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3년 2월 넷째 주(2013년 2월 18일~2013년 2월 24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KCB가 IBM 네티자 중심의 정보계시스템을 개편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기 차세대 사업을 본격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외지점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글로벌 업무지원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KCB
정보계 개편 착수, RAW데이터 100TB 규모
-현재 사용중인 ‘NPS 10200(IBM 네티자 제품)’, 트윈핀 12(IBM 네티자 제품) 중 NPS 10200은 교체하고, 기존 운영계 트윈핀은 재사용하는 내용의 정보계시스템 개편작업 착수.
-2008년 도입한 NPS10200 제품 노후화에 대비하고 데이터 분석업무 효율성 극대화 목표. 총 100TB 이상의 RAW 데이터 확보 기준으로 시스템 구성. 동시사용자 30명 이상 수용.
● 저축은행중앙회
‘2기 차세대’ 추진 검토… 업계 관심 고조
-올해 IT과제의 하나로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차세대 환경 전환 검토 포함. 사실상 ‘2기 차세대’로 평가. ISP 등 별도의 컨설팅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통합전산망 단점 극복 등 목표.
-현재 국내 저축은행은 각 지역별 시장영역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 차이 커. 기존 표준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차별화된 업무 요건 수용 어려워. 업무 환경은 시중은행보다 더 복잡.
● 교보-한화생명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구축 본격화
-보험업계, 온라인 다이렉트채널 구축 빠르게 진행. 지난해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 온라인 다이렉트 영업 전업사 설립. 교보생명은 시스템구축 사업자로 LG CNS 선정, 7월 오픈 예정.
-한화생명도 시스템 구축 컨설팅 위해 RFP 발송. 미래에셋생명은 주사업자 선정 RFP 발송. KDB생명도 아시아나IDT를 주사업자로 시스템 구축 진행. 현대라이프도 시스템 구축 나서.
● 미래에셋증권 등
케이사인 DB암호화 솔루션 구축
-미래에셋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케이사인의 DB 암호화 솔루션 도입.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계기로 보험사 중심으로 DB 암호화 움직임 본격화. 올해 증권사 대규모 프로젝트 기대.
● 신한생명
사내 SNS ‘두드림톡’으로 커뮤니케이션 강화
-내부 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업형 SNS 솔루션 '두드림톡' 구축. 회사 전직원 및 지점 FC매니저까지 사용. 향후 FC까지 사용 확대할 계획. 신속한 의사전달과 이슈 공유 가능.
█ 기타
● KB금융그룹
넷맨 ‘스마트NAC’ 도입 구축
-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IP주소관리시스템 확대구축 사업에 넷맨의 NAC 솔루션인 '스마트NAC' 도입. 국민은행 전국지점 등 6개 계열사의 4만대 이상 단말기 관리.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와 보안정책 준수하지 않는 단말기의 접속을 통제, 장애요소와 위협 사전 차단. IP주소 신청 프로세스 개선해 IP 불법도용이나 오용 막고 자원 관리 효율 높여.
● 은행권
글로벌 업무지원시스템 고도화 경쟁
-은행들의 해외지점 설립 본격화하면서 관련 시스템 고도화 작업 확대. NH농협은행은 미국 뉴욕지점 설립 나서 IT시스템 구축 본격화. 올해 3개 해외지점 보유로 시스템 구축도 진행.
-대구은행도 상해분행 시스템 구축 완료. 상해분행 담당자가 처리하는 업무에 대해 본점 상시감사팀이 실시간으로 처리내역 확인. 부산은행도 중국 칭다오지점 시스템 고도화 추진.
● 신한은행
스마트워크 단계적 구현 추진
-국내 금융권도 ICT를 활용,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스마트워크 구현 방안 모색. 신한은행은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 ‘S드라이브’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 단계적으로 확산중.
-사내 클라우드 기반의 EDMS로, 개인의 PC에 업무정보 축적하지 않고 중앙서버 통한 문서중앙화 구현. 문서보안 강화하고 전사 문서의 축적 및 자산화, 지식자산의 공유 등 달성.
● 지방은행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독자 개발 추진
-경남은행, 지방은행들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의 금융권 공동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탈퇴해 독자 시스템 개발 추진. 우리FIS가 경남은행 스마트뱅킹 사업자 선정 진행.
-모바일 부분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 부응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문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목표. 우리, 외한, 기업, 농협은행 등 대형 은행들은 이미 자체 서비스로 전환.
● 농협중앙회
파수닷컴 소스코드 분석 솔루션 도입
-파수닷컴의 실행의미 기반 소스코드 분석 도구 ‘스패로우’ 도입.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 이해해 직접 실행 없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 과정에 적용, 소스코드의 잠재적 오류 검출.
● 씨티은행
효성ITX와 고객관리 시스템 통합구축ㆍ운영 계약
-500석 규모 ‘콜센터 인프라 구축 및 IT서비스 제공 사업계약’ 효성ITX와 체결. 한국씨티은행의 뱅킹 및 카드고객 대상으로 CRM 업무 수행. 5월 말까지 ‘ALL-IP’ 교환기 등 구축.
● 부산은행
스마트폰 보면서 상담 받는 콜센터 구현
-상담원과 스마트폰으로 화면 매뉴얼 보면서 상담 가능한 스마트 콜센터(양방향 스마트 ARS) 구축. 상담원과 고객이 동시에 각자 단말기 이용해 정보 입력하고, 자료 눈으로 확인.
● 기업은행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에 ‘스마트’ 구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최신 IT 적용한 스마트캠퍼스 구축. 기업은행의 스마트카드 학생증으로 학생인증 비롯해 도서관 출입, 대중교통 이용 가능.
II. 주요 벤더 동향
● 컴플라이언스
시장 축소로 회계법인 IT컨설팅 사업 위기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삼일PWC 등 회계법인 산하 IT컨설팅 조직들이 컴플라이언스 분야 수익성 악화로 고전. 컨설팅 인력 개편 등 일부 회계법인들 구조조정에 들어간 듯.
-2기 IFRS시스템 구축에 기대 걸었지만 예상과 달리 고도화 사업에 금융권 관심 멀어져. 기대 걸었던 바젤2, 바젤3 등 국제금융규제제도도 금융당국이 시행 보류하면서 활성화 지연.
● 메인프레임
금융권에서 ‘탈피’ 가속화
-금융권 주요 메인프레임 고객사들이 대부분 유닉스 서버로 전환 검토. 기존 장비도 활용에 애를 먹어. 2000년대 중반에 금융권 메인프레임 고객사 24개였으나 현재는 2∼3개에 불과.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주전산장비 전환 전담팀 구성하고, 최근 일부 시스템의 유닉스 시스템 전환검증 끝내. 신규고객인 삼성증권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애 먹으면서 활용 못해.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 기술 검토 진행
국민·우리銀, 메인프레임 '글쎄'… IBM 어쩌나
● 문자 서비스
기업용 시장 성장속도 빠르다
-은행이나 카드사, 음식점, 병원 등 기업들이 휴대폰 문자 메시지 이용한 마케팅 강화하면서 기업용 문자메시지 시장 확대. 카카오톡 등 SNS 급증으로 개인간 문자 메시지는 줄어.
-기업용 문자메시지 시장은 2011년 4,100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10% 이상 성장. 올해는 4,800억원 넘어 5,000억원에 육박할 전망. 우편DM보다 문자 메시지 효과 크다고.
● 망 분리
시장 ‘춘추전국시대’ 개막
-SK텔레콤이 6천대 규모 망분리 프로젝트 RFP를 미라지웍스와 소프트캠프, 모코엠시스에 발송. 우정사업본부와 국민은행 사업 수주한 안랩 제외. 안랩은 인터파크 사업도 진행 보류.
-다국적 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IBM이 망분리 전용서비스 출시. SBC 방식 VDI 업체도 시장 노려. VM웨어와 시트릭스, 틸론과 이나루티앤티 등은 스마트워크 환경 지원 기능 제공.
‘망 분리’ 정보통신망법 시행… 수요확대 기대
● 코스콤
연내에 금융사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금융 고객사에 적용할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5월까지 구축할 계획. 10월 이후 클라우드 수익사업 본격화. 자본시장통합법 확대 시행 등으로 중소형 금융사들 수요 확대 기대.
● 윈도우8 태블릿
보험업계에서 도입 가시화
-태블릿 전자청약 늘어나지만 사용에 어려움 겪는 설계사 많아. 작년 말 출시된 윈도우8 기반 인텔 아키텍처 태블릿에 기대. 기존 윈도우 시스템 기능 그대로 사용하고 확장성 우수.
● MDM 시장
저가 출혈경쟁 ‘먹구름’
-모바일단말관리(MDM) 시장이 당초 전망보다 성장 속도 더디고 저가 출혈경쟁 양상까지. 솔루션 개발한 업체 20여개지만 시장은 지난해 60억∼70억원, 올해 80억∼100억원 규모.
● 어플라이언스
지난해 누가 어디에 잘 팔았나
-EMC, 시스코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VCE가 통합시스템 제품인 V블록 1천대 출하. 연매출 10억달러 달성. 오라클은 통합워크로드시스템 시장에서 지난 2분기 2억1330만달러 매출.
● 스마트폰 뱅킹
2천만 가입자 시대, 은행권 차별화 주력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 금액이 지난해 4분기 하루 평균 1조719억원 기록. 등록고객수은 2395만명. 뱅킹만 특화한 앱 선보이고 고객에게 다른 은행상품 연계하는 방안 모색.
외환은행 조회와 이체거래 특화한 ‘미니뱅킹’ 앱 출시
● 유니버셜리얼타임
메리츠금융정보와 코드 품질관리 솔루션 총판계약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와 코드 품질 및 성능관리 솔루션 ‘앱토모슈트’의 금융권 총판계약.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소스코드의 품질 및 보안 취약성, 비정상 트랜잭션 등 관리.
● 서버 보안
국내 시장 "요즘 괜찮네"
-시큐브와 SGA가 서버 보안 부문에서 각각 140억원, 100억원대 매출. 전년동기 대비 15~20% 성장. 서버에 설치돼 해킹 차단하거나 침입 방지. 공공분야 및 금융권 채택 늘어.
● IT서비스산업협회
올해 700억 규모 해외수주 주선
-올해 6500만달러 규모 해외사업 수주 지원. 세제 지원 위한 데이터센터 산업분류도 적극 추진. 전체 IT서비스업계 수출은 지난해 20억9400만달러에서 올해 30억달러로 증가할듯.
● 공공 SW
분리발주 규정 강화한다
-앞으로 공공기관은 SW사업 발주시 사업별로 작성하던 분리발주 제외 사유를 품목별로 작성해 명시해야. 국가인증 회득하지 않은 SW도 발주기관 재량 따라 분리발주 가능해져.
● BI SW
가트너 “올해 한국 시장 3% 증가” 예상
-올해 한국의 BI 소프트웨어 매출 지난해보다 3% 늘어난 1009억원으로 가트너가 예상. 올해 전세계 BI SW 매출은 7% 늘어난 138억달러, 2016년에는 171억달러 될 것으로 전망.
● 인프라웨어
모바일 SW ‘폴라리스 오피스’ 3억대 판매
-‘폴라리스 오피스’가 1월 말 3억대에 이르는 스마트기기에 탑재돼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갤럭시 시리즈와 LG전자·HTC·ZTE·화웨이·파나소닉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
● 외산 SW CAL
대응방안 없어… 공공기관 문제제기에 ‘속수무책’
-다국적 SW 기업이 클라이언트접속라이선스(CAL) 비용 문제 잇달아 제기. 정확한 정부 가이드라인 없어 서울시, 인천시, 경찰청 등 공공기관들 CAL 추가 사용료 요구에 속수무책.
● 국산SW
연합 가속… 경쟁사와도 ‘맞손’
-공동 수주, 공동 해외시장 개척 외에 경쟁사간 공동 개발까지 국산 SW 업체간 협업 확대. 유관 영역의 SW기업들이 협업 통해 공동 사업화 추진하는 전문중소SW기업포럼이 대표적.
● 공개SW
지난해 국내시장 규모 284억원… 성장세 ‘주춤’
-지난해 국내 공개SW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16.9% 성장한 284억원. 국내 전체 IT시장 성장률 4.5%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 당분간 전체 공개SW 시장 성장률 15%대 유지할 듯.
● 금융 보안
“이젠 현실화된 위협” 투자 확대
-올해는 컴플라이언스 성격의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물리적으로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보안투자 확대. 자발적으로 보안 취약성 찾아내 최적화된 투자 계획 마련.
“대형사고 또 터지나” 금융권 긴장
1700만명에 ‘피싱위험’ 긴급공지
금전탈취 노린 글로벌 악성코드 4종 ‘활개’
국내 정보보호 투자 기업 작년 26% 불과
공인인증서 발급 프로세스 까다로워진다
“개인 실수까지 은행이 책임지나” 반발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ECM
비정형 데이터 관리 해법으로 주목
● 데이터과학자
MS가 말하는 '그들의 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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