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3년 5월 넷째 주(2013년 5월 20일~2013년 5월 26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에 SAP 금융 패키지를 도입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포스트차세대 사업의 주전산기로 한국IBM의 차세대 유닉스 서버가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금융권의 FATCA 대응이 본격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삼성 금융계열사
SAP 솔루션으로 삼성전자식 ‘정보화 DNA’ 심는다
-삼성그룹 정보화 확산의 사각지대였던 금융계열사에 `삼성전자식` 정보화 DNA 이식키로. 삼성생명과 화재에 삼성전자가 도입한 SAP 코어인슈어런스 솔루션 적용해 차세대 구축.
-국내 금융권에서 SAP 금융 패키지 솔루션 도입한 것은 처음. 2011년 6월부터 삼성금융일류화태스크포스(TF)를 구성, SAP 솔루션 적용 컨설팅을 언스트앤영과 딜로이트가 진행.
● 한국거래소
상장지수펀드 투자정보 조회 스마트폰 앱 개발
-스마트폰 등에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정보 조회할 수 있는 ‘KRX ETF’ 모바일앱 서비스. 종목 시세, 매매 위주 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사 MTS와 차별화된 종합 검색서비스 제공.
● 메리츠화재
차세대 가동 1개월… 성공 요인 평가
-26개월의 대장정 마친 차세대시스템 안정화 단계. 개발에 착수하기 이전부터 현업 중심의 요건 대폭 반영한데다 메리츠화재 최고 경영진이 직접 변화관리에 나선 것이 성공 요인.
코드 품질관리 ‘앱토모 스위트’ 도입
● 대신증권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 특허 출원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선한 크레온모바일(MTS) 자체 기술 특허 2건 출원. 특허 출원한 기술은 ‘멀티 히스토리 시스템’과 ‘주문가 트래킹 & 원스탑 정정 시스템’ 등.
● 리딩투자증권
코스콤과 IT서비스 협력 MOU
-9월까지 국내외 주식 홈트레이딩(HTS) 업무를 코스콤 파워베이스 시스템으로 이관하고, 향후 해외주식 등 신규 IT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신규 사업 등 협력키로.
● 삼성증권
차세대 IT 시스템 도입
-2년 6개월 동안 시스템 개발. 상품 기획부터 개발, 사후관리까지 기간 크게 단축. 해외거래소와 해외통화 지원 범위를 10개국에서 35개국으로 확대. 알고리즘 엔진, 전략 자체개발.
● 동부화재
“스마트폰으로 교통사고 처리” SKT와 제휴
-SK텔레콤과 협력, 스마트폰과 차량용 블랙박스 기반 사고관제 서비스 ‘스마트엔케어’ 출시.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과 연동, 각종 정보를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해 빠른 사고 처리 가능.
● 오픈뱅킹
저축은행도 본격화… 시중 은행과는 다른 선택
-4월 장차법 시행 이후 시중은행의 오픈뱅킹 사업이 마무리된 데 이어 저축은행도 오픈뱅킹 서비스 구축 나서. 저축은행의 오픈뱅킹 사업은 절충적인 해법을 찾는 데 초점 맞춰.
-HK저축은행은 기존 홈페이지에 대한 ▲브라우저 호환성 개발 및 보완 ▲장애인 차별 금지법 대응 접근성 개발 ▲모바일 채널 신규 구축 ▲사용자 위주 UI 디자인 개편 등 추진.
█ 기타
●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 IBM 유닉스 ‘파워780 ’로 구현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주전산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IBM 선정. 한국IBM이 제안한 유닉스 서버는 ‘IBM 파워780 ’.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시장의 신제품 경쟁 유리해질 듯.
-파워7 프로세서는 이전 제품 비해 클라우드 구축에 최적화. 코어당 성능 최대 40% 이상 향상. 별도의 온칩 보안가속 모듈 탑재해 시스템 성능에 영향 주지 않으면서 보안 극대화.
● NH농협
2016년까지 전 영업점 페이퍼리스 추진
-올해 수도권 및 광역시 10개 지점 대상으로 전자문서 시스템(PPR) 구축. 창구 업무의 전자문서 전환 위한 기기 선정 착수. 2016년까지 전국 400여 지점 창구업무 전환이 목표.
-올해 입금 및 출금전표, 예금장표 등 전자문서화하는 페이퍼리스 창구시스템 시범 운영. 2014년에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80개 영업점). 창구업무의 전자문서 점유율 10%까지 확대.
차세대 데이터센터 의왕시로 간다
● 농협
‘사고의 대명사’ 전산시스템 무엇이 문제인가
-잦은 전산사고 배경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의 비정상적 지배구도 있다는 의견. 2011년 전산망 사고 기점으로 보안 등 IT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는 예산은 약 5000억원 규모.
-잦은 전산사고의 가장 큰 이유는 농협의 IT 관리소홀, 안전불감증. '통합전산망'과 아직도 분리되지 않은 내.외부망 문제를 첫손에 꼽아. 성격 다른 하위기관이 한 전산망에 뒤섞여.
● 기업은행
액티브X 필요없는 윈도우8 뱅킹 출시
-라온시큐어의 윈도우8 뱅킹앱 보안솔루션 전자서명 솔루션 ‘키샵비즈’와 가상키보드 보안솔루션 ‘터치엔 트랜스키’ 구축. 윈도우8 스타일 UI 지원하는 암호ㆍ인증과 가상키보드.
● 우체국IT
‘클라우드’ 방식 8월말 시범서비스
-6월부터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업무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전자결재, 내·외부 메일, 메신저 등의 사무자동화시스템 고도화 착수. 개인별 업무지식 공유시스템 구축.
-8월 말 본부 및 정보센터 시작으로 시범서비스 시행 예정. 장소 제약 없이 업무 수행할 수 있고 데이터 중앙 집중관리로 원격근무자나 이동근무자의 업무 편의성 높일 것으로 기대.
● 금융연수원
위즈디엔에스 개인정보 솔루션 도입
-내부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위한 개인정보 접속기록 자동생성 및 개인정보 부정사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위즈디엔에스 솔루션 활용해 접속기록 다차원 통합분석.
II. 주요 벤더 동향
● FATCA
내년 1월 시행 대응, 무엇을 해야 하나
-협약 체결한 국가 금융회사가 미국 납세자 계좌정보를 미국 국세청에 보고하는 의무 위반하면 수익 일부 원천징수 등 엄격한 제재 적용. 은행 등 수신 취급하는 금융회사 모두 포함.
-은행연합회 등이 최근 FATCA 대응 본격화했지만 국내의 금융회사 대다수는 아직 대응방안 마련 못해. 금융거래 이용자가 미국 납세자인지 파악하고, 증빙서류 요구해 구비해야.
은행연합회, 광장-LG 컨소시엄 계약 ‘공동대응’ 본격화
● MSTR
‘R’ 품고 SAS에 ‘분석’ 도전장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R'을 BI플랫폼에 흡수하면서 예측분석 기능 강화. 데이터 모델링과 미래예측 분석 가능한 솔루션 내놓고 고급분석 시장 1위업체 SAS와 전면경쟁 선언한 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SAS가 강조하는) 예측 분석은 BI 플랫폼 아래 기능 중 하나"라면서 "BI플랫폼에 예측분석 기능까지 포괄하는 벤더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유일하다"고 강조.
● 데이터과학자
일자리 400만개 증가로 ‘귀하신 몸’ 등장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기업 수요 늘고 있지만 공급은 제자리라고 <포천> 보도. 2015년까지 전세계에서 총 400만명의 데이터사이언티스트 필요하지만 공급은 5분의1 불과.
● 장차법 시행
2금융권 웹접근성 확보 ‘잰걸음’
-4월 11일 장차법 통과된 이후 2금융권의 웹 접근성 확보 사업 연이어 추진. 아직까지 KDB대우증권, 신한카드 등 대형 금융회사 중심이고, 중소 회사들의 행보는 기대 못 미쳐.
● 금융 IT정책
큰 변화 예고… 금융IT 업계 “6월 기다린다”
-금융IT업계 6월 주시. 향후 금융 IT시장 향방 가늠할 주요정책 발표 및 의사결정 예고. ‘IT보안 강화 종합대책’ ‘금융회사의 정보처리 및 전산설비 위탁에 관한 규정’ 등 시행 예정.
● 모바일 금융거래
기술은 첨단인데 관련법은 제자리 걸음
-모바일카드 비롯한 모바일 금융거래가 급팽창하고 있지만 관련법은 현실에 한참 뒤쳐져. 상품거래보다 자금이체 중심의 구조가 한계. 모바일뱅킹 비해 모바일 카드 비중은 약한 편.
● 모바일 결제
삼성전자도 ‘삼성 월렛’ 출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 등록해 온라인 결제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삼성 월렛' 애플리케이션 출시. 신용카드 정보, PIN 비밀번호 등록해 OTP 인증 거쳐 사용.
● 삼성그룹
통합보안센터장 교체한 이유는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강화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정보보안 책임자 맞트레이드. 삼성그룹의 전산망 보안 담당하는 삼성SDS의 정보보안센터장을 상무급에서 전무급으로 격상.
● 데이터 분석
IBM “마케팅 상담·분석에 슈퍼컴 쓰세요”
-IBM, 대용량 데이터 분석해 마케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왓슨 인게이지먼트 어드바이저' 발표. 영업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사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지원.
● 팬택
지분 10% 삼성전자에 넘겨
-국내 3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 지분 10.03%를 삼성전자가 인수해 3대 주주로 등장. 삼성전자, 팬택이 예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530억원 투자.
● CC 인증
금융당국의 관리체계 허술하다
-금융관리기관들의 허술한 CC인증 관리체계가 보안사고의 위험 높이고 있다는 지적. CC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제도만 도입하다보니 보안사고에 대응할 전문적 관리 없어.
● 한국EMC
“서비스 개발에 참여…사업자와 협력 추진”
-통신사·SI 등 서비스 기업과 제휴 추진.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한다는 계획. 신규사업 담당 임원 선임해 시장조사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착수.
● 중견 IT서비스
솔루션 유통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
-1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IT솔루션 유통 시장 본격 참여. 동부CNI와 DK유엔씨, 동양네트웍스 등이 솔루션 유통에 집중하는 가운데 코오롱베니트도 솔루션 유통사업 진출 선언.
● LG CNS
계열사간 거래물량 개방… 매출 구조 변화 불가피
-LG그룹이 SI·광고·건설 등 3개 분야 계열사간 거래 4천억원 규모 물량을 중소기업에 개방키로. LG CNS의 매출감소 불가피할 듯. 8천억원 추가 투자해 ‘LG 사이언스 파크’ 확대도.
-계열사들이 올해 발주할 SI 사업 가운데 2300억원 규모를 중소기업에 개방키로. 50%는 직접 발주하고 50%는 경쟁입찰.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에 영향 주는 영역 제외.
● 기업용SW
"빅데이터·애널리틱스·클라우드가 시장 견인"
-지난해 전세계 SW시장은 전년대비 3.6% 성장한 3420억 달러 규모. 데이터액세스, 분석 및 딜리버리, 협업 애플리케이션, CRM, 보안,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는 높은 성장 예상.
● 빅데이터SW 인증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TTA가 빅데이터 SW 품질평가 준비한다는 계획 발표하자 실효성에 대한 우려 쏟아져. 빅데이터SW 품질 평가기준 만들어 GS인증에 적용한다는 목표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
● SW 개발
정부, 3년간 2500억 투자키로
-미래부, 내년부터 3년간 2500억원 규모 SW 개발사업 진행키로. WBS 수행기업 대표 10여명과 간담회. "WBS에 후속 프로젝트 준비해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밝혀.
● 기업용 앱
SW 업계 새 수익원으로 떠올라
-기업 업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처리하는 비중 높아지며 기업용 모바일앱 시장 급성장. 소비자시장에 집중하는 국내 SW업체들이 기업용 앱시장에 관심 가져야 한다는 지적.
● 무선침입방지
코닉글로리, 기보·메리츠종금·아이엠투자에 시스템 공급
-코닉글로리, 기술보증기금·메리츠종금증권·아이엠투자증권에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에어티엠에스’ 구축키로,. 보안 등급인 CC인증(EAL4)과 GS인증(소프트웨어 안정성) 동시 획득.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IT기업
직원이 회사 앞날 걱정 않는 10대 회사
● ERP 선택
전문가들이 말하는 11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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