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0월 첫째 주(2012년 9월 24일~2012년 10월 1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가격 이견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던 신협중앙회 공제시스템 프로젝트 주사업자로 한화S&C가 다시 선정될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신한카드는 자바 기반 차세대시스템을 무중단 방식으로 이관하고 있어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신협 중앙회
250억 공제시스템 사업자로 한화S&C 재선정
-25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신협중앙회 차세대 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주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으로 한화S&C 재선정. 3월에 1차 선정했지만 정식 협상에서 가격 이견으로 결렬.
-한화S&C와 2~3주간 우선협상 과정 거쳐 최종 사업자로 결정. 1998년 구축 이후 2005년에 한차례 개선. 이번 프로젝트에선 생명, 손해공제, 단체공제, 고객관리시스템 등 재구축.
● SK증권
복제 솔루션으로 DB정합성 높여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데이터 복제 솔루션 ‘쉐어플렉스’ 도입해 계정계 및 정보계 DB를 분리하여 실시간 동기화하고 증권거래 서비스의 정확성 및 안정성 향상. 데이터 정합성 유지.
-원본이 되는 계정계 DB의 변동 사항을 정보계 DB 복제본으로 신속하게 반영. 고객 및 계좌 정보, 각종 잔고 등 증권거래서비스에 중요하면서도 변동 잦은 테이블 등 실시간 복제.
● 신한카드
자바 기반 차세대 무중단 방식 이관
-9월 29일 01시부터 30일 06시까지 데이터 전환 비롯해 차세대시스템 본 이행 나서고, 2일 오전 8시 기해 모든 시스템이 신시스템으로 이관된다고 밝혀. 22개월 개발 진행의 결과.
-승인시스템 거의 중단되지 않는 무중단 방식 이행. 승인계 제외한 카드발급 등 일상업무 마감하고 AS-IS 필수배치, CRM 구매카드 추출, 자체배치 및 연계배치, 파일 송수신 완료.
● 한국거래소
홈피에서 투자자들 온라인 게임 즐긴다
-올해 말 ‘KRX 금융교육 전용 홈페이지’에 모의증권투자게임 보드게임 퀴즈게임 등 세 가지 온라인게임 넣기로. 가상자금으로 주식 투자 경험해보는 방식. PC에서 10분 이내 사용.
█ 기타
● 기업은행
물리적 망분리까지 확대 추진
-2009년 논리적 망분리 사업 완료 이후 물리적 망분리 사업에 착수. 이번 사업 완료되면 금융권에선 드물게 논리적·물리적 망분리 등 두 가지 망분리 방식 모두 적용하는 케이스.
-계층적 보안통제 강화 위한 물리적 망분리. 극도의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물리적 망분리 추가. 방화벽 시스템과 관련 하드웨어 도입 발주 내고 사업 본격화. 11월 완료 예정.
● SC은행
IT아웃소싱 전환 차질… 동양과 재계약 유력
-연내 IT아웃소싱 사업자 변경하려던 계획 차질. 당초 8월에 사업자 선정 제안요청서 발송키로 했으나,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아. 12월까지 10개월간 동양시스템즈와 임시 계약 상태.
-현 동양시스템즈를 유지한다는 전제 아니면 연내 RFP 발송 등 고려했을 때 IT아웃소싱 사업자 변경해도 동양시스템즈와 한시적인 재계약 불가피. 데이터센터 해외이전설도 거론.
● KDB산업은행
화이트정보통신 인사정보시스템 도입 구축
-화이트정보통신과 인사정보시스템 재개발 사업 계약.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1개월간 진행. 개인인사, 성과, 급여, 복리후생 및 각종 신청서 자동발급업무 위해 'H5' 솔루션 채택.
-산업은행의 전반적인 HR현황 진단 통해 향후 새로운 인사정책 변화에 적시 대응하고, 사용자의 업무효율성 향상 및 시스템 보안, 안정적인 인사시스템 재구축한다는 목표 추구.
● 한국시티은행
스마트폰 모바일카드 서비스 출시
-스마트폰에 플라스틱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다운 받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서비스 출시. 신세계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모바일카드 및 신세계 전자지갑 고객 사은 행사.
● 우리은행
‘QR코드 인증서 복사’ 서비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 정보 입력한 후 영업점 방문해 계좌 개설할 수 있는 ‘스마트예약신규’ 서비스와 복잡한 공인인증서 복사절차 간소화한 ‘QR코드 인증서복사’ 서비스.
● KB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100만 명 돌파했다
-외국인 고객 100만명 돌파 기념해 100만명째 고객에게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과 백화점상품권 등 증정. 외국인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상품 개선한다고.
II. 주요 벤더 동향
● MDM
솔루션 시장, 마침내 꽃 피우나
-보안업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 보였던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 시장 본격 개화 움직임. 주요 기업들과 공공기관 등 솔루션 도입 검토하고, 이동통신사들도 솔루션 개발 나서.
-기존 물리 보안시스템(출입통제 등)과 결합하려는 수요 증가. 정보사회진흥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진흥원, 에너지관리공단, 도시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광공사 등.
루멘소프트 “MDM 솔루션으로 BYOD까지 잡는다”
● 빅데이터
통신 금융 합친 대형 시장 열린다
-KT와 KCB, 각자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위해 사업제휴. 통화량 패턴정보와 금융 패턴 정보, 부동산 정보 등을 합친 빅데이터 시장 열릴 듯. 이종산업간 데이터 융합 효과 극대화.
-KCB는 국내 최대 개인신용 데이터 풀 보유. 은행, 카드, 보험사 등 19개 법인 주주 참여. 유통, 금융, 제조, 의료 등 개별 데이터 분석 한계 극복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ㆍ클라우드, 진화는 계속된다
美 대학가, 빅데이터 고위과정 러시
● 개인정보 암호화
금융IT 분야 '뜨거운 감자' 됐다
-기업 및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암호화 적용 조치 취할 시한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와. 금융업계 여전히 혼선 겪어. DB 암호화 적용하자니 업무 지연 부담. 일부 보험사만 암호화 적용.
-단순 솔루션 도입으로 해결되지 않아. 기존 소스코드 모두 갈아 엎고, 관리인력 새로 뽑아야. 솔루션 도입 비용은 5% 불과하고 전체 3천억~4천억원 비용 소모되는 장기 프로젝트.
DB암호화 작년보다 시장 두배 커졌다
● 인도기업 위프로
"한국 시장 IT아웃소싱 사업 강화"
-인도 IT서비스 업체 위프로테크놀로지스가 한국 기업 대상으로 SW개발 등 IT아웃소싱 사업 강화. 전자, 통신 고객사 확보한 후 의료, 금융, 에너지 분야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
-2010년 한국법인 설립 후 삼성전자, KT 등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임베디드 SW 개발, 정보 시스템 개발 등 개발 서비스 제공. 온사이트 및 오프쇼어 개발 아웃소싱 병행.
● 페이퍼리스 시대
전자문서 위변조방지 시장 '꿈틀'
-페이퍼리스 오피스 시대 열리면서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솔루션 관심 커져. 공인전자주소(#메일)와 공인전자문서중개자 제도 등 발생 가능한 위험 대비코자 솔루션 수요 늘어날 듯.
-마크애니와 디지털존, SGA 등 두각. 마크애니와 디지털존은 'DNA 코드' 기반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솔루션 공동 개발. 전자문서의 위변조된 위치 페이지 단위로 확인하도록 지원.
● DK유엔씨
2014년까지 상장… "5년내 1조 매출" 목표
-동국제강 IT자회사로 대외사업 강화해 2017년 1조원 매출과 ICT 톱10 진입 목표. 연 평균 20%씩 성장해 2017년 매출 이익률 10% 이상 확보 전략. 2014년까지 IPO 상장 추진.
-대내 사업과 대외 사업 비중 30:70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2000억원 돌파 후 올해 3000억원 달성 목표. 빅데이터 사업 선도, 융합사업 전환, 그룹 서비스 체계 혁신 등 주력키로.
● 골드만삭스
모듈식 데이터센터 도입 추진
-영국, 미국, 싱가포르에서 장기간 모듈형 데이터센터 운영하는 전략 수립. IO와 모듈형 데이터센터 서비스 계약. 내부 데이터센터에 IO의 IO.Anywhere 모듈 기술 도입한다는 계획.
-BI, 실시간 가시성, 최적 성능 달성해주는 데이터센터 환경 통제권 확보하기 위해 각 배포단계에서 IO의 IO.OS 데이터센터 운영시스템도 사용 예정. 운영비와 자본 투자 절감 기대.
● 무선침입방지
“가정용까지 차단” 금융권 설치 신중해야
-금융권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간섭현상으로 주변 무선 네트워크 무력화되는 사례 잦아. 다른 사무실 무선 AP 작동하지 않고 주변 통신사 와이파이존과 오피스텔 개인 AP까지.
-WIPS 설치 시 주변 AP에 대량 접속해제패킷 보내는 정책 적용한 탓. 주변 AP 향한 공격은 정보통신망법에 저촉될 수 있는 사안. WIPS 설치할 때 주변 간섭현상에 주의 기울여야.
● 기업IT
복잡한 환경 관리하는 제품 뜬다
-CA, IBM, HP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복잡한 IT인프라와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들 속속 출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기업 IT 관리 요구 커지는 추세.
-회사 내ㆍ외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부터 HW/SW 등 인프라 모니터링하고 IT관리자들이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그래픽 자료 등 시스템 세부 정보 IT조직에 리포팅.
● 인터넷
100배 빨라지는 국산기술 내년에 나온다
-전자통신연구원, 새로운 광(光)통신 기술 통해 초당 10Gb로 콘텐트 송수신하는 인터넷 개발. 현재 보급된 인터넷은 초당 100Mb 속도가 일반적. 현재 인터넷보다 100배 속도 가능.
-40Gb 영화 다운받는 데 현재는 6분 넘게 걸리나 신기술 이용하면 4초에 끝낼 수 있어. 1Gb급 인터넷은 구글이 캔자스주에서 서비스 시작했으나 속도나 서비스 지역 등 한계.
● 안심클릭
결제창 모방한 피싱 주의보
-신한, KB국민, 롯데 등 주요 카드사들이 최근 안심클릭 결제창으로 속인 피싱 범죄 주의하라는 공지. 공인인증서와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등으로 본인 인증하는 방법.
-PC에 악성코드 심어놓고, 결제할 때 카드번호 입력하면 새 팝업창 떠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추가 입력토록 하는 피싱 방식. 주요 카드사 고객 100여 명이 5천여만 원 피해.
● 개인정보
방통위에 보호대책 주문 '봇물'
-방송통신 기업들이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놓고 다양한 주문.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사업자와 국민 중심으로 수립 촉구. 아이핀 대신 신용카드 인증 등 대체수단으로 제시하기도.
● 데이터 침해
사고 주원인은 ‘표적공격’
-전세계 데이터 침해사고 중 헬스케어 부문 34.1% 차지. 무작위 데이터 유출보다 특정 데이터 노리는 표적공격이 지능화되고 있어 전세계 데이터 유출사고 88%가 해킹에 의한 것.
● 아마존
모바일결제 스퀘어 대항마로 나서나
-신용카드 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 선보일 예정. 자사 쇼핑몰 이용자가 스마트폰 리더 이용해 쉽게 모바일결제 할 수 있도록 지원. 기존 MPS를 모바일앱이나 웹사이트 결제로 확대.
미국 소비자 전자지갑 사용 저조
● 스마트월렛
LG유플러스 할인·멤버십·신용 카드 하나로
-LG유플러스, 3G 이용자와 4G 이용자들이 사용했던 '유심월렛'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스마트월렛 서비스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에 멤버십이나 신용카드 발급받아 NFC칩 이용해 결제.
● 스퀘어 CEO
'실리콘밸리의 에디슨' 잭 도시 스토리
-최근 스퀘어의 기업가치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오른 32억5000만달러로 평가되면서 창업자 도시의 성공 비결에 간심. 트위터 공동 창업해 가입자 5억명 규모 SNS로 키운 주인공.
-2008년 트위터 CEO 물러난 뒤 2010년 5월 스퀘어 창립. 커피체인 스타벅스도 지난달 스퀘어와 동업 선언하며 2500만달러 투자. 도시의 스퀘어와 트위터 지분가치 10억달러 넘어.
● 아이폰5
3일간 500만대 판매… 기대 못미쳐?
-출시 사흘 만에 미국 호주 등 9개국에서 500만대 이상 판매. 애플은 주문 밀려 초기 공급량 초과했다고 설명했으나 판매량이 월가 당초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도 떨어져.
● KTcs
'1379 서민금융 콜센터 다모아' 운영
-서민금융통합 콜센터 '1397 서민금융다모아' 운영.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은행연합회 등 6개 기관 상담서비스 통합 제공.
● 갤럭시S3
NFC 통해 해킹… 결제 기술에서 허점 발견
-보안해킹경연대회인 ‘Pwn2Own’에서 영국의 한 보안연구팀이 안드로이드 4.0.4 깔린 갤럭시S3에서 NFC 기능의 허점 발견하고 해킹 성공. 문서파일뷰어 통해 악성코드 집어넣어.
● 클라우드
IBM 전략 변화… 서비스 유통 치중
-IBM이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전법 들고 나와. 호스팅 업체에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하고 유통채널처럼 활용한다는 계획. 아마존웹서비스가 잡지 못하는 시장 우회 공격하는 모양.
-호스팅업체가 IBM 스마트클라우드나 퓨어시스템 제공받아 클라우드 환경 구축하고 IBM은 솔루션뿐 아니라 기술, 마케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술 교육과 지원금도 제공한다는 모델.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은행
빅데이터 만나 새로운 가치를 잉태하다
● 모바일 기기
기업 위험관리 전략 수립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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