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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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 박자윤
  • 승인 2010.06.21 18:55
  • 조회수 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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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그룹웨어와 인터넷 뱅킹을 연동한 넷뱅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금융상품의 융복합화가 심화되면서 금융회사 지점들이 상담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상상담 시스템의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도 눈길을 끕니다. 애플과 구글 모두 국내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죽이기에 나선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기는군요.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증권업계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공동구축 사업

-증권 공동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개시. 코스콤 ISAC(정보공유·분석)센터에 입찰 공고에 이어 제안요청설명회 열어. 사이버 트레이딩 침해사고 통합 모니터링·대응체계 구축 추진.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32개 증권사와 현대선물 등 7개 선물사,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 3곳의 시스템 구간 대상. 관제 상황실 설비와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포함.

 

키움증권

아테나스 IC카드 이용해 업무시스템 개발

-IC카드 발급·인증시스템 구축을 아테나스에 발주. 아테나스가 BC카드의 IC카드 업무를 5년 동안 장애 없이 수행하고 하이투자증권의 IC카드 업무시스템 구축 완료한 점을 평가.

-아테나스는 2006년부터 BC카드 11개 은행 회원사 및 카드사의 3400만 회원의 IC카드 발급·운영·유지보수·신규 개발 수행. 기업은행,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조폐공사 프로젝트 수행.

 

SK증권

롯데 유통매장에서 ATM 입출금 서비스

-6월부터 롯데 ATM 통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 SK증권 CMA 비롯해 입.출금 가능한 카드 발급받은 계좌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ATM 기기 통해 이용.

-롯데 ATM 2010 5월말 현재 1300대 설치. 올해 말에는 2300대까지 추가 확대될것으로 예상. 영업시간(오전 8~오후 4) 출금시 모든 고객이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

 

BC카드

각종 조회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

-아이폰에서 BC카드 이용내역과 카드 혜택 등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이미 아이폰용 신용카드 ‘모바일 안전결제(ISP) 서비스’ 운영도 시작.

-비씨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결제예정 내역, 카드승인 내역, 카드이용 한도 서비스에서는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모든 BC카드의 사용 내역과 한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하나대투증권

간편하게 투자하는 HTS ‘하이파이브 CEO 출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HTS ‘하이파이브 CEO’ 출시. 점점 복잡해지는 HTS 사용법 고민하지 않고 쉽게 사용 가능. 필요한 정보를 최소의 화면을 통해 집약적으로 확인.

-사용 빈도 많은 컨텐츠만으로 구성. 초보투자자 및 중.장년층 편의성 강화. CEO 리포트’의 경우 당일의 고객 자산현황, 시장정보, 리서치 정보 및 자산분석 현황 등 한 눈에 조망.

 

하이투자증권

스마트폰 무료로 드립니다” 이벤트

-스마트폰 주식매매서비스 '하이MP트래블러' 출시 기념해 6월부터 스마트폰 무료지급 이벤트. T옴니아II, 쇼 옴니아, 아이폰 통한 주식 약정금액이 2000만 원 이상인 고객 대상.

 

기타

 

IBK기업은행

그룹웨어 연동되는 넷뱅크 서비스

-사내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그룹웨어와 뱅킹 기능 결합한 ‘넷뱅크 서비스’ 시작. 전산망에 전자문서 결재, 전자우편, 경비관리 등 연결. 거래 중소기업에게 무료 그룹웨어 구축 지원.

-웹케시가 지원하는 스마트웨어 솔루션에 인터넷뱅킹 기능 연계. 기업 그룹웨어에서 정보관리·전자결재·경비관리 등 통합업무 외에 개인 인터넷뱅킹, 상품 예약가입, 가계부 등 가능.

 

우리은행

전사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인증 추진

-전사 IT서비스의 ISO27001 인증 추진.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증 컨설팅 진행. 우리은행은 ISO 27001 이전 버전인 ‘BS7799’ 인증을 인터넷뱅킹에서 받아.

-기업의 중요 정보나 고객 정보의 유출 예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체계적 효과적으로 구축 및 운영해야.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11개 영역, 133개 항목 검증.

스마트폰 전용 특판 정기예금도 출시

 

화상 상담

은행업계 영업시스템 본격 도입

-외환, 신한, 기업, 우리은행 등이 집중 상담센터와 영업점 화상상담시스템 등을 구축, 화상상담 영업 나서. 어느 영업점에서든 금융전문가들이 고품질 고객상담 제공한다는 계획.

-금융상품 융ㆍ복합화로 영업점들이 상담인력 부족에 시달려. 외환은행은 외부에 별도 화상상담 전문 점포 구축하기 위해 SK텔레콤과 MOU 교환. 기존 영업점에 화상상담 코너도.

 

예탁결제원

차세대시스템 6 개발완료… 9 전산실험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시스템의 주요 프로그램 6월 말까지 개발. 9월부터 참가 금융기관들의 전산실험 개시. 예탁결제시스템에 참가하는 130여 금융기관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

-업무자동화 확대, 고객편의적인 업무화면 구현,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시스템 처리용량 확대, 국제표준에 맞는 시스템 구축 등 추진. 개통 시 약 430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

 

수협은행 등

어울림정보 방화벽 솔루션 도입

-수협, 광주북구청, 도로공사, 해군본부 등 공공 및 금융기관들이 어울림정보기술의 방화벽 '스큐어웍스 V4.0 / V5.0' 도입. 지난해 신제품 발표 후 조달청 프로모션 등 활발한 영업.

 

하나은행

공인인증서 안심거래 서비스 시작

-공인인증서 보안 사고 방지하고 안전하게 인터넷뱅킹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인증서 안심거래 서비스’ 시행. 공인인증서로 거래할 때 은행에 등록된 고객 휴대폰번호 통해 인증.

 

금감원

XBRL 선진화 2단계 사업, 코오롱베니트와 우선협상

-XBRL 기반 업무보고서 활용체계 선진화 2단계 프로젝트 사업자에 1차 사업을 수주한 코오롱베니트를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 향후 제2금융권 XBRL 사업의 유리한 고지.

-사업 규모는 11억원에 불과하지만 IFRS 기반의 XBRL 기반 공시가 표준화되는 의미. 더존비즈온과 치열한 경쟁 벌여. 이번 프로젝트는 6월부터 2011 3월까지 진행될 계획.

 

금융그룹

IT통합 둘러싼 고민 깊어진다

-그룹 IT통합 추진중인 금융그룹들 고민 깊어져. 우리투자증권이 IT인력 이동으로 심한 갈등. 그룹 통합IT전략 추진하거나 진행할 하나, 신한, KB, 산은금융그룹 등에 영향 미칠 듯.

-우리투자증권 노조의 IT인력 이동과 아웃소싱 반대가 너무 강력해 향후 인력 이동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 우리투자증권의 IT인력 이동 및 IT아웃소싱 실행 올해 넘길 수도.

 

 

II. 주요 벤더 동향

 

모바일 오피스

금융권이 도입 앞장선다

-금융권도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 나서. 그룹웨어 업무를 모바일로 구현하는 정도에서 벗어나 영업지원시스템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로 구현하는 움직임 늘어.

-외부에서 활동하는 영업인력이 많은 대형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 증권사 중심으로 영업지원시스템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 적극적으로 추진.

모바일 오피스 연평균 6% 성장…기업 사활의 갈림길

 

MVNO

재판매 의무제공 사업자로 SKT 지정

-방송통신위, 재판매(MVNO) 의무제공 사업자로 SK텔레콤만 지정할듯. 부처협의 및 입법예고 거쳐, 6월 국회 문방위에 보고. 9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령안 공포·시행 예정.

-도매제공 의무사업자 및 서비스로 시장점유율 가장 높은 사업자(SK텔레콤)의 이동전화 서비스(2G 3G) 지정할 수 있어. 재판매사업자(MVNO)는 이용자 보호계획 등 강화해야.

SK텔레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증권거래 서비스

 

DW

대기업들 솔루션 재구축 ‘붐’

-통신과 금융 분야 대기업들이 데이터 웨어하우징(DW) 솔루션 재구축 나서. 방대한 DB 활용해 고객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DB경영’ 각광. HW 일체형 DW 제품 선호하는 추세.

-SK텔레콤, 국민은행 등의 수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시장이 1000억원 돌파할 전망. KT도 국내 최대 프로젝트 시작할 듯. 삼성생명, 한화손해보험, 우리캐피탈 등 프로젝트 마쳐.

 

금융IT

대형 사업 줄줄이 대기… IT업계 ‘잠 못드는 밤’

- 3분기에 쏟아지는 대형 금융 IT사업 잡기위한 IT업계의 물밑 움직임 빨라져. 우리은행 카드시스템, 한국씨티은행 차세대시스템, 산업은행 PI, 농협 IFRS 구축 사업 등 주목.

-300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카드시스템은 3분기중 사업자 선정 착수. 이사회 승인절차 미뤄지는 것이 변수. 한국씨티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는 500~700억원 규모로 평가.

 

백업 시장

실시간 시대 개막됐다

-실시간 데이터 보호(CDP)가 기존 백업과 별도로 신규 수요 창출할 이머징 마켓으로 등장. 팔콘스토어는 CDP를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사업 구조를 VTL CDP 투톱체제로 운영.

-데이터가 원본에서 변경되는 부분들을 계속 추적, 저장해 뒀다가 변경되기 이전 과거 시점으로 복구하는 기술. 필요한 시점, 주기에 따라 수시로 백업. 날짜 단위 백업과는 구분.

 

스마트폰 전자금융

SMS 지문인식 아이핀으로도 인증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금융 거래에서 휴대폰 SMS, 지문·홍채 등 생체정보, 아이핀 이용 가능. 공인인증서 때문에 해외진출 어려웠던 해외 서비스 확대 가능할 듯.

-쇼핑몰이나 인터넷 서점, 증권사, 은행 등이 이용자 확인, 서버인증, 통신채널 암호화, 거래내역 위변조 방지, 거래부인방지 등 5개 항목 만족하는 인증방식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

 

이통사

휴대폰 보험 ‘무한경쟁’

-월 일정료 내면 고가 휴대폰 잃어버려도 보험료로 새 제품 사게 해주는 보험 상품에서 고객 혜택을 획기적으로 늘리며 경쟁. 값비싼 스마트폰들 쏟아지면서 보험서비스 수요 커져.

-KT가 지난해 아이폰 출시 후 보험 혜택 확대. SK텔레콤은 보험금 확대한 ‘폰세이프 2.0’ 서비스 출시. 실제 보상금을 85만원까지 늘리고 할부금 및 위약금도 신규 단말기로 승계.

 

카페24

모바일 전용 사이트 개발/결제까지 지원

-전문쇼핑몰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제작·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카페24 솔루션 사용하는 쇼핑몰의 홈페이지 주소 입력하면 모바일 쇼핑몰로 변환.

-모바일에서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기능까지 제공할 예정. 종합쇼핑몰의 카테고리를 여성의류 전문쇼핑몰, 등산 의류 전문쇼핑몰, 구두 전문쇼핑몰 등으로 세분화.

 

안드로이드마켓

유료 결제 난항, 삼성전자 나서

-삼성전자가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결제 등 조기 정상화가 수 개월 내에 어렵다고 판단,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

-SK텔레콤 비롯한 이통사들이 구글과 협상으로 휴대폰 소액 결제, 요금과 합산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 제안했지만 구글이 자체 결제수단인 구글 체크아웃만 고집하고 있는 상황.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서브마켓’ 등장

 

ATM 카드

불법 복제 방지 솔루션 개발

-CD/ATM에 불법 장비 부착한 후 카드 복제해 고객 예금 인출하는 사고 방지하는 ‘카드 스키밍’ 방지 보안 솔루션 출시. 불법 부착물 감지하는 센싱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

-현재 시중 은행들은 마그네틱 방식 카드를 복제가 어려운 IC칩 내장 카드로 전면 교체하기 전까지 ATM 패널에 반사필름 부착하고 카드 투입구 변경하는 등 단기 대책에 그쳐.

 

KT

2조짜리 SPC계획, 3200억 WIC로 '둔갑'

-지난해 7월 정부의 재정지원 받아 2조원 규모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하겠다던 KT 계획이 3200억원 규모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장비임대법인 설립으로 귀결, '용두사미' 지적.

-와이브로투자사(WIC) KT 650억원 출연하고 국민연금이 1500억원 내외로 출자할 예정. 삼성전자와 인텔도 참여한다고 밝혔지만 두 회사의 투자규모는 KT에 훨씬 못미칠 듯.

 

아이패드

올해 800만대 이상 팔릴

-미국 등의 IT 전문가들은 아이패드가 올해 300-600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이패드 수요가 급격히 늘자 올해 판매량 전망치를 600-1천만대 가량으로 상향 조정.

태블릿, 아이패드 대항마 쏟아져나온다

 

서버

국내 시장 양극화 현상 심화

-지난해 경제위기로 직격타 맞은 국내 x86서버 시장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930억원 규모 형성. 하이엔드급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감소.

-2010 1분기 국내 서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100억원. 출하대수는 24644대로 33.5% 증가. 메인프레임은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516 억원 규모.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현장이 바뀌고 있다

차세대 프로젝트 성공 방정식

 

포털3

모바일 경쟁 불붙었다

 

하나SK카드

IT아웃소싱이 흥미로운 세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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