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톡 영상 큐레이팅 – 데이터 거버넌스 편-
투이컨설팅이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매일 영상 1개씩을 업로드 하다 보니 어느덧 영상이 490여개가 되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먼저 보는 것이 효과적인지, 또는 비슷한 주제의 영상들이라 같이 보면 이해하기 쉬운 영상들이 무엇인지 아신다면 구독자님들의 영상 시청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투이톡 영상 큐레이팅 서비스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총 9개 영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개 순서는 먼저 시청하시면 좋을 영상 순서입니다.
첫번째 추천드리는 콘텐츠는 투이컨설팅 홈페이지에 게시된 칼럼인데요. 본 칼럼에서는 맥시마이즈 마켓 리서치(MAXIMIZE Market Research)의 조사와 마켓츠앤마켓츠(MarketstandMarkets)의 전망을 근거로 데이터 거버넌스 시장이 향후 2~3년내 급성장할 것이다 라는 것과 Erwin의 조사와 Observepoint의 조사를 근거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도입한 기업들이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들이 데이터 거버넌스를 도입하게 되는 이유는 첫째,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대응, 둘째, 고객 신뢰 및 고객 만족, 셋째,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라고 UBM Survey의 조사의 내용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취자 분들도 ‘데이터 거버넌스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계시다면 본 영상을 통해그 답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선 영상에서는 기업들이 앞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 데이터 거버넌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 라는 내용과 왜 이렇게 기업들이 데이터 거버넌스를 도입하려 하는가에 대해 UBM Survey의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살펴 보았다면, 본 영상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그동안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거버넌스가 갑자기 등장한 용어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시대마다 데이터 거버넌스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으며 특히 결론 부분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중심이 데이터이기 때문에 디지털 경제 시대에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실제 기업 내부에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여섯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데, 데이터 거버넌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즉,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정의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의 목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현안, 데이터 거버넌스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또 다른 영상으로 "데이터거버넌스 1부 - 왜 필요한가?" 도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디지털 시대,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누구나 이야기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데이터 품질이 좋지 않고 관리체계가 확고하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행 데이터 문제점을 데이터 중복 문제, 데이터 분류체계 문제, 데이터 일관성 문제, 데이터 관리 시점 문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문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과 같이 보면 좋은 영상으로는
라는 영상을 추천 드립니다.
본 영상에서는 기업에서 데이터 거버넌스를 쉽게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를 조직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데이터에 대한 관리 책임은 IT부서에 있었습니다. 업무 시스템과 이의 작동에 필요한 DB의 관리가 IT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IT부서는 단위 시스템의 입장에서 해당 업무에 최적화된 상태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지만 조직 전체의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분절된 업무 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조직 전체의 데이터가 외부 데이터와 결합하여 활용되는 환경이 필요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단위 시스템의 정상적인 운영에만 관심이 있는 IT가 책임지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본 영상에서는 바람직한 데이터 거버넌스 조직 구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실제로 데이터 거버넌스가 해야 할 일들에 다음 세가지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데이터는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사람들이 잘 찾고,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 카탈로그(Data Catalog), 비즈니스 메타데이터(Business Metadata) 등이 이러한 요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둘째,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되었다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의 가치를 판단하고 데이터의 용도와 쓰임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데이터 거버넌스가 성공하려면 데이터의 경중을 구별하고 조직에서 가장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데이터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그 영역을 확대해가는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셋째, 데이터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가 조합될 때 더욱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직의 데이터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연결 고리의 관리뿐만 아니라 이러한 활동이 가능해 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 또한 데이터 거버넌스가 할 일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을 통해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프로젝트 수행 시, 데이터 거버넌스 범위로 어디까지를 다뤄야 할지에 대한 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성요소는 다음의 질문에 답을 주는 요소들로 설명합니다.
데이터 거버넌스는 조직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데이터 거버넌스는 누가 어떻게 수행하는 것인가?
데이터 거버넌스는 어떤 기술과 도구를 사용할 것인가?
활용하고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는 무엇인가? 입니다
이에 대한 답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데이터 거버넌스 조직,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과 도구, 데이터카탈로그를 구성요소로 설명합니다.
본 영상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사용자가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전사 통합 관점으로 데이터거버넌스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 데이터 현황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시각화 기능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준비 중이시라면 꼭 한번쯤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본 영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거버넌스의 명확한 개념을 설명해 드립니다. 글로벌 데이터 관리 커뮤니티인 DAMA의 DMBOK-2 Functional Framework을 보면 데이터 관리는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아키텍처, 데이터 모델링 및 디자인, 데이터 저장 및 운영, 데이터 보안, 데이터 통합 및 상호운용성, 문서 및 콘텐츠, 참조 및 마스터 데이터,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메타데이터 관리, 데이터 품질의 11개 기능 영역으로 구성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성요소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두 개념을 건물에 비유하면서 데이터 거버넌스는 건물의 신축을 위한 청사진을 설계하는 것이고, 데이터 관리는 건물을 건설하는 행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을 통해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거버넌스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앞으로 용어 사용에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데이터 거버넌스와 관련된 영상 9개를 간략히 소개 해 드렸는데요. 오늘 영상이 구독자님들의 데이터 거버넌스 영상 시청에 좋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