터 규모 HW 플랫폼 지원.
● 다날
美 모바일 결제 본격 개시
-엔씨소프트 미국법인의 모바일결제 대행서비스 시작. 흑자 전환의 발판 마련. 작년부터 상당수 통신사와 계약 체결해 올해부터 미국 사업이 자리잡을 수 있는 단계 된 것으로 평가.
● ATM 업계
“혹시 화폐개혁 시나리오가?” 기대감
-대선 과정에서 거론된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으로 ‘화폐개혁’ 얘기 나오면서 금융자동화기 업계 술렁여. 현실화 때 특수 예상 나오면서 청호컴넷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 오바마 대통령
13개 기업 CEO들과 사이버 보안 회동
-AT&T, 엑손모빌,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미국 13개 회사 CEO들과 사이버 보안 관련 논의. 사이버정보공유법안(CISPA)을 대통령 권한 행정명령으로 처리한 뒤 업계 자문.
● CA
“SW개발 가속 '서비스가상화' 급성장”
-기업 업무개발 속도 높이는 서비스가상화 솔루션 '리사'가 지난해 24개 고객 유치. 가상화로 시스템 종속성 특징 파악하고 재현. 실제 운영환경에 접근하지 않고 개발 테스트 가능.
● 징가
“야후가 인수한다?” 주가 폭등
-경영 위기설 휩싸인 징가 주가가 야후 인수설로 폭등세. 지난해 4분기 대비 43% 올랐고 연초 대비 67%나 상승. 미국 일부 주의 현찰 이용한 온라인 갬블링을 허가 소식도 호재.
● IT서비스
솔루션2.0 “두번 실패는 없다”
-실패했던 솔루션 사업에 10년만에 재도전. 빅3 연초 계획에 모두 솔루션 시장 공략 비전 담아. 이미 형성된 시장 아닌, 새로운 시장 창출 목표. 모바일, 공장 자동화 등 융합 강조.
빅3 공공 매출 비중 실제로 감소
미국식 관리체계 도입 필요성 제기
● 삼성SDS
올해 매출 7조원 넘긴다
-지난해 6조원 매출(연결기준) 달성. 전년도 4조7천억원 매출 대비 28% 성장. 올해는 7조원 이상 매출 목표. 영업이익은 2011년 4200억원 대비 38% 상승. 빅3 중 돋보이는 실적.
● 포스코ICT
또 대표 교체 ‘매출 2조’ 언제 달성하나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대표이사 임명 예정. 3년만의 교체. 2010년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합병시 비전(2012년 매출 2조원) 달성 요원. 지난해 매출 약 1조원.
● SW기업
전문인력 양성 정부가 지원한다
-NIPA, 고급인력 수요 해결하기 위해 'SW전문인력양성기관(SWETI)' 지원 사업 추진. 대학에만 의존해왔던 SW 인력 공급 통로 다변화하고 수요와 공급 사이의 질적차이 해소 목표.
● 금융 보안
업계 24%가 IT 인력 규정 미달
-은행·증권·보험·여신전문·신용정보 등 국내 금융기업 307사 IT인력 현황 조사 결과 73개사가 규정 미충족. 보안 인력 기준에 미달한 곳은 21개사. 보험과 신용정보 업체 미달 많아.
DB암호화 국내시장 올해도 ‘쾌청’
● 공인인증서 해킹
스마트폰-은행서버 직접 통신으로 위험 줄여
-스마트폰이 공인인증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단 부각. PC 하드디스크보다 은행서버에서 통신으로 직접 인증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안전한 공인인증서 보관장소라는 평가.
스마트폰 해킹 일상적이고 구조적인 위협 심화
● 남북 긴장
사이버테러 대비, 주요 IT시설들 ‘관제 비상’
-한반도 긴장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종합전산센터와 금융권 데이터센터, 각종 IDC센터 등 중요 IT시설의 긴장 높아져. 국민은행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시스템 점검작업 나서.
-농협, 신한 등도 모니터링 강화 등 사이버테러 가능성에 대비. 민간기업에 보안관제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보안 전문업체들도 폭풍전야의 긴장감 유지. KISA도 24시간 감시체계 강화.
● 빅데이터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전 치열
-KB국민카드가 실시간 마케팅 처리 빅데이터 발주 나서. 금융권 빅데이터 확산 촉매제 될지 주목. 빅데이터 전담조직 있는 LG CNS 외에 삼성SDS와 SK C&C도 입찰에 참여키로.
‘비정형 데이터통합’이 핵심 해법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오픈소스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보안 이슈
● 클라우드
기업들이 실제로 얻은 이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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