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투이컨설팅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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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투이컨설팅의 비전
  • 박자윤
  • 승인 2010.06.17 13:09
  • 조회수 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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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국내 금융 비즈니스 환경에서 IT는 금융사들의 생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 쏟아져 나오는 IT 분야에서 금융회사들이 자신의 조건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과 IT 예산을 따라잡는 것도 부담이 크지요. 최근 IT컨설팅이 금융사 IT프로젝트의 필수 요건이 되는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투이컨설팅은 은행과 증권, 보험 등 선도 금융사들의 IT컨설팅을 통해 이 분야 리딩 컴퍼니로 자리잡았습니다. 2008년 투이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에 투이의 현재 상황과 미래 비전을 정리해봅니다.

명실상부한 종합 컨설팅회사 도약
투이컨설팅은 1996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서 지금은 국내 IT컨설팅 업계의 리더로 자리잡았습니다. 1998년에는 캐나다의 하워드 루빈연구소와 제휴, 월드와이드 IT벤치마크 사업을 통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IT 수준을 세계 수준과 비교하는 정보를 제공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소프트웨어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국내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성숙도 조사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정보사회진흥원의 연구과제로서 우리나라 공공기업들의 ITA 실태 및 성숙도를 조사하였습니다.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IT 현상 관련 이슈를 꾸준히 주도함으로써 지금과 같은 리딩 컨설팅 기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07년에는 투이정보기술과 합병, 규모 면에서도 한 단계 도약함은 물론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 업종 전체에 걸쳐 선도하는 위치를 확고하게 하였습니다. CIO학회와 함께 금융IT 관리자과정을 개설하여 금융 분야의 IT전문가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는 제조, 통신, 공공 업종 등에도 진출하여 명실상부한 종합 컨설팅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며, 새로운 M&A를 통해 규모면에서도 획기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입니다.

고객 이익이 최우선, 협력관계 꾸준히 지속
투이컨설팅은 비즈니스를 위한 IT의 발전 패러다임을 주도해왔고 그러한 IT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컨설팅회사가 되었습니다. CMM을 최초로 소개하였고, 수출입은행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서 국내 최초로 CBD기법을 적용했습니다. 2002년에는 ITA/EA 컨설팅을 시작하여 지금은 국내 컨설팅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EA 실적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참조모델을 발표하여 실제로 적용하고 있으며, 보험업계의 차세대 모델을 국내의 선도 보험회사들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국내 최초로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BPM/SOA, MDM 등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이컨설팅의 중요한 특징은 한번 고객이 되면 반복적으로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서 고객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투이컨설팅은 한 걸음 앞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이자,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믿을 수 있는 컨설팅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의 주요 경영전략
2008년은 투이컨설팅이 성장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리딩 컨설팅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통해 기존 인력을 유지함은 물론 우수 인력을 대폭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2008년도 연봉을 파격적으로 인상했습니다. 둘째, 제휴 및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부띠끄형 컨설팅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도 추진할 것입니다. 셋째, 해외시장 진출입니다. 이미 국내에서 적용된 다수의 컨설팅 기법과 프랙티스는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이 요구하는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투이컨설팅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IT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올해 이머징 마켓에 대한 진출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투이컨설팅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과 장점
투이컨설팅의 비즈니스 모델의 가장 큰 차별점은 투이컨설팅의 성과보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우선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수익성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기획 단계부터 고객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얻어내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고하게 합니다.
그리고 역량보다 태도를 중요시하는 인력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투이컨설팅의 성공 DNA는 주도, 변화, 성실, 융화 네 가지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갖춘 사람을 뽑아서 필요한 역량을 가르치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이 컨설턴트다운 인재로 키워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합니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투이 컨설턴트에 대해 믿음을 갖게 됩니다.

투이컨설팅의 사업 추이와 주요 분야의 성과
투이컨설팅은 금융 업종의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고 이를 IT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회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보험 업종에서는 삼성화재, 삼성생명,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업계 선도 기업의 프로세스 혁신부터 차세대 PMO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증권 업종은 자본시장통합법 등의 환경 변화요인이 반영된 금융투자회사 참조모델(IBRM, Investment Bank Reference Model)을 최초로 메리츠증권과 신영증권에 적용하였습니다. 기존 고객을 지원하는 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증권사에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은행 업종에서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신한카드, 롯데캐피탈, 두산캐피탈, 신용보증기금 등 여신 전문업종에 대해서도 ISP와 P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업종 또한 ITA/EA 컨설팅 중심으로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조 업종은 글로벌 수준의 국내 기업들과 MDM 서비스 제공에 관하여 협의하고 있습니다.

파트너 제휴 현황 및 향후 계획
투이컨설팅은 정상급의 IT서비스 기업과 제휴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협력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HP와는 IT거버넌스 솔루션, BEA와는 SOA컨설팅, SAS와는 BI 분야에서 제휴하고 있으며 기술교류 및 공동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중입니다. 메타데이터 솔루션 분야는 지티원과 협력하고 있고 MDM 분야는 제조업종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인포와이즈와 제휴했습니다. 또한 금융 모델 등에 대해서 오라클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진 보험 솔루션 분야에서도 해외 전문기업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국내 대기업 계열 IT회사와도 동반자 관계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제휴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갖추어갈 것입니다.

투이컨설팅의 전문인력 양성 계획
투이컨설팅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역량 개발과 태도 향상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량 개발을 위해서는 TO(Teaching Organization) 체계를 갖추고, 개인별로 현재 보유 역량과 향후 필요 역량을 측정한 후 개별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태도 향상을 위해서는 DNA 관리 및 비타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DNA는 투이 컨설턴트의 공통적인 성공 요인이며 비타민은 이런 DNA에 대한 평가 및 자극 메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1회씩 DNA 수준을 측정하고 비타민 프로그램에 의하여 DNA가 우수한 사람은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DNA가 확산되도록 합니다. DNA가 부족한 직원에 대해서는 별도 멘토링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성향을 개선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고객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그램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첫째, 고객의 사업추진 기획을 지원하는 활동과 둘째,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지원하는 활동 등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투이컨설팅은 프로젝트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서 PES데이(Project Expertise Sharing Day)와 Y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PES Day는 1년에 한번 그 동안 수행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의미 있는 사례를 선별하여 발표하는 것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투이컨설팅의 고객은 이 자리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컨설턴트와 직접 토의하고 교훈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Y세미나는 매월 1회 열리는데, 그때그때 제기되는 핵심 이슈에 대해서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발표하고 함께 토의하는 행사입니다. 좋은 기법 또는 솔루션들도 실제 적용하다 보면 미신과 함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Y세미나는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고객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투이컨설팅의 고객은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Y세미나에 참석함으로써 구름 잡는 기획이 아닌 실질적으로 타당성을 갖춘 기획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는 투이컨설팅의 SR팀이 프로젝트 수행팀과 독립적으로 고객의 기대를 문서화하고 수행 과정에서 고객의 기대가 달성되는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서는 고객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서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면 후속 조치를 수행하게 됩니다.

투이컨설팅의 연구와 기술 개발 프로그램
투이컨설팅의 연구 및 기술 개발의 대상은 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컨설팅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연구개발 대상 서비스를 찾아내서 인큐베이팅 팀을 발족시킵니다. 인큐베이팅 팀은 손익에 구애 받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의 기법을 정의하고 적용 사례를 만들 때까지 가동됩니다. 이후 고객들이 실제 이 서비스를 요구한다고 판단하면 정식 사업팀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도 4개의 인큐베이팅 팀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기법에 대한 연구는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서 프리젠테이션, 워크샵, 보고회 방식, 설문조사 등 항상 사용되는 컨설팅 프랙티스를 보다 세련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거나 우수 사례를 제시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IT컨설팅 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제언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컨설턴트의 이동이 지나치게 잦다는 것입니다. 컨설턴트들이 마치 철새처럼 프로젝트를 따라서 또는 약간의 나은 대우를 찾아서 회사를 빈번하게 옮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느 외국계 회사의 경우 컨설턴트 평균 근무기간이 2년도 채 안 된다고 합니다. 컨설턴트들이 회사를 자주 바꾸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고객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보다는 마치 프리랜서처럼 눈 앞의 프로젝트만 쫓아다니는 경향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컨설팅 회사도 전문적인 지식을 축적하기 어렵고, 컨설턴트도 마치 소모품 같은 처지가 되기 쉽습니다. 고객은 고객대로 컨설팅다운 컨설팅, 전문가다운 깊이를 지닌 프로페셔널한 서비스를 받기 어렵게 됩니다. 최근 고객의 문제는 특정 분야 몇몇 사람의 컨설턴트가 아닌, 여러 가지 컨설팅 기법이 결합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팀웍을 갖추어 해결해야 하는 성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조직력이 없이 컨설턴트 개인에 의존해서는 단편적인 결과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컨설턴트의 ‘철새화’ 현상이 보편화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외국계 컨설팅회사들의 경영방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노력은 비용으로 간주해 기피하고 당장 수익이 되는 서비스 중심으로 필요한 인력은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스카우트하는 방식으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컨설턴트의 가동율이 떨어지면 쉽게 내보내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력을 운용하기 때문에 소속만 컨설팅회사일 뿐 실제로는 프리랜서들을 모아서 컨설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많이 개선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컨설팅 발주회사들의 지나친 ‘브랜드 선호’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답을 줄 수 있는 컨설팅회사를 선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투이컨설팅의 미래 비전
투이컨설팅은 최고 수준의 지식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앞서서 연구하고 실제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해외에도 진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컨설팅회사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또한 투이 컨설턴트들에게는 회사의 성장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공할 것입니다. 보다 장기적으로는 연구와 교육 그리고 컨설팅이 통합된 형태의 지식기업이 될 것입니다.

주요 고객 및 미래 고객사에 대한 부탁 말씀
21세기 경영환경의 키워드는 단연 스피드입니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원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컨설팅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대로 된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에 대한 완전하고 충분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모든 기업들은 컨설팅 회사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가질 필요가 있게 됩니다. 컨설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불필요한 중복 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고객의 문제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컨설팅회사에게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컨설팅을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사와 컨설팅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투이컨설팅은 이런 점에서 가장 잘 준비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투이컨설팅은 고객들과 프로젝트 베이스의 관계보다는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관계이기를 바랍니다.

충언을 듣지 않는다고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만 먹다가 굶어죽은 백이숙제는 그 정신적 원형(prototype)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 또는 당위만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방식이다.

하지만 진정한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목표의 제시는 사명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목표와 현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해결사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당위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을 설득해 그 거리를 좁히는 길로 나아가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뺨 세 대쯤은 고객이 주는 일종의 훈장일지도 모른다.

한 해가 밝았다. 새해 벽두는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현실적인 거리를 파악하는 시기이다. 올해 국내 IT 분야의 모든 분들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 행복한 결과 얻으시기를 기원한다.

● 보도자료 문의 : 투이컨설팅 (대표전화 : 02-786-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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