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1월 둘째 주(2012년 11월 5일~2012년 11월 11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국민연금의 주거래은행이 기존 신한은행으로 결정되면서 후속 대형 IT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은 물론 유지·관리, 보험금 지급까지 인터넷 채널로 수행하는 교보생명의 e교보 프로젝트를 LG CNS가 수행하게 됐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에 신한은행 낙점
-자산규모 380조원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으로 기존 신한은행 선정. 조건으로 제시한 막대한 규모 IT인프라 구축 뒤따를 전망. 신한은행은 자사 차세대 사업자 LG CNS와 협력.
-주거래은행과 네트워크 연계, 주거래 은행업무 위한 선행시스템 구축 및 현행 사이버뱅킹 연계구축, 기금운용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고도화및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 컨설팅 등 추진.
● 온라인 생보사
e교보, 설계사 없이 인터넷으로 보험가입·유지·관리
-교보생명이 내년 초 설립할 온라인 생명보험 모델에 관심. 시장판도 변화 가능. 온라인 손보는 현대하이카·악사다이렉트·더케이손해보험·에르고다음 등 4개지만 생보의 경우는 처음.
-보험 가입은 물론 유지·관리, 보험금 지급까지 인터넷 채널로 수행. 온라인 손보사들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 받은 후 오프라인과 똑같은 유지·관리 방식 고수하는 방식과 차이.
LG CNS, 교보생명과 온라인 생명보험 시스템 구축
국내 첫 온라인 전용 보험사 전산시스템은 어떤 모습?
● NH농협생보-손보
KT 데이터센터에 IT인프라 구축
-NH농협생명과 손해보험의 데이터센터(IDC)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KT 선정. KT 서울 목동 데이터센터에 IT인프라 자리잡을 예정. 신축중인 양재동 데이너센터 2016년 완공 예정.
-신축하는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급 데이터센터(Tier 3급 이상). 가용성은 99.982% 만족하고 전산시스템 셧다운 없이 인프라의 실시간 유지보수 및 정기점검 가능.
● 신한금융그룹
“MDM으로 스마트워크 보안규정 첫 준수”
-MDM솔루션 도입을 통해 모바일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전사적으로 페이퍼리스 회의시스템 등 스마트워크와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용 앱에 지란지교소프트의 ‘모바일키퍼’ 적용.
-디바이스 도단/분실, 앱 위/변조 체크, 고유 사용자/단말기 인증, 업무용 앱 사용시 화면 캡쳐 등 디바이스 차단, 루팅/탈옥 시 서비스 차단 등 모바일 보안 기능 실시간으로 제공.
● 삼성생명-KT
금융-통신 융복합 업무 협약
-두 회사가 보유한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통신 복합상품 제공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 업무 노하우와 경험 활용해 고객 편의성 높인 통신과 금융 융복합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추진.
● 마스터카드
터치버튼과 LCD화면 장착한 카드 선보여
-1회용 비밀번호 생성하는 터치버튼과 LCD화면 장착된 차세대 투인원 카드 등장. 신용 및 직불, ATM 카드에 인증 기능까지 결합. 이용자들이 별도 인증기구 휴대할 필요 없어져.
█ 기타
● 국민은행
과연 ‘脫IBM’ 가능할까 “내년 초 결정”
-현재 주전산시스템인 IBM 메인프레임을 다른 프랫폼으로 다운사이징하거나 전환하는 ‘스마트 사이징’ 추진. 8월 IT본부에 주전산기 기종 검토팀 출범. 내년초 ‘탈 IBM’ 여부 결정.
-기존 OIO계약 만료시점인 2015년6월 이후에 대한 가격 협상 내년 2~3월중 진행. 만족할만한 답변 듣지 못하면 6월부터는 탈IBM 준비 착수. OIO 구매금액은 7년간 약 2100억원.
● 경남은행
500억원 차세대 프로젝트 본격화
-500억원 규모 차세대 프로젝트 착수. 대형 SI업체 3사에 RFP 발송하고 연말부터 20개월 일정 프로젝트에 착수.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비즈니스허브 구축, 우리FIS 역할 등 초점.
-1994년 메인프레임 기반 계정계 시스템 구축해 18년 사용. 올 초 EA컨설팅 거쳐 다운사이징 결정. 비즈니스허브는 MDM, BRE, BPM 중심으로 고객 중심 상품 상담과 판매 추진.
차세대 사업 RFP에 담긴 내용은
우리FIS는 차세대로 IT자회사 활로 모색
● 금융감독원
‘누더기’ IT시스템 전면 개편 작업
-내부 IT시스템(ISIS) 대대적인 표준화 작업. 12년간 10여개 업체가 신규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면서 시스템 화면구성이나 데이터 조회방식 등 서로 다른 단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시스템 공통성 부재로 담당자 변경 때마다 사용 및 관리 어려움. 시스템 추가되면서 데이터 조회처리 지연 및 통계분석기능 부족, 전산개발 추진시 공통프로그램 기능 미비 문제.
● 금융결제원
시큐아이닷컴 차세대 IPS 도입
-정보보호시스템 운영관리 효율화에 시큐아이닷컴 차세대 IPS 도입. 2G급 장비 4대 구축 마쳐. 시그니처 패턴매칭 기술에 애플리케이션 제어기능, DDoS 유해트래픽 방어 기능 갖춰.
● 우리은행
통신사와 모바일 결제 손잡는다
-SK텔레콤, KT, 연세대와 함께 NFC 활용한 모바일결제 사업 추진. 연세대 내 제한된 장소에서 제한된 이용자 대상으로 모바일카드 발급부터 서비스 모델 구축까지 연구와 테스트.
II. 주요 벤더 동향
● 전력난
금융권 UPS 점검 비상대책 마련 분주
-원전 중단 등 전력위기 심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하고 있는 은행권도 UPS 등 점검 나서. 짧은 정전은 UPS로 대응 가능하지만 전력공급 자체가 부족에는 마땅한 대응책 없어.
-데이터센터는 정전사태 대비해 UPS 장치와 자가발전 장치 갖춰. 실제 영업서비스 진행하고 있는 지점 문제 심각. 전 지점에 설치한 국민은행 등 제외하면 UPS 도입률 높지 않아.
● 코스콤
자본시장 IT서비스 이용료 한시적 면제
-금융투자업계 불황 타개 위해 IT서비스 이용료 한시적 면제. 증권, 선물회사 등 이용하는 통합보안관제 이용료 1년분과 증권망-전송망 올 연말 2개월분 이용료 등 총 140억원 면제.
● 아웃소싱
올 3분기 계약 건수 19% 감소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신규 계약 올 3분기에 세계적으로 감소. 계약규모도 줄어. 2분기 계약 건수 20% 줄었고 3분기에는 전년 동기 472건에서 381건으로 19% 감소.
● 데이터센터
페이스북, 오픈소스 디자인으로 비용 절감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는 이전 데이터센터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 사용량 38%, 비용 24% 절감. 데이터센터 자체뿐 아니라 서버, 관리 툴까지 철저히 주문설계. 노하우도 대외 공개.
● IT서비스
“SI만으론 힘들어” 어플라이언스 모델 개발 박차
-인력 중심 SI사업DMS 차별화 힘들어 어플라이언스 개발 강화. DK유엔씨는 HP 하드웨어에 MS 애플리케이션 결합한 I2A 제공. LG CNS는 빅데이터 분석 어플라이언스 개발 계획.
IT서비스 기업, 법무역량 강화
IT서비스업계 사실상 비상경영 돌입
대기업 M&A 업계 지각변동 본격화
● ERP
그룹 계열사 고도화 사업 ‘봇물’
-대기업 그룹사의 ERP 고도화 행보 빨라져. 그룹사 계열 IT서비스 업체들의 움직임 빨라져. 자원관리와 FTA 체결 등 글로벌 이슈, 모바일 업무에 따른 ERP 대응 필요성 본격 제기.
-쌍용자동차, 한화그룹, 아시아나항공, 삼성그룹 등 계열사 중심 ERP 고도화 사업 진행. 신규 솔루션 도입 및 고도화 수요와 함께 연평균 6.2% 성장 2016년 1725억원 규모 예상.
글로벌 업체들 “중소기업 시장도 잡아라”
● SK C&C
홍콩·상하이씨티은행 MOS 사업 수주
-홍콩씨티은행과 상해씨티은행의 메트라이프홍콩생명 방카슈랑스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MOS) 구축사업 수주. 9월 오픈한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에 이은 두 번째 중국 MOS 수출.
● 휴대폰 결제
“해외 사이트에서도 이용하세요”
-다날 미국 현지법인이 '휴대폰 인증 이용한 국제 전자결제 서비스' 미국 특허 취득. 국내 휴대폰만으로 국경 넘어 결제 가능해져. 국가간 서버 연결 통해 휴대폰 결제 실시간 처리.
● 유닉스 시장
한국IBM 독주 언제까지 갈까
-국내시장 IBM 파워시스템 독주. 한국HP 점유율은 30% 초반대로 내려가. 한국오라클 점유율 10%대에. 한국IBM 2분기 시장점유율 54.6%. 파워7 출시로 70%까지 확대 자신.
● 가온아이
보안 강화한 모바일오피스 제품 출시
-보안 강화된 모바일오피스 솔루션 ‘ez모바일/S’ 출시. 넥스지, 아큐픽스, S4하모니아, 마크애니, 쉬프트웍스 등과 공동으로 모바일 IPsec VPN 개발. 자사 모바일오피스에 DRM 탑재.
● 미국 악산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국내 시장 공략”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업체 악산테크놀로지가 국내 금융권과 게임 시장 공략. 올해 10개의 구축사례 확보하고 내년에는 20개 추가 계획. 악산 직원 상주하는 사무소 설립 계획도.
● 다음·넥슨 등
13개 업체 개인정보 불법 제공 혐의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다날 등 13개 포털·게임·결제대행사가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이용자 동의없이 제공한 혐의로 조사 받아. 관련자 26명 입건해 검찰 송치.
● 액센츄어
모빌리티사업 총괄에 이진 한국지사장 선임
-이진 액센츄어코리아 대표가 본사 모빌리티솔루션 제공조직 수장 겸임. 모바일기기 관련 사업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단말기와 플랫폼, 관리 서비스, 비즈니스 통합 서비스 등 제공.
● SW진흥법
공공기관들 줄줄이 예외 신청
-SW산업진흥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불안감. 교과부, 검찰청 등 주요 부처·공공기관 발주 계획인 약 20개 프로젝트가 대기업 제한 예외 신청. 심의위, 20일께 예외 여부 최종 발표.
● SW 하도급
공정위, 표준 계약서 4종으로 세분화
-공정거래위원회, SW산업 불공정 하도급 거래 근절 위해 표준 하도급계약서 개정. 계약서를 개발구축, 상용SW 구매 및 개발구축, 유지관리, 상용SW 유지관리 등 4종으로 세분화.
“중소기업 인력 빼가기 제한”
● 분석 인력
기업체 수요 급증… 부족현상 심화
-데이터 분석 관심 높아지며 산업계 전반에서 관련 인력 수요 크게 늘어. 산업 현장에서 뽑을 수 있는 인력 태부족. 기아자동차, SC은행 외에 빅데이터 전문업체들도 인력 채용 나서.
-기아차는 VRM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기획과 운영, 빅데이터 처리, 분석업무 등 수행할 인력 모집. SC은행은 비공개적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데이터 분석가 모집 면접 진행중.
● 차세대 BI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하나
-BI시스템이 ‘모바일·빅데이터·클라우드·소셜’ 만나 진화. 기업의 빠른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역할 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자리매김. 두산전자, KT, 해태제과 등 국내 기업 도입사례 늘어.
●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품질이 경쟁력의 핵심
-공공·민간 분야 데이터 양 급증. 모바일 기기 확산과 정보 개방화, 융·복합화 등 정보 이용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DB 활용 요구 증가. 데이터 품질 인식 낮고 오류 피해도 급증.
● SAS
“금융권 실시간 위험관리도 빅데이터”
-“금융권도 기존 데이터 처리 기술의 성능, 용량, 지원 범주로는 빅데이터 감당 못한다”며 자사 위험관리 전략 제시. 규제변화, 시스템리뉴얼, 성능 등 3가지 위험요소 선제 대응 촉구.
● 빅데이터
“기업 76%, 분석 개발 진행 중”
-IBM과 옥스포드대학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 중 76%의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 개발 진행중. 대부분 내부 데이터를 우선 활용하고 있으며 43%가 소셜미디어 데이터 함께 수집.
● 오페라솔루션즈
“시그널 허브, 방대한 변수조합이 강점”
-비선형모델, 선형모델, 앙상블모델 등 다양한 변수 조합해 기계가 가장 유용한 방안 제시하는 솔루션이 ‘시그널허브’ 강점이라고 주장. 고객세분화 및 모델링 기법으로 예측분석.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IT컨설턴트
채용할 때 유의해야 할 7가지
● DB보안
시중 유통 제품 성능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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