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차세대 프로젝트 PMO 우선협상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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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차세대 프로젝트 PMO 우선협상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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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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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차세대 프로젝트 외부PMO(Project Management Officer)에 투이컨설팅 선정



한국예탁결제원(대표 이수화, 이하 예탁결제원)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의 외부 PMO 우선협상대상으로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을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이 PMO를 SI의 일부분이 아닌 별도의 프로젝트로 발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예탁결제원의 차세대시스템은 2011년 2월 설 연휴 이후에 개통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기간계 업무시스템 재구축, 정보계시스템 구축 등 업무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네트워크, 서버/인프라 구축 등 모두 12개 사업과제를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하는 이번 대규모 차세대 프로젝트는 관리 측면에서 위험요소가 많은 편”이라며 “전문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갖춘 외부 PMO를 도입ㆍ운영하여 사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ㆍ외 증권과 유가증권 등 재산을 보호하는 준 정부기관인 예탁결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제처리, 국제 업무, 신탁 업무 등의 효율을 높이고 관련 IT 프로세스를 합리화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잡하고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자본시장통합법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고객의 변화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예탁결제원 PMO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될 투이컨설팅의 계찬식 전무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단위 프로젝트들 사이의 연관성과 이슈를 정교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관리를 위한 관리, 권위적으로 압박하는 PMO 서비스가 아닌, 실제 구현을 맡은 IT서비스 업체의 역량을 존중하여 상호보완적으로 성공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찬식 전무는 또 “비즈니스 업무 차원의 요구를 IT시스템에 최적화하여 반영하고 비즈니스와 IT의 고도화된 얼라인먼트를 구현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기반 PMO 서비스라는 가치를 적극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이컨설팅은 LIG손해보험, 한진해운 1,2차, 신영증권 등 증권, 보험, 물류 분야의 대형 PMO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 성공의 든든한 배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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